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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움, 질투의 과학 (feat. 성과급 받아? 부럽다..)

by 트렌디한 일반 상식 2024.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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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움, 질투의 과학 (feat. 성과급 받아? 부럽다..)
부러움, 질투의 과학 (feat. 성과급 받아? 부럽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성과급’ 이야기가 슬슬 들려옵니다. 역대급 성과급이 예상되는 분야도 있고, 올해 실적이 좋지 않아 직원들이 우울해한다는 소식도 들려요. 일부 기업에서는 계열사 간 성과급을 두고 갈등을 빚기도 하고요. 성과급 시즌이 되면, 부럽습니다. 그저 부러워요. 통장 잔액을 여러 차례 확인하며 ‘내게도 저만한 성과급이 들어온다면’이라는 상상을 합니다.

 

나쁜 생각도 들어요. ‘내가 쟤보다 공부 잘했는데’ ‘내가 쟤보다 못난 게 무엇일까’와 같은, 정말 해서도 안 되는 생각이 문득 밀려올 때면 고개를 휘휘 저으며 머리를 채우는 나쁜 생각들을 쫓아내 보기도 합니다. 비단 성과급만이 시기, 부러움의 대상은 아닙니다. 같은 회사 내에서도 이러한 일은 수시로 발생해요. ‘쟤는 나보다 일도 잘해. 올해 성과급 나보다 많이 받았겠지?’ ‘나도 쟤만큼 일 잘하는데, 왜 상사들은 쟤만 찾지?’ 뭐 이런 생각들이요.

 

이번에는 시기와 부러움을 과학적으로 따져보려 합니다. 과학으로 따져보려는 이유, 간단합니다. 우리 몸을 지배해 나를 좋지 않은 곳으로 이끌려하는 뇌에 저항해 보려는 겁니다. 공휴일이 주말 말고는 없는 시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러움과 시기까지 찾아오는 시기.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질투를 조심하시옵소서. 질투는 사람의 마음을 농락하며 먹이로 삼는 녹색 눈을 한 괴물이니까요" 질투를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셰익스피어의 희극 '오셀로'의 대사입니다. 해당 작품에서는 질투를 '녹색 눈을 한 괴물'로 묘사하고 있어요. 이를 따서 일반적으로 의부증, 의처증이 심한 상황을 '오셀로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1. 진화를 견딘 감정, 부러움과 질투

부러움과 질투.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많은 분이 구별하실 수 있으실 것이라 봅니다. ‘부러움(Envy)’은 ‘남의 좋은 일이나 물건을 보고 자기도 그런 일을 이루거나 그런 물건을 가졌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입니다.

 

부러움까지는 좋습니다. 이것이 ‘질투(Jealousy)’로 확장되면 마음이 아파집니다. 질투는 ‘다른 사람이 잘 되거나 좋은 처지에 있는 것 따위를 공연히 미워하고 깎아내리려 함’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다만 두 감정 사이의 경계는 모호합니다. 부러움을 느끼는 상황에서도 ‘미워할 수 있고’ 질투를 느끼지만 그 과정에서도 ‘상대가 잘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질투가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흐르는 것은 ‘적대감’이 들 때예요.

 

사람들은 내게 무언가 부족하고, 상대방이 많이 가졌을 때, 불공평하거나, 상대방이 그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도록 ‘왜곡’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언급했던 ‘쟤 나보다 공부 못했는데’와 같은 철부지 아이만도 못한 생각이 대표적이에요. 이러한 생각이 나를 휩쓸게 되면 ‘증오’의 감정으로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납니다. 상대방을 해치고 싶고요.

 

이러한 감정이 나쁘다고만 볼 수는 없습니다. 좋은 의미로 시기, 부러움은 ‘동기부여’로 작용할 수 있으니까요. ‘아, 나도 열심히 해서, 쟤처럼 좋은 평가를 받아야지’ ‘이번에 진짜 열심히 해서 성과급 받아야지’ ‘나도 이번에 꼭 진급해야지’ 등등 시기와 부러움, 적당한 질투는 자기 발전의 원동력이 됩니다.

