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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2

잡일만 담당할수록 커지는 불안감 (feat. 이직의 고려) 첫 자기소개서에 뭐라고 썼는지 기억하세요? 스스로를 폼나는 수식어로 소개했을 겁니다. ‘남들과 다른, 이런 점이 특출 난 OOO입니다’ 라고요. 그때는 회사에 들어오면 뭔가 특별한 일을 해낼 수 있을 줄 알았죠. 나만의 색깔을 지닌 커리어를 하나 둘 쌓아 여기저기서 탐내는 인재가 되는… 많은 경우, 현실은 기대와 다릅니다. 막상 처음 회사에 들어와 맡게 되는 업무는 대부분 ‘잡일’이죠. 이런 시간이 길어질수록 초조해집니다. 분명히 일이 많아서 바쁜데 딱히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진 않고. 전문성이 키워지는 것 같지도 않고… 이러다 연차만 쌓인 물경력 되는 거 아닐지. 특히 저연차 직장인들이 많이 하는 생각입니다. 커뮤니티에도 비슷한 고민이 자주 올라옵니다. 많은 분들이 위와 같은 이유로 이직을 .. 2024. 6. 8.
가장 중요한 근로 계약 조항 (feat. 심리적 계약) 1. 근로 계약서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기억하시나요? 일을 시작할 때, 고용자와 피고용자는 상호 간 지켜야 할 의무가 나열된 근로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하지만 근로 계약서에 있는 내용이 모든 회사 생활을 설명해주진 못합니다. 고용자와 피고용자 사이에는 계약서에는 담겨있지 않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상호 간 의무가 있습니다. 이를 ‘심리적 계약’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신입 사원이 입사하면 고용인은 적절한 상사를 붙여 성장을 도와야 합니다. 신입 사원은 열심히 배워 성과를 내야 하죠. 고용자와 피고용자 모두 암묵적으로 동의하는 내용입니다만 계약서에는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심리적 계약은 때로 명문화된 계약보다 강력합니다. 근로 계약서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기억하시나요? 자세히 인지하고 있는 사람.. 2024.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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