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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7

미키엘 슈리이버(Michiel Schrijver), 네덜란드, 화가, 1957-현재 미키엘 슈리이버(Michiel Schrijver), 네덜란드, 화가, 1957-현재"여행은 상상력에 연료를 공급해 준다"는 옛말 그대로 미키엘 슈리이버는 여행에서 모티브를 얻는다. 런던에서 미술공부를 한 그가 그린 그림은 여행에서 본 풍경의 변형이다. 그에게 회화는 결국 여행의 한 형태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려는 큰 동기이다. 그의 내면세계에서 발견한 모든 것을 그림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물은 흐르고 항상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를 많은 곳으로 데려간다 지평선 너머까지 미지의 섬으로. 나를 흥미롭게 하지만 동시에 우리에게 편안함을 주는 어떤 매력이 있다.그래서 늘 나의 그림에는 바다가 있다 " 미키엘 슈리이버의 그림에는 특정 요소가 자주 반복된다. 기둥, 돔 및 아치가 있는 건물에는 리본과 깃발 또는 화.. 2024. 10. 4.
윌리 슬라위터르(Willy Sluiter), 네덜란드, 화가, 1873-1949 윌리 슬라위터르(Willy Sluiter), 네덜란드, 화가, 1873-1949네덜란드의 다재다능한 화가, '윌리 슬라위터르'는 함께 살고 있는 주변의 인물들을 유머러스하게 많이 그렸습니다. 어촌마을의 지역적 분위기를 잘 살린 회화작품이 무척 뛰어나며, 책 표지와 포스터 디자인도 돋보였던 작가랍니다. 색상 사용과 붓놀림에서 인상파의 영향이 느껴지며, 다양한 일러스트와 광고 디자인으로 많은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About Him Willy Sluiter, born in 1873, grew up in a well-to-do no.. 2024. 9. 21.
코르네유(Corneille, Guillaume Cornelis van Beverloo), 네덜란드, 화가, 1922-2010 코르네유(Corneille, Guillaume Cornelis van Beverloo), 네덜란드, 화가, 1922-2010'코르네유'라는 예명으로 더 잘 알려진 'Guillaume Cornelis van Beverloo'는, 1950년대 초 보수적인 네덜란드 예술계를 급진적으로 바꾼 화가이자 그래픽 아티스트입니다. 그의 작품은 상상력과 시적으로 표현되며, 강렬한 보색을 많이 사용하며, 고양이라든지 새, 닭, 여성과 같은 친숙한 주제를 많이 다루었습니다. 자신을 '나는 기쁨의 화가'라고 선언한 그는, 어린이 그림에서 영감을 얻고 아프리카 예술에 영향을 받아 더욱 풍부한 상상력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특히 피카소와 클레의 영향을 받았으며, 고흐의 색채와 형태 사용 기법도 엿보이는 작가입니다.         .. 2024. 9. 18.
프란스 랜팅(Frans Lanting), 네덜란드, 사진가, 1951-현재 프란스 랜팅(Frans Lanting), 네덜란드, 사진가, 1951-현재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프란스 랜팅: 디어 포나' 사진전 서울 종로구 혜화동 JCC아트센터. 기후변화센터가 주최하고 플랫폼 C가 주관한다. 70여 점. 아시아 최대 전시회 네덜란드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 작가.내셔널지오그래픽을 대표하는 야생사진의 거장. 내셔널지오그래픽은 그를 두고 '과학자의 머리와 사냥꾼의 심장, 시인의 눈'을 가진 사진작가란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영국 BBC가 선정한 "가장 위대한 야생사진작가"로 한국에도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                                                                                            .. 2024. 6. 28.
얀 슬뤼터스(Jan Sluijters), 네덜란드, 화가, 1881-1957 얀 슬뤼터스(Jan Sluijters), 네덜란드, 화가, 1881-1957 네덜란드 '얀 슬뤼터스'는 후기 인상파와 야수파, 표현주의 등 다양한 스타일의 그림을 선보인 작가입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네덜란드 현대미술의 선구자였죠. 23살 때 고전적인 스타일의 그림으로 큰 상을 받고 로마에서 4년간 공부할 기회를 얻었는데, 그는 이탈리아를 거쳐 파리에서 1년간 머물렀답니다. 그곳에서 그는 아방가르드 미술에 푹 빠졌고, 특히 빛과 색채의 표현에 정말 매료되었습니다. 파리의 카바레에서 춤추는 사람들을 역동적으로 표현하기도 했죠. 하지만 이 작품은 그에게 약이 되기도 했고, 독이기도 했습니다. 비평가들은 그의 작품을 비난하고, 장학금 지원도 취소시켰답니다. 하지만 그가 암스테르담에 돌아왔을 땐 이미 네덜란.. 2024. 2. 26.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네덜란드, 화가, 1853-1890 (feat. Sien)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네덜란드, 화가, 1853-1890 평생 결혼을 하지 않았던 고흐 (1853~1890)는, 런던의 화랑에서 일하던 시절 하숙집 딸을 짝사랑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그리고 외사촌 누나와 사랑에 빠져 청혼했으나 모두가 반대했죠. 방황하던 고흐는 1882년에, 거리의 여인 '시엔' (1850~1904)을 데려와 돌봐주었습니다. 그녀는 이미 다섯 살짜리 딸도 있었고, 임신까지 한 상태였습니다. 그런 그녀는 고흐의 드로잉 작품 모델이 되어주었죠. 당시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슬픔 Sorrow" 그림을 보내며 이렇게 편지를 썼답니다. '그녀도 나도 서로 불쌍한 사람들이야... 하지만 함께 있으면 아무리 어둡다 할지라도 행복하고 편안하다.' 임신한 몸으로 웅크린 채 앉.. 2023. 12. 20.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네덜란드, 화가, 1853-1890: 빈센트 반 고흐의 성공 비결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네덜란드, 화가, 1853-1890: 빈센트 반 고흐의 성공 비결 시엔과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두 자녀를 비 내리는 헤이그 역에 남기고 그는 드렌터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가 탄 기차는 칠흑 같은 밤, 빗물을 뚫고 북유럽의 평원을 가로질러 드렌터의 호헤베인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은 수백 년 동안 토탄을 캐서 생계를 꾸려온 항구도시로서 항구를 따라 오래된 초가집들이 드문드문 자리하고 있었고 들판에는 어릴 적 브라반트에서 보고 자랐던 히스도 가득 피어 있었습니다. 그는 히스로 가득 찬 평원과 밀밭, 양치는 사람들과 들판의 농부들을 보면서 어릴 적 뛰어놀던 브라반트 지역을 떠올리며 '평화가 있는 왕국'을 발견한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11월에 접어들.. 2023.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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