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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기개발

회사에서 찐친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 (feat. 진짜 친한 친구)

by 트렌디한 일반 상식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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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찐친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 (feat. 진짜 친한 친구)
회사에서 찐친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 (feat. 진짜 친한 친구)

 

흔히들 ‘회사 동료와는 친한 사이가 될 수 없다’라고 말하지만 ‘회사에서 진정한 친구를 만났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커뮤니티에 ‘회사에서 찐친(진짜 친한 친구)을 만들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상반되는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댓글들에 대해 당신의 의견은 어떤가요. 회사에서 찐친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1. 찐친을 만들 수 없다 – 모인 목적부터가 다르다

동료와 찐친이 될 수 없다는 댓글들은 대부분 ‘모인 목적’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애초에 일을 함께 하기 위해 모인 관계이기 때문에 친분을 쌓기 어렵다는 거죠. 친분이 쌓이더라도 가장 큰 공통의 목적인 일이 끝나면 자연스레 관계도 끝나게 됩니다. 이러한 이해관계가 적은 학창 시절의 친구와 직장에서 만난 동료가 주는 느낌이 확연히 다른 이유죠.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2. 찐친을 만들 수 있다 – ‘일’ ‘돈’이 아닌 다른 목적을 찾는다면

금수님은 직장의 목적이 ‘일’ 혹은 ‘돈’에만 국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일터를 인생을 배우는 곳이자 발전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친한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겁니다. 금수님의 말에도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그저 일만 하는 곳이 아닌 자아를 실현하고 성장하기 위해 직장에 다닌다고 하면, 사람들과 친분을 쌓고 깊어지는 것도 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물론 조건은 있습니다. 주어진 일은 깔끔하게 끝낼 줄 알아야 하죠.

 

3. 찐친을 만들면 안 된다 – 친분을 쌓는 것 자체가 프로페셔널하지 못한 행위다

이런 의견도 있었습니다. 일로 묶인 사이에 친분이 끼게 되면 업무에 차질을 빚게 된다는 겁니다. 정해진 절차를 무시하는 요구가 생기기도 하고요. 사내에 파벌이 생긴다든지 결이 맞지 않는 의견을 집단적으로 배척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아무리 공과 사를 구분하려고 해도 무 자르듯 되지 않는 게 사람 관계니까요. 재크스님은 프로페셔널하게 일하기 위해서는 아예 찐친을 찾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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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찐친을 만들어도 된다 – 회사 일을 잘하는데 오히려 도움이 된다

Purchase님의 의견은 달랐습니다. 회사에서 친해진 사람이 업무적으로 어떤 영향이 주느냐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겁니다. 직장은 일을 잘하기 위한 곳이기도 하지만, 그전에 사람이 일주일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도 하죠. 그만큼 ‘살아가기 위해’ 교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상대가 필요합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니까요. 또한 친분은 업무 퍼포먼스를 높이기도 합니다. 동료와 나누는 잡담 사이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나게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화제였던 우아한 형제들의 일 잘하는 방법에 ‘잡담이 곧 경쟁력이다’라는 항목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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