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용위(Huang Yongyu, 黄永玉), 중국, 예술가, 1924-2023
중국의 예술가 '황용위'는 100년 전 후난성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습니다. 독학으로 문학과 예술을 공부하여, 소설과 수필 등 문학 작품을 발표하는 것 외에도 판화와 회화 작품 창작에 전념했죠.
신선한 주제를 다채로운 색깔로 표현한 채색 수묵화 작품에는 유머와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1960년대 중반 문화혁명 때는 공산당의 박해도 많이 받았는데, 3년 넘게 노동수용소에 끌려가기도 했습니다.
그가 자주 그리는 올빼미는 늘 한쪽 눈을 감고 있는데, 정부 관리들의 불의에 눈을 감는 것이라고 합니다.
About Him
Huang Yongyu is a contemporary Chinese artist known for both his prints and paintings. Huang’s ink works are often scenes of wildlife, foliage, or human figures. Born in 1924 in Fenghuang, China, he never attended a regular school, but instead studied literature and art on his own. The artist was mainly dedicated to woodblock printing until the 1960s, he began producing ink-wash paintings. During the Cultural Revolution in the mid-1960s, Huang, like other artists was persecuted by the Mao Zedong’s regime. His well-known Owl paintings—which portray owls with one eye shut was a meant as a symbol of government officials turning a blind eye to injustices—landed him in a labor camp for three and half years. More recently, the artist has broadened his practice to include sculpture. Huang currently lives and works in Beijing, China. Today, his works are held in the collections of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in New York and the Asian Art Museum in 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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