 

진화적 차원에서 이러한 감정을 설명하기도 합니다. 질투, 부러움은 개인이 경쟁자와 비교했을 때 자신의 위치를 비교하고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을 거예요. 특히 먹을 것이 부족했던 초기 인류에게 있어서 부러움을 느끼는 것은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했을 겁니다. 부러움과 질투를 느껴야 남보다 더 많은 자원을 얻기 위해 노력했을 테니까요.

 

이러한 질투, 시기의 감정은 비단 인간 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원숭이에게서도 비슷한 감정이 발견되는데요. 이는 인간이 호모 사피엔스로 분화되기 이전부터 동물이 갖고 있던 감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03년 네이처에 실린 논문이 대표적이에요.  연구진은 원숭이가 사람에게 동전을 가져오도록 훈련을 시킨 뒤 보상하는 실험을 진행합니다. 보상으로는 오이, 포도를 줬어요. 오이는 원숭이들이 싫어하는, 하지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이고 포도는 원숭이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원숭이들이 어떤 보상을 받는지 서로 볼 수 있도록 유리로 된 막을 가두고 해당 실험을 진행했더니 같은 일을 했는데도 오이를 받은 원숭이들은 보상을 거부합니다. 노력 없이, 즉 동전을 가져다주지 않아도 포도를 받는 원숭이를 본 또 다른 원숭이들은 화를 내고 실험을 거부하기도 합니다.

 

공정, 불공정과 관련된 연구지만 이는 ‘시기’ ‘질투’ 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연구진은 “부러움과 시기가 인간에만 존재하는 감정이 아니며 비교를 통해 불공정함을 인식하고 이에 반발하는 본능적 감정이 진화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라고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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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부러움과 질투, 뇌의 반응은

화가 났을 때 우리 뇌에서는 이성보다 감정에 관여하는 영역이 활성화됩니다. 이 과정에서 뇌는 “넌 지금 상처받았어. 그러니 너도 상대방에게 상처를 줘!”라는 방어기제가 작동합니다. 화가 났을 때 나도 모르게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 이유예요. 한 발짝 떨어져서 이러한 상황을 살펴보면 후회할 행동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부러움, 시기, 질투가 나타났을 때 우리 뇌는 과연 어떤 상태일까요. 2009년 ‘사이언스’에 발표된 논문이 이를 잘 설명해 줍니다. 실험은 간단합니다. 실험 참가자는 한 시나리오의 ‘주인공’이 됩니다. 이 시나리오에는 크게 세 사람이 등장해요. 나와 같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공부도 잘하고 인기도 많은 A, 나와 엮이지는 않지만 공부도 잘하고 인기도 많은 B, 그리고 관련성이 적고 능력도 좋지 않은 C.

 

실험 참가자들은 A나 B를 봤을 때 부러움을 느꼈습니다. 이때 MRI로 뇌를 관찰했더니 뇌의 ‘전대상피질(ACC)’이 활성화됨을 확인했어요. 이 부분은 주로 고통스러운 감정, 자기 통제와 관련이 있는 부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러운 정도는 나의 영역, 즉 내가 있는 곳에서 함께 활동하는 A의 모습을 봤을 때 더 강했습니다. 즉 부러움이 질투로 확장될 가능성은 A를 봤을 때 크게 나타난 거죠.

 

뇌에 자극을 줘 질투심을 더 느끼게 하는 실험도 이뤄진 바 있습니다. 2015년 ‘이모션’에 발표된 논문인데요. 연구진은 117명의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사이어볼’ 게임을 하도록 합니다. 사이버볼 게임은 간단해요. 공을 주고받는 놀이입니다(온라인으로). 그 게임에서 배제되는 경험을 하게 되면 사람은 상대에게 ‘질투’를 느끼게 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게임 전 뇌 좌측을 자극받은 사람은 게임에서 배제가 되지 않았는데도 질투심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경쟁자의 불운, 내게는 행복

