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취미18 마음속에 오래 품은, 위스키 증류소 여행 8가지 버킷 리스트 1. THE MACALLAN, AND MORE“Absolutely!” 증류소에서 마시는 위스키는 같은 위스키라도 더 맛있느냐는 에디터의 엉뚱한 질문에 얼마 전 인터뷰로 만난 맥캘란 북아시아 지사장 하이메 마틴은 조금도 주저 않고 대답했다. 물론! 일찌감치 증류소 방문을 하나의 여행으로 제시한 맥캘란 증류소라면, 스페이사이드에서도 견학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이곳이라면 그럴 만하다. 스페이강 River Spey 근처에 자리 잡고 스페이강의 많은 구역을 소유한 증류소는 방문 그 자체가 자연 속으로 파묻히는 경험이다. 도로에서는 증류소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풍경 속에 녹아 있는데, 그 속살로 들어가면 퐁피두센터를 설계한 로저스 스틱 하버 앤드 파트너스가 쌓아 올린 건물이 예술적 체험을 허락한다. 거기다 엘.. 2025. 4. 17. 사회 생활 프로가 추천하는 인생을 바꾸는 최고의 점심시간 루틴 하루의 중심에 있는 점심시간 1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퇴근 후의 삶도, 나아가 경력의 방향도 달라질 수 있다. 1. 운동 – 점심 헬스 루틴화저녁 약속이 자주 있는 편이라 저녁에 운동하게 되면 자주 빠지게 되더라고요. 약속이 없는 날이라도 퇴근하면 피곤해서 가기 싫기도 하고요. 그래서 아예 회사 건물 안에 있는 피트니스 센터에 등록했어요. 12시 땡 하면 헬스장 가서 스트레칭하고 근력운동 30분 정도 하는데, 딱 개운할 정도예요. 닭가슴살 샐러드는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사무실에서 후딱 먹고요. 점심을 가볍게 먹고 운동을 하니 저녁 약속에서 조금 과식해도 안심이에요. 2. 자기 관리와 취미 – 필사와 영어 공부저는 사람 많은 식당에서 밥 먹고 수다 떨면 오후 내내 피곤해요. 그래서 점심시간에는 근.. 2025. 4. 3. 10년차 직장인 10명이 말하는 가장 후회하는 소비 남의 후회를 발판 삼아 나는 같은 실수를 하지 말아야지. 1. 고급 헬스장 VIP 회원권샤워실에 무려 이솝의 바디워시가, 라커룸에는 다이슨 드라이어가 배치된 고급 헬스장에 들렀다. 이왕 하는 운동 좋은 데서 하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서. 상담을 하다가 퍼스널 트레이닝과 스크린 골프장, 수영장과 그룹 프로그램 등이 무제한으로 포함된 VIP 회원권을 덜컥 끊었다. 한 달 월급이 넘는 고가였다. PT 수업을 제외하면 열 번 정도 간 것 같다. PT 수업으로 배운 운동은 별로 기억도 안 난다. 운동을 배워서 어떻게 하겠다는 목표가 없었으니 배우려는 의지도 그만큼 약했다. 동네 헬스장으로도 충분했을 텐데. 2. 올드카올드카에 취미가 없다. 애초에 자동차도 잘 모른다. 차가 필요한 시점에 지인이 좋은 매물이라고 호.. 2025. 3. 25. 스몰토크 장인 문상훈에게 배우는, 어색한 사이에 좋은 6가지 질문 유튜브 채널 ‘오지 않는 당신을 기다리며’에서 모아 보았다. 듣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질문들. 1. 최근에 들은 말 중에서 기분 좋았던 말 있어요?‘오지 않는 당신을 기다리며’ 시리즈는 배달 음식을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 인터뷰를 진행하는 형식이다. 철학적인 질문이나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얘기가 많다. 최근에 들었던 기분 좋은 말을 묻는 질문에 상대는 기분 좋았던 순간을 떠올린다. 당연히 대화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른다. 어떤 칭찬을 들었는데 기분이 좋았다고 말하면 정말 그랬겠다며 호응하면 된다. 기억했다가 다음에 비슷한 칭찬을 건네면 더욱 좋은 사이로 지낼 수 있다. 2. 가장 갖고 싶은 초능력 있어요?발이 지구에 딱 붙어 가장 현실적인 시간을 살다가 이런 질문을 들으면 멈칫하게 된다. 그리고 이내 기.. 2025. 3. 9. 우울할 때 글이 잘 써지는 5가지 이유 기분이 착 가라앉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블로그에 끼적여 놓은 글이 명작인 데는 이유가 있다. 1. 표현 욕구가 커진다기분이 우울하던 날을 떠올려보라. 마음의 동굴은 끝없이 깊어지고 생각은 치열해진다. 평소 감지하지 못한 섬세한 이야기까지 포함되어 글감은 풍성하고 표현은 풍부하다. 이런 때 글을 쓰면 자연스럽게 그 감정들이 쏟아져 나온다. 특히 상실, 외로움, 고통과 슬픔과 같은 감정은 글을 위한 영감으로 연결되기 쉽다. 2. 내면에 집중한다평소와 같은 날이라면 친구도 만나고 모임에도 나가고 야외 활동을 하며 활동적으로 지내는 사람도 우울할 땐 실내에서 조용히 머무른다. 