반응형 관계26 꼴도 보기 싫은 사람과 그럭저럭 잘 지내는 5가지 방법 좋아하는 사람만 곁에 두고 지낼 수 있다면 세상은 아름답겠지만, 꼭 그럴 수는 없으니까. 1. 상대방의 기대치를 조정한다당신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상대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진 않은지 돌아본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나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인간관계는 생각처럼 공평하지 않다. 누군가 불편하고 싫다고 느껴진다면 그를 향한 기대치를 낮춰보자. 훨씬 그를 이해하기 쉬워진다. 견딜 수 없이 싫거나 답답한 일도 훨씬 줄어들 것이다. 2. 모두를 좋아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한다사람들은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모두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사람들이 사는 사회는 복잡하고 인간은 모두 다르다. 그러니 내가 모두와 괜찮은 관계를 유지할 일도 발생하지 않는다. 불편함이라는 게 .. 2024. 10. 15. 새로운 환경에서 가장 빠르게 좋은 친구를 사귀는 9가지 방법 친구야, 혹시 암보험 가입했니? 괜찮은 상품이 있는데 잠시 설명해 줘도 괜찮을까? 1. 미소로 시작첫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미소는 사람들과의 거리감을 좁혀주며, 상대방에게 다가가기 쉬운 사람이라는 인상을 준다. 낯선 곳에서 밝은 미소는 관계의 시작을 여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주도적으로 자기소개를 하고 친근하게 말을 건네보자. 간단한 질문이나 칭찬으로 대화를 시작하는 것도 좋다. 2. 주변 활동에 참여하기새로운 환경에서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학교 동아리, 직장 내 이벤트, 지역 커뮤니티 모임 등 여러 모임에 참여해 보자. 자연스럽게 친해질 기회가 생긴다. 3. 맛집 추천새로 온 곳에 대해 미리 맛집이나 핫플레이스를 찾아보자. “이 근처에 괜찮은 카페가 있대요. 나중에 같이 가실래요?”처럼.. 2024. 10. 11. 불안을 위로할 때, 절대 주의해야 하는 7가지 멘트 어떻게든 위로를 해주고 싶다면 최소한 이 말만큼은 하지 말자. 1. “그냥 좀 쉬어”불안장애를 겪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해결책은 무척 간단해 보일 수 있다. 그냥 며칠 쉬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게 제삼자들의 단순한 생각이다. 하지만 불안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그냥 쉴 수가 없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이들에게 그냥 쉬라고 말하는 것은 감기에 걸린 환자에게 기침하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다. 2. “다른 사람들은 더 심해”불안감에 떨고 있는 사람에게 “너의 증상은 사소한 것일 뿐이니 그만 징징대라”라는 말처럼 들릴 수 있다. 이는 불안장애 환자들에게 죄책감만 더 심어줄 뿐 상황을 더 좋게 하지는 않으니 조심하자. 그들에게는 이런 말보단 같이 산책을 하자고 제안하거나,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리는 게 더.. 2024. 10. 7. 나의 관점에서 다른 사람이 처한 상황을 나의 방식대로 파악하는 현상 (feat. 말 뿐인 공감) '말 뿐인 공감?' 여러분 모두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고충을 겪은 적이 있을 겁니다. 다양한 이유, 그리고 다양한 형태로요. 그럴 때 가장 먼저 필요로 하는 게 바로 공감입니다. 동료나 친구, 가족에게 어려움을 털어놓고, 나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해 주길 바라죠. 하지만 때로 벽에 대고 말하는 느낌을 받으실 때가 있을 겁니다. 특히 상사나,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상담을 할 때 유독 그렇죠. 분명히 공감을 한다고 말은 하는데, 부연하는 이야길 들어보면 내 말을 정확히 듣긴 한 건지 의심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상실감은 더욱 커집니다. 괜히 얘길 털어놨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는 이런 현상에 대해 꽤 '공감'이 가는 분석을 내놓습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문제의식은 이겁니다. '다.. 2024. 7. 30. 사내 정치가 너무 싫은 당신 (feat. 능력과 사내 정치의 관계) 동료 A를 보면 참 잘합니다. 윗사람 비위를 잘 맞추고 소위 ‘싸바싸바’도 할 줄 압니다. 라인도 잘 타서 미래가 보장돼 보입니다. A를 보다 보면 회의가 듭니다. 업무 역량은 내가 더 뛰어난 것 같은데 다음 인사 평가는 A만큼 잘 받지 못할 것 같거든요. 