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노르웨이4

에리크 베렌시올(Eric Werenskiold), 노르웨이, 화가, 1855-1938 에리크 베렌시올(Eric Werenskiold), 노르웨이, 화가, 1855-193819세기 후반 무렵, 노르웨이의 대부분 예술가들은 유럽 전역에서 급성장하던 새로운 스타일을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 지역적으로 가까운 독일과 덴마크의 문화가 노르웨이로 많이 흘러들어왔죠. '에릭 베렌스키올드'도 뮌헨으로 유학을 가서 새로운 문화적 혁명을 경험했지만, 그림만큼은 노르웨이의 자연주의 스타일을 고집했습니다. 자신의 조국을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방식으로 묘사하는 작품을 그렸죠. 그는, 19세기말 아직 산업화의 영향을 받지 않은 노르웨이의 시골 풍경과 농촌 아이들의 모습을 잘 묘사한 작가입니다. 북유럽 신화를 소재로 한 삽화도 많이 그렸으며, 20세기에 들어와서는 후기인상파의 영향을 받아 조금은 추상적인 풍경을 그.. 2024. 8. 4.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노르웨이, 표현주의 화가, 1863- 1944 에드바르 뭉크(Edvard Munch), 노르웨이 표현주의 화가, 1863- 1944화가 '뭉크 Munch (1863~1944)'는, 파리에서 그림을 팔아 고향으로 돌아온 1898년, 노르웨이의 작은 해안 마을 아스가르드스트란드에 처음으로 집을 샀습니다. 마을에는 바다의 항구로 이어지는 둑 난간이 있었는데, 저녁 무렵 이 다리를 산책하다가 고등학생 또래의 세 소녀를 만났죠. 영감이 떠오른 뭉크는 포즈를 부탁하여, "다리 위의 소녀"를 그렸답니다. 하양 빨강 초록의 옷을 입은 소녀들은 다리 아래를 내려보고 있으며, 왼편 멀리 지붕 위에는 '백야(白夜)의 달'이 떠있습니다. 이 이후로 뭉크는 72살이 될 때까지 36년 동안이나, 이 다리 위의 소녀와 여인들을 열두 가지 각각 다른 분위기의 작품으로 탄생시켰습.. 2024. 7. 14.
크리스티안 스크레드스빅(Christian Skredsvig), 노르웨이, 화가, 1854-1924 크리스티안 스크레드스빅(Christian Skredsvig), 노르웨이, 화가, 1854-1924노르웨이의 화가 '크리스티안 스크레스빅'는 자연주의 스타일의 픙경을 서정적으로 그린 화가입니다. 어린 시절 시골의 농장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뮌헨과 파리 등지에서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화가로 활동을 했습니다. 30대 초반에 다시 노르웨이로 돌아와 농장에 정착하면서 새 집을 지었는데, 이곳에서 많은 화가와 시인, 음악가들과 지내며 끊임없이 예술적 영감을 찾았습니다.                                                                                                       About Him Skredsvig lived and worked .. 2024. 5. 1.
베치 아커슬룻 버그(Betzy Akersloot-Berg), 노르웨이, 화가, 1850-1922 베치 아커슬룻 버그(Betzy Akersloot-Berg), 노르웨이, 화가, 1850-1922 노르웨이에서 지주의 딸로 태어난 ' 베치 아커슬룻 버그'는 바다 풍경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학교를 졸업한 후 처음엔 북쪽 라플란드에 사는 사미족을 위해 간호사로 일하다가, 25살 무렵에 오슬로로 돌아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결혼 후엔 프리란트 섬에서 거의 대부분을 지내며 그곳의 바다와 파도, 하늘과 구름을 그렸답니다. 갯벌도, 고래의 흔적도 기록했습니다. 1차 대전 중에는 해변에 떠내려와 폭발하는 지뢰와 섬을 지나가는 독일 비행선 제플린 Zeppelin을 그리기도 했죠. 그녀는 늘 해변에 앉아 바다를 스케치했는데, 커다란 나무상자 안에서 매서운 바람을 막으며 그림에 열중했답니다. 멀리서도 자신의 위치를.. 2024. 1.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