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창업자4 창업자와 사모펀드(PE)의 파트너십 활용의 법칙 '기업 사냥꾼? 아니면 획기적인 성장의 파트너?' 여러분은 사모펀드(PE)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최근 불거진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 때문일까요. 아마 부정적 이미지를 떠올리는 분이 많을 것 같습니다. 국내에 PE 제도가 도입된 지 벌써 20년. 2004년 12월 제도 도입 이후로 정말 많은 PE들이 등장했습니다. 우리 경제의 주요 플레이어로 성장한 이들은 경영권 인수, 구조조정, 사업 확장과 매각 같은 다양한 행위로 영향력을 발휘해 왔습니다. 물론 평가는 상당히 엇갈립니다. 한 편에선 '기업 사냥꾼'이나 '먹튀', '약탈자'라고 비판합니다. 인수한 기업을 장기적 관점에서 성장시키기보다는 단기 수익을 노리는 모습이 많이 보이기 때문일 겁니다. 쥐어짜기식 경영으로 일부 지표만 끌.. 2025. 5. 31. 퍼스널리티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 (feat. 흑백요리사) 넷플릭스의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습니다. 한국에서의 반응만 보면 오징어게임 이상으로 오래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경험경제'라는 주제로 '흑백요리사'를 다뤘지만, 저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와 자기 계발이라는 주제로 한번 흑백요리사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1. 흑백요리사가 여전히 화제인 이유흑백요리사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화제성이 지속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아마 많은 분들이 저 같은 생각을 하셨을 것 같은데요. 흑백요리사는 요리보다는 요리사 개인과 그가 가지고 있는 스토리에 주목하게 됩니다. 특히, 흑수저 요리사들의 경우 ‘이름’이 아니라 ‘별명’으로 불리는데요. 저에게는 ‘이름’을 가진 백수저 요리사들보다는 ‘별명’으로 불리는 흑수저 요리사들이 더 애정이 갔습니다... 2024. 10. 27. 스타트업 성장 곡선에 따른 적합한 창업가 스타일 분류. 비전/전략 ↔ 운영/전술, early stage ↔ late stage에 따라 4가지 스타일로 분류. 발명가 (INVENTOR, 스티브 잡스) → 추진자 (DRIVER, 일론 머스크) → 건설자 (BUILDER, 주사장) → 안내자 (GUIDE, 베조스) "나는 어느 스타일의 창업가인가?"자기의 구역 성장 단계가 아닌 곳에선 스스로 적응할 때까지 인내하거나, 보다 적합한 경영자를 영입하는 게 필요할 듯. 1. 발명가 (INVENTOR)새로운 프로젝트와 제품의 창조자. 트렌드, 기회, 그리고 직관에 의해 주도되며, 발명가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프로토타이핑함으로써 가치를 창출. 2. 추진자 (DRIVER)가속화와 모멘텀의 주요 원천. 프로젝트가 실제로 완료되도록 자원을 정렬하려는 욕구에 의해 동기 .. 2024. 9. 1. 사회적 폄하 맞설 회복탄력성의 단련 (feat. 창업자의 기본조건) 창업자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사회적 관계를 맺게 됩니다. 창업자의 사회적 관계가 풍성할수록 창업 성과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일반적이었는데요. 사회적 관계가 복잡할수록 오히려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결국 창업가는 사회적 폄하를 이겨내고 이를 극복하는 회복탄력성을 키워야 합니다. 1. 무엇을, 왜 연구했나? 창업은 단순히 하나의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창업의 길로 들어선 순간 창업자는 공동 창업자, 비즈니스 파트너,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사회적 관계를 맺게 됩니다. 기존 연구는 창업자가 사회적 관계를 풍성하게 가질수록 창업 성과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는데요. 더욱 다양한 지식과 기술에 접근할 수 있다는 .. 2024. 3. 1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