시청각 자극에서 벗어나 내면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때 많은 생각을 통해 통찰력 있는 글이 나온다. 3. 자아 성찰이 깊어진.. 2025. 2. 24. 느낌 좋은 남자의 5가지 취미 추천과 입문 가이드 좋은 취미는 삶에 새로운 리듬을 만들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든다. 1. 필름 카메라빠르게 남기고 빠르게 사라지는 시대. 하지만 여전히 진짜 멋은 기다림 속에서 나온다. 필름 카메라는 한 장 한 장 신중하게 셔터를 누르게 만들고 진득하게 기다렸다 결과물을 맞이하게 한다. 입문 가이드 코닥 M35, M38 같은 토이 카메라로 가볍게 입문하거나, 클래식한 35mm 카메라인 캐논 AE-1, 니콘 FM2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필름 선택도 중요하다. 코닥은 따뜻한 색감이 매력적이고, 후지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살려준다. 흑백 사진을 원한다면 일포드 HP 5+가 정답. 2. 스케이트보드한때 펑크 키드의 전유물이었던 스케이트보드. 이제 더 이상 틈새 문화가 아니다. 자유롭고 스타일리시한 움직임을 원한다면 스케이트보.. 2025. 2. 20. 망원 현지 빵순이가 추천하는 줄 서는 빵집 5곳 배가 불러도 빵이 들어갈 배는 따로 있다. 1. 투떰즈업쌀베이글과 맘모스빵, 꾸덕바가 주력 메뉴다. 밤, 팥 앙금, 완두 앙금 등 직접 매일 만들고 있다고 한다. 오픈런을 해도 길게 늘어선 줄이 보일 정도로 웨이팅은 필수다. 피스타치오, 과일, 말차, 얼그레이 등 다양한 크림과 속 재료를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예약이 마감되어도 아주 소량 바로 구매가 가능하니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면 잠시 들러보자. 주소 서울시 마포구 희우정로16길 53 1층 2. 어글리 베이커리망원시장 초입 근처에 길게 늘어선 줄이 보인다면 제대로 찾아간 것이다. 오픈 초기부터 줄 서기 시작하더니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일본, 중국 등 해외에도 소문이 자자해 외국 손님도 줄을 서 있다. 말차 맘모스, 감동의 대파빵 등 맛있는 .. 2025. 2. 20. 여자들한테 호감도 올라가는 남자의 6가지 취미 여자들이 무조건 반하는 실용적이고 간단한 남자의 취미 6가지. 1. 요리가 다시 시작하며 요리가 다시 트렌드가 되고 있다. 집에서 요리와 베이킹에 도전하면 먹는 재미만큼 만드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먼저 간단한 레시피를 인터넷이나 요리 앱에서 찾아 필요한 재료와 도구를 준비한다. 재료를 계량하고 조리 순서를 미리 계획한 후, 차근차근 조리한다. 요리나 베이킹 모두 불 조절, 비율, 계량, 조리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함으로 처음에는 꼭 최대한 레시피에 맞추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완성한 요리는 연인이나 자신에게 보상이 되어 만족감을 높인다. 꾸준한 시도와 실패를 통해 점차 자신만의 요리 스타일을 만들어 간다면 요섹남으로 가는 길은 멀지 않을 것이다. 2. 홈 가드닝식집사들이 늘고 있다. 실.. 2025. 2. 18. 식물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8가지 물 주기 팁 집에서 키우는 식물이 아프다면 물을 잘못 주고 있을 확률이 높다. 과습으로 운명을 달리하는 식물이 많다는 사실. 대체 어떻게 물을 줘야 할까? 1. 물 주기 기본 원칙: 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학술지 ‘Plant and Soil’에 따르면, 식물의 종류에 따라 물의 양과 빈도가 양이 크게 달라진다고 한다. 예를 들어, 다육식물과 선인장은 건조한 환경에 적응한 식물이므로 흙이 완전히 마른 후에 물을 줘야 한다. 반면, 잎이 넓고 얇은 식물은 더 자주 물이 필요하다. 2. 흙의 상태 확인하기‘저 친구는 언제 물을 줬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물을 줄 시점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흙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흙 표면이 마른 것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손가락을 흙 속 2~3cm 깊이까지 넣어보자. ‘Hortic.. 2025. 1. 25.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