심지어 이 사람들은 게임에서 배제가 되지 않았는데 게임에서 배제가 된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더 큰 질투심을 느꼈다고 해요. 즉 뇌의 특정 부분을 자극하는 일이 질투 감정을 증폭시킬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뇌가 질투심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여러 연구가 존재합니다. 사고로 뇌를 다친 사람 중 일부에서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강한 질투심을 보이는 현상이 발견되기도 했고, 반대로 내측 전두엽 손상 환자 일부는 질투 감정을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내가 질투를 느끼는 상황이 아닌데도, 뇌를 자극하면 질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질투를 느껴야 하는 상황인데, 뇌의 해당 부분에 이상이 있으면 질투를 느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느끼는 질투, 한 발짝 물러서서 바라보면 뇌의 작용 반작용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뇌가 나고, 내가 뇌입니다만.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픕니다. 그런데 그 사촌이 불운한 일을 겪으면, 내 기분은 어떨까요. ‘남의 불운은 나의 행복’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이게 그리 나쁘다고만 보기는 힘듭니다. 우리 뇌가 그렇게 작용하고 있거든요.

 

앞서 언급한 2009년 사이언스 논문의 두 번째 연구입니다. 자기보다 잘 난 상대를 보고 부러움을 느꼈던 나. 그런데 그 주인공이 갑자기 사고를 당하는 등 불운한 상황에 부닥칩니다. 이를 본 실험 참가자의 뇌에서는 ‘선조체’ 부위가 활성화됐습니다. 선조체는 ‘보상’과 관련된 뇌의 영역으로 알려져 있어요. 한마디로 ‘기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활성화되는 영역입니다. 즉, 타인의 불행을 보았을 때 우리 뇌는 기뻐합니다. ‘고소함’이라고 해야 할까요.

 

2015년 하버드대 연구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자신이 부러움을 느낀 대상이 안 좋은 일을 당했을 때, 사람의 신체는 기쁠 때 나타나는 생리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쁨의 크기는 질투의 대상이 나와 얼마나 관련이 있느냐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나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 안 좋은 일을 당하면, 내 기쁨의 정도는 커졌습니다.

 

부러움, 질투의 과학 (feat. 성과급 받아? 부럽다..)
부러움, 질투의 과학 (feat. 성과급 받아? 부럽다..)

 

3. 부러움과 시기를 극복하는 법

적당한 부러움은 날 자극하는 동기로 작용합니다. 지나치면 날 갉아먹어요. 이러한 질투는 ‘불안감’에서 비롯됩니다. ‘쟤는 나보다 잘하는데 난 어떻게 될까’ ‘쟤는 나보다 많이 버는데 나는 뭐 하고 있는 거지’ ‘이렇게 살다 간 나만 도태되는 게 아닐까.’

 

부러움이 질투로 넘어가 나를 갉아먹지 않도록 하는 여러 방안(?)이 있습니다. 질투라는 게 우리 ‘뇌’에서 작용하는 만큼 이를 이용하면 됩니다. ‘화가 났을 때는 잠시 거리를 둬라’라는 것과 비슷하면서 조금 다릅니다. 질투, 부러움은 거리를 두면 더 커질 수 있어요. 즉 가만히 있으면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면서 자신을 더 나락으로 빠트릴 수 있습니다.

 

몇 가지 방안을 가져왔어요. 첫째. “정말 부럽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이게 웬 풀 뜯어먹는 소리냐고요. 그런데 효과는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말로 직접 표현하면 우리 뇌에서 발생하는 부정적 반응이 상쇄되는 효과가 실제로 있거든요. 못 믿으실 것 같아 논문을 첨부합니다. 물론 논문이 진리는 아닙니다만.

 

즉 부러운 생각이 들면 혼잣말로 말해보는 거예요. “아, 성과급 많이 받는 내 친구, 정말 부럽네. 아 정말 부럽다! 부러워!”

 

이 방법이 조금은 어색할 수 있으신 분들을 위해 두 번째 방법 첨부합니다. 자기비판입니다. 나보다 좋은 연봉을 받고, 나보다 더 나은 삶을 하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나보다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물론 고려해야 할 변수는 있습니다. 상대방의 집은 원래 부자였고, 결혼을 한 뒤에도 사람을 쓸 수 있는 만큼 회사 일에 더 신경을 쓸 수 있었고, 이러다 보니 나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 나는 일찍 퇴근하고 집에 가서 애를 봐야 하는데, 어떻게 이게 동일선상으로 볼 수 있냐!

