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결과8 네임드에게는 퍼스널 브랜딩가 중요하지 않은 이유 일을 잘해서 네임드가 되면, 퍼스널 브랜딩 따위는 1도 중요하지 않아요 “(요즘 데이터로 확인되는 흐름 중 하나는) 직급이 아닌 '이름'으로 불리는 이들이 늘고 있는 거예요”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이름에 참 각박한 사회였어요. 내 이름으로 불리는 기간이 아주 짧았죠. 신입 사원 때 잠깐 이름으로 불리다 직급을 다는 순간 '김 대리'가 돼요. 심지어 퇴직 후 20년이 지나도 옛 동료끼리는 서로를 마지막 직급으로 부른다고 하죠” “물론 (직급을 부른 문화에는) 성취에 대한 인정도 있지만, (어떤 면에선) 부당해요. 각자의 다양성과 다면성을 (직급을 부르며) 제거하는 거니까요. (그러다) 주체적으로 자신의 삶을 사는 (요즘의) '핵개인'들은, 직급이 아닌 자기 이름으로 불린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이름으.. 2024. 10. 2. 롯데마트 슈퍼를 곁들인 올인사과 (feat. 마트, 슈퍼 거기에 롯데온) 1. 왜 사과에 전부를 걸었냐고요?최근 롯데마트 앞을 지나가다 큼지막한 현수막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과에 전부를 걸었다"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 있었죠. 가을을 맞아 롯데마트가 사과라는 단일 품목으로 기획 행사를 열어 고객들의 관심을 끌려한 겁니다. 그리고 이 행사의 이름이 바로 '롯데마트 올인사과'였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 사과였을까요? 롯데마트가 이 품목을 선택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을 겁니다. 먼저 쿠팡, 컬리 등 이커머스 기업과 차별화하려면 신선식품, 특히 청과류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했을 겁니다. 청과는 수산이나 정육에 비해 대규모 공급과 품질 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니까요. 또한, 과일은 계절에 따라 핵심 품목이 달라 고객들의 이목을 끌기 쉽습니다. 특히 사과는 작년 가을부터 가격이 크.. 2024. 9. 25. 자꾸 해야 할 일을 미루는 사람에게 손웅정 감독이 전하는 말 “돈은 빌려 쓸 수도 있고, 저축할 수도 있어요. (근데) 시간은 저축할 수도 없고, 빌려 쓸 수도 없어요. 이 시간이 지나가면 끝이죠" “(그래서) 우리 삶에서 가장 파괴적인 단어가 ‘나중에', 가장 생산적인 단어가 ‘지금'이에요. (근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중을 생각하면서) 지금 이 시간을 놓치죠” “많은 것을 얻고자 하는 사람은, 많이 희생해야 됩니다. (그런데 요즘 사람들은) 욕망의 그릇은 엄청 키우는데, 자신의 경쟁력은 안 키워요. 도둑놈 심보고, 욕심이죠" “저 사람이 저걸 갖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노력과 투자를 했을까라고 생각하기 전에, (자기는) 팔짱 끼고 그걸 그냥 얻으려고 그래요. (날로 먹고 싶은 거죠)” “(근데) 계단도 내가 100 계단을 올라가려면, 첫 번째 계단을 안 밟고 올라갈.. 2024. 9. 22. 행복을 막는 10가지 습관 (feat. 가까운 곳에 파랑새) 01. 원한을 품는 것남에게 원한을 품는 것은 결국 본인의 정신 건강에 이롭지 못하다. 상대를 향한 분노와 적의심을 이기지 못하고 해하고자 하면 결국 인과응보로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의심을 누르고 다시 한번 상대방에 대하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 혹시 내가 모르는 그 사람의 좋은 면이 있지 않을까? 이러한 질문을 통해 상대방을 진심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상대에 대한 원한도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다. 02. 꿈을 포기하는 것인생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기쁨 중 하나는 꿈을 이루는 것이다. 그러나 이 중 몇몇의 사람들은 실패가 두려워 쉬운 길을 택해 결국 꿈을 실현하지 못한다. 이러한 경우에는 시간이 흘러 후회하기 마련이다. 꿈을 실현하기.. 2024. 7. 13. 업무가 과소평가 당하는 기분이 들 때 (feat. 괄목할만한 성과) 분명 좋은 결과를 냈는데 회사에서는 알아봐 주질 않습니다. 인정이 따라오질 않으니 힘이 빠집니다. 뭐 하러 매일같이 야근했나 싶죠. 