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직업5 친절한 느낌이 아닌 심리적 안전감 (feat. 위험이 없는 공통된 믿음) 이제는 누구나 흔히 쓰는 개념이 된 '심리적 안전감'. 구성원 사이에 솔직하게 의견을 말해도 아무런 위험이 없다는 공통된 믿음을 의미합니다. 구글은 바로 이 '심리적 안전감'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였는데요. 2023년 전 세계 인력의 6%에 해당하는 1만 2000명의 대규모 해고 사태는 사람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줬습니다. 구글이 평소 강조하던 '심리적 안전감'을 저버렸다는 비판이 조직 안팎에서 속출했어요. 이후로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등 주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해고를 이어가는 추세인데요. 이런 삼엄한 분위기 속에서 '심리적 안전감'이 한 때의 유행으로 흘러가는 것 아니냐는 비관적인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개념의 확산을 주도했던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의 에이미 에.. 2025. 6. 7. 직장인이 무턱대고 투잡하면 안 되는 6가지 이유 1. 퇴사 결정에 혼동을 주기 때문에현재의 직장이나 직업에 싫증을 느껴 본래의 꿈을 서브잡을 통해 이루고, 궁극적으로는 퇴사하고자 하는 목표를 세우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서브잡에 집중한 나머지 메인잡의 퇴사 시점을 지나치게 이르게 잡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사람의 심리, 그리고 자존감은 경제적 형편에 따라 쉽게 위축될 수 있다. 서브잡이 메인잡을 웃도는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할 수 있다면 퇴사해도 무관하겠지만, 서브잡에 집중하고 싶은 마음에 덜컥 퇴사를 결정하는 것은 무모할 수 있다. 2. 계획적인 시간 운용이 힘들기 때문에투잡을 할 때 중요한 것은 메인잡과의 밸런스다. 체력적, 시간적 소모가 너무 큰 서브잡으로 인해 메인잡의 성과가 떨어진다면 결국 둘 다 흔들리게 되고, 삶의 질은 더욱 하.. 2025. 6. 5. 효율적 삶을 살기 위한 효율적인 멀티 태스킹 5가지 조합 추천 시간이 모자란다고? 동시에 두 가지 일을 하면 되지! 1. 청소하며 오디오북 듣기가벼운 집안일은 뇌를 쉬게 해 준다.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머를 비우는 것도 좋지만 혹시 시간이 아깝다면 그 시간에 오디오북을 더해보자. 청소하면서 지식까지 쌓을 수 있다. 청소 전에 들을 콘텐츠를 미리 정해두면 청소를 미루지 않아도 되니 환상의 조합이다. 2. 디지털 드로잉 하며 콘텐츠 듣기그림 실력이 없어도 괜찮다. 아이패드나 태블릿으로 자유롭게 끄적이며 교양 콘텐츠를 듣는 루틴은 스트레스 해소와 지적 확장을 동시에 잡는다. 디지털 드로잉 외에도 컬러링 북이나 손 글씨 쓰기도 대체할 수 있다. 들은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해 남기면 기억에도 오래 남는다. 3. 요리하며 브이로그 찍기퇴근 후 요리는 먹고살기 위함이지만, 동시에 .. 2025. 4. 29. 비정상인가를 고민하는.. 회사 일에 진심인 나 (feat. 받은 만큼만 일해) 옛날엔 회사에 헌신하는 게 미덕으로 여겨졌지만 요즘엔 다릅니다. 회사에 헌신하고 희생하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회사 일에 죽자고 매달려봤자 떨어지는 것도 없어”, “받는 만큼만 일해” 같은 말이 흔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지난주 커뮤니티에는 “저는 회사 일에 진심인데, 비정상인가요?”란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회사에 대한 헌신이 이해받지 못하는 요즘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 일을 열심히 하려는 내가 정말 미련한 거냐는 고민이었죠. 커뮤니티의 조언자들은 어떤 의견을 남겼을까요. 1. 회사가 내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없는 세상회사에 헌신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인식이 바뀐 배경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강했습니다. 한 번 좋은 회사에.. 2024. 6. 16. MZ세대 이해하기 그리고 이젠 알파세대가 온다 (feat. 호주의 리서치 기업) ‘MZ세대 이해하기’가 오늘날 시대적 과제지만 2030년으로 접어들면 지구촌의 주역은 알파세대(Generation Alpha)로 교체됩니다. 2010∼2024년 태어난 알파세대는 인류 역사상 수적으로 가장 규모가 큰 세대이고 가장 글로벌한 세대이자 인류 최초의 가상(virtural) 세대입니다. 밀레니얼 부모와 닮은 듯 다른 생활방식과 가치관을 추구하죠. ‘알파세대’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곳은 호주의 리서치 기업 맥크린들 연구소입니다. 오랜 기간 세대 연구 분야에 주력해 온 이 연구소는 10여 년 전 전례 없는 세대의 등장을 감지하고 이 신인류에 그리스 문자의 첫 글자인 ‘알파(α)’를 선사했습니다. 한국은 초저출생에 시름하고 있지만 지구촌 전체로 보면 알파세대는 빠른 속도로 세를 불리고 있습니다. 전 .. 2024. 1.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