 

물론 이 말도 맞습니다만 이렇게 생각하면 끝이 없습니다. 일단 질투심을 극복하는 게 필요합니다. 그는 내가 쇼츠를 보면서 시간을 때울 때 일을 했고, 내가 잘 때 깨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자기비판과 반성을 통해 자신의 감정, 행동을 분석하면 나를 옥죄는 질투심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나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게 됩니다.

 

세 번째는 ‘뇌에 지배당하지 않기’입니다. 어차피 우리가 느끼는 이러한 감정은 뇌에서 발생합니다. 나를 질투심으로 갉아먹는 뇌와 나를 떨어트려야 합니다. 좋은 방법은 이 상황이 지속되면 나는 ‘나쁜 사람이 된다’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뇌 때문에 내가 나쁜 사람이 되면 안 되잖아요.

 

재미있는 실험을 하나 가지고 왔습니다. 실험 참가자에게 감사한 일, 그리고 부러움을 느꼈을 때를 연상하도록 한 뒤 그에 대해 쓰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우연한 상황을 만들었어요. 다른 실험 참가자로 가장한 사람이 옆을 지나갑니다. 이 사람은 실험 참가자 옆을 지날 때 연필통을 떨어트립니다.

 

이때, 실험 참가자의 행동이 흥미로웠습니다. 즉 ‘감사한 일’을 떠올린 사람들은 지나가던 사람이 떨어트린 연필통을 줍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그런데 부러움을 느낀 상황을 적고 있던 실험 참가자는 이를 도울 확률은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발견됩니다. 도와준다고 하더라도 주워주는 연필의 개수는 감사함을 느끼고 있던 사람과 비교했을 때 적은 것으로 나타났어요.

 

연구진은 “부러움의 부정적인 경험이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의지를 낮추고 심지어 다른 사람을 해칠 가능성이 있다”라고 분석합니다. 즉, 우리가 부러운 감정에 휘말려 있을 때 우리 뇌는 남조차, 떨어진 연필을 줍는 일도 도와주지 못하는 매정한 사람이 되어 있는 겁니다. 이러한 사람이 되면 안 되겠죠.

 

부러움, 질투의 과학 (feat. 성과급 받아? 부럽다..)
부러움, 질투의 과학 (feat. 성과급 받아? 부럽다..)

 

부러움을 이겨내는 또 한 가지 방법. 바로 이겁니다. 상대가 나를 부러워하게 만드는 거예요. 그렇다고 상대에게 이를 알릴 필요는 없습니다. 조용히 한발 물러서 생각하는 거죠.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습니다. 제가 이 얘기를 했더니 한 지인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출퇴근 길에 항상 나를 반겨 주는 예쁜 꽃도 가능해?” “.....”

 

그 꽃이 마음을 위로해 준다면 물론 가능합니다.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습니다. 내 주변에 좋은 동료가 있고,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선후배가 있고, 이러저러한 복지가 좋고, 휴가를 마음껏 쓸 수 있고, 회사 분위기가 좋고... 만약 C레벨 임원이시라면 후배들이 똑똑하고, 날 회식 때 불러주며, 함께 식사할 때도 분위기가 좋고, 등등등.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떠오를 겁니다. 이러한 비판이 뒤따를 겁니다. “해학적인 접근으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할 수 없다!” “위선이다!” “마음 다스리기로 말장난하지 마라!” 네 맞아요. 불합리한 보상을 받는 상황이라면, 아무리 생각해도 내 상황이 우울하다면, 이러한 해법이 ‘최선책’은 아닙니다. 부러운 감정이 질투로 나아가 ‘고통’이 되는 것을 막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부러움이 질투가 되면 우리 뇌는 이를 아픔으로 인식하고 정신 건강까지 나빠질 수 있습니다. 앞선 연구처럼 ‘나이스’ 하지 못한 사람이 될 수 있고요. “와, 너 부럽다”라고 혼자 되뇌고, 그 부러움을 쫓기 위해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 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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