동기 부여가 떨어져 일하는 것도 전처럼 즐겁지가 않습니다. 여태 묵묵히 일해온 자신이 바보 같기도 하고요.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는데 회사에서는 당연한 일로 여기는 경험, 한 번쯤 있으시죠? ‘나는 원래 열정이 충만한 사람인데, 회사가 이렇게 만들었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커뮤니티 조언자들의 의견을 소개드립니다. 1. 노련한 생색이 필요하다맡은 일을 묵묵히 해내는 것은 미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요란하게 구는 사람은 가볍고 실속이 없다는 인식이 강하죠. 하지만 생색은 꼭 필요하다는 것이 조언자들의 의견입니다. 생색을 내지 않으면 누구도 내가 어.. 2024. 6. 15. 정치 성향에 따라 투자 결과가 달라진다. (feat. 수익률 극대화) 1. 정치 성향에 따라 투자 결과가 갈린다?! 펀드 매니저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바로 수익률 극대화죠. 효율적인 시장 원리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펀드 매니저의 정치 성향에 따른 펀드 성과의 차이가 없어야 맞을 텐데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치우친 정치 성향이 투자 수익에도 영향을 준다는 건데요. 조지메이슨대 연구진이 펀드 매니저의 정치적 성향과 투자 성과 간 상관관계를 분석해 봤습니다. 조지메이슨대 마리안 모조로 교수는 주식 투자에 집중하는 헤지펀드를 연구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주식 헤지펀드 매니저가 역량과 재능 면에서 가장 뛰어나고 시장의 움직임을 읽는 능력이 탁월했기 때문이죠. 정치 성향은 헤지펀드 투자자가 정치 헌금을 어느 당에 더 많이 했는가로 측정했습니다. 2. 민주당 지지자가 더.. 2023. 12. 24. 재택근무가 여성 직장인한테 미치는 영향 (feat. 재택근무의 효용성)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재택근무자 수는 여전히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요즘엔 재택근무 관련 정보와 매뉴얼, 관련 연구들을 찾는 게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도입이라 여전히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회사들이 많죠. 때문에 객관적이고 다양한 시각을 통해 재택근무의 효용성에 대해 냉정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성 직장인들에게 재택근무가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여러분의 대답은 Yes인가, No인가요? 기존 발표된 대부분의 연구는 원격 근무가 직장인들에게 더 많은 업무 유연성과 경력 개발 기회를 준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여성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를 통해 워라밸을 더 잘 누릴 수 있다고 믿어왔습니다. BBC에 따르면 영국 여성 절반 이상이.. 2023. 12. 11. 카페인과 쇼핑의 상관관계 (feat. 커피는 소비자의 지갑을 여는 열쇠) 대한민국에는 8만 개 이상의 카페가 있습니다. 성인 10명 중 7명 이상은 하루 1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며 매달 커피에 10만 원 이상을 지출하고 있고요. 이렇게 어느덧 필수재가 돼버린 커피는 기업들의 문화 마케팅에도 한 축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힙한 카페를 베이스로 문화 공간과 쇼핑 공간을 결합하는 방식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죠. 스트리트 캐주얼 패션 브랜드 PHYPS는 ‘힙플’로 떠오른 신용산에 카페와 편집숍을 복합한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이 공간은 미국의 영화감독이자 사진작가인 래리 클락에게 영감을 받은 감성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럭셔리 브랜드인 디올의 성수 매장은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한 카페 디올(Cafe´ Dior)을 통해 시각 외 감각까지 브랜드 경험에 포함시켰습니다. 이처.. 2023. 1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