정치할 줄 모른다는 이유 때문에요. 부조리하다는 생각이 들고 불만도 생깁니다. “회사에선 일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닌가? 정치질로 올라가는 거 진짜 꼴 보기 싫어” 이런 토로에 커뮤니티의 수많은 조언자들은 어떤 댓글을 남겼을까요. 1. 정치가 없을 순 없다근데 어느 집단에 가도 정치는 있잖아요? 정도의 차이일 뿐 상급자에게 잘 보이려는 시도는 어딜 가나 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우리는 관계가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되기도 하며 집단 내 우위에도.. 2024. 6. 15. 착한 직장인인 나, 직장에서 해결 방법 (feat. 착한 아이 증후군) “김 차장, 이번 해외 프로젝트 검토 말이야 당신이 다시 좀 봐줄 수 있나? 저녁때 내가 급한 일이 있어서 말이야” ‘착한 사람’ 김 차장은 오늘도 부장의 요청을 거절하지 못합니다. 매일 밥 먹듯 야근인 와중에 모처럼 잡아놨던 동창과의 저녁 약속도 취소입니다. 주력 업무에만 집중하고 싶은데 매번 남의 업무 뒤치다꺼리만 하고 있습니다. “못 하겠는데요” 목구멍까지 차오른 한 마디는 마음에 고이 묻어둡니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good boy syndrome)라고 하죠. 커뮤니티에서도 종종 이로 인한 괴로움을 호소하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1. ‘착한 게 강점’이라는 수비적 강박위 이야기에 공감하는 분들은 다음을 곰곰이 생각해 보세요. 떠맡은 일을 마친 후 동료가 던지는 “역시 꼼꼼하세요” “자네 책임감이 진.. 2024. 6. 11. 회사에서 찐친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 (feat. 진짜 친한 친구) 흔히들 ‘회사 동료와는 친한 사이가 될 수 없다’라고 말하지만 ‘회사에서 진정한 친구를 만났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커뮤니티에 ‘회사에서 찐친(진짜 친한 친구)을 만들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상반되는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댓글들에 대해 당신의 의견은 어떤가요. 회사에서 찐친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1. 찐친을 만들 수 없다 – 모인 목적부터가 다르다동료와 찐친이 될 수 없다는 댓글들은 대부분 ‘모인 목적’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애초에 일을 함께 하기 위해 모인 관계이기 때문에 친분을 쌓기 어렵다는 거죠. 친분이 쌓이더라도 가장 큰 공통의 목적인 일이 끝나면 자연스레 관계도 끝나게 됩니다. 이러한 이해관계가 적은 학창 시절의 친구와 직장에서 만난 동료가.. 2024. 6. 10. 직장에서 성공하는 관계의 기술 (feat. 줄만 잘 타는 것도 옛말) 정신없는 하루였습니다. 영업은 전선(戰線)에서 이뤄지니까요. 반복되는 이동과 짧은 미팅들, 땀에 젖은 셔츠, 미팅 중에 은근히 내비쳐지는 갑질까지. 모두 좋습니다. 직장인이라면, 프로라면 감내해야 할 것일 테니. 퇴근 무렵이 다 되어 들어온 사무실. 화기애애합니다. 일단 앉아서 미팅록을 작성하기 시작합니다. 내심 오늘의 성과를 빨리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갑자기 주변이 부산스러워집니다. “그래, 오늘은 소고기로 하자, 김 대리는… 응, 정리하고 들어가” 썰물 빠지듯 모두가 나갑니다. 홀로 남은 사무실, 최선을 다했던 나의 하루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관계. 정의 내리기도 어렵고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것은 우리의 직장생활을 많이 좌우합니다. 도대체 얼마나 힘을 쏟아야 하나. 아니, 근본적으로 일하러 .. 2024. 6. 2. 직장에서 적을 만들지 않는 방법 (feat. 처세술 보다는 능력을) 회사에서 힘들다는 친구들, 들어보면 9할이 인간관계 문제입니다. 사람 스트레스 없이 일에만 집중하고 싶은데 지내다 보면 꼭 누군가와 사이가 틀어지게 되죠. 그렇게 적이 생기면 여러 가지가 방해받아요. 일에 집중하기 어려워지고 감정 소모 때문에 체력도 깎이고요. 커뮤니티에 ‘인간관계’라고만 쳐도 관련 고민이 넘쳐납니다. 대부분 이런 내용입니다. “자꾸 인간관계에서 트러블이 생겨 스트레스받아요. 직장에서 적을 만들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요. 효과적인 처세술 좀 알려주세요.” 이런 고민들을 보면서 두 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1. 직장에서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 가능한가? 2. 처세술을 배운다고 적이 없어질까(줄어들까)? 1. 적을 만들지 않는 방법은 없다커뮤니티에서 이런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적이 한 명도.. 2024. 5. 31.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