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관리315 HR 업무를 AI로 혁신하는 방법 (feat. 대화형 AI의 확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비즈니스 영역뿐 아니라 내부 고객인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데요. 이 중 최근 관심받고 있는 영역은 ‘대화형 AI’입니다. 마치 개인 비서처럼 직원들의 질문에 즉각적이고 상세하게 안내를 해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입니다. HR 영역에서 대화형 AI의 쓰임은 다양합니다. 휴가 관리, 직원 정보 조회, 복지제도 안내, 채용 관리 등 복잡하고 반복적인 업무들을 손쉽게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대화형 AI를 활용하면 조직 운영을 효율화해 직원들이 보다 본질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직원 만족도 향상은 자연스레 따라오는 거고요. 오늘은 미국에서 시작해 현재 유럽, 라틴아메리카, 중동, 인도, 싱가포르 등에 지사를 둔 대화형 AI 선도기업 ‘코어에이아이’의 스리니 .. 2024. 1. 18. 기업조직의 생존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 인재 (feat. 스타 플레이어) 1. 창의적인 인재로만 이뤄진 팀은 훨씬 더 창의적일까? 기업 내 스타플레이어, 즉 핵심 인재는 기업 조직의 생존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많은 기업이 이런 핵심 인재를 채용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는 팀 조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타 팀원은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여러모로 기여할 수 있죠. 조직에서 구성원 개개인의 창의성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러 팀원의 활발한 팀워크와 역동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팀 단위’의 아이디어는 기업의 경쟁 우위 확보 측면에서 ‘개인기’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창의력이 높은 핵심 인재들로만 구성된 팀은 어떨까요? 총합을 고려하면 해당 팀의 창의성 수준은 매우 높을 것이라고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2024. 1. 6. 직장인 인플루언서의 효율적인 관리 방법 A-Z (feat. N잡러의 탄생)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자신만의 콘텐츠를 내세워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났습니다. 이들의 활동이 기업을 자연스럽게 홍보하는 좋은 통로가 되지만 때론 기업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는 리스크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조직원이 ‘부업’에 더 시간을 많이 쏟는 바람에 회사 업무를 소홀하는 경우도 적지 않죠. 회사는 문제가 생겼을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회사 내부 규칙은 물론, 조직원들과 기업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활동 기준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기업 인사관리자들은 사전적 방지 매뉴얼을 구체적으로 만들어 직원을 교육하고 관리해 방지책도 마련해야 하고요. 1. 직장인 인플루언서의 활약 ‘직장인 인플루언서’를 다루는 것은 여전히 기업에선 다소 생경한 이슈입니다. 새롭게 등장한 .. 2023. 12. 30. X세대를 위한 MZ 지침서 (feat. 사회적 관계와 소속감) 사람은 누구나 소속감을 느끼고 싶어 합니다.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는 한국인이라면 더 그렇죠. 그런데 요즘 MZ세대들은 소속감보다는 적당히 느슨하고 다양한 형태로 연대하는 방식의 관계 맺음을 선호합니다. 저성장 시대를 살아온 MZ세대는 조직과 자신의 성장을 결부 짓지 않는 편입니다. 오히려 직무 중심으로 전문성을 만들고, 시장에서 자기 가치를 높게 평가받는 것에 더 주안점을 둡니다. 한 회사에 적을 두지 않고, 이직과 퇴직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특징이 있는 MZ세대가 자연스럽게 조직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최근 MZ세대가 조직의 중심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조직 내 X세대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많은 X세대는 MZ세대 구성원들이 업무 몰입감과 소속감이 낮다고 아쉬워합니다... 2023. 12. 26. 직장 내 세대 갈등을 줄일 6가지 비결 (feat. 조직 역량 강화) 한 조직에서 많게는 다섯 세대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세대 갈등과 세대별 고정관념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예를 들면, 베이비붐 세대는 현실을 잘 모른다거나 Z세대는 열심히 일할 마음이 없다는 것처럼요. 하지만 이런 고정관념이 모두 사실이라면 대다수 기업에서 제대로 되는 일이 없을 겁니다. 이런 속성을 지닌 사람과 누가 함께 일하고 싶을까요? 물론 고정관념이 반드시 진실일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특정 세대의 동료가 특정한 경향을 보인다는 고정관념을 믿을 때 동료 간 불화가 일어날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동료의 부당한 고정관념으로 갈등이 생기거나 더 심해질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심코 나오는 반응을 자제하고, 동료와 관계를 개선하는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당신과 그들의 반응에 호기심.. 2023. 12. 21. MZ세대의 ‘조용한 퇴직’을 막을 비법 (feat. 대퇴사의 시대) 요즘 기업의 가장 큰 고민은 MZ세대의 대퇴사 현상입니다.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를 경험한 직원들이 더 나은 근무 환경을 가진 회사에서 일하고자 재택근무를 허용하는 기업으로 이직하는 사례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조직에 남은 MZ세대에는 더 심각한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조용한 퇴직입니다. 조용한 퇴직이란 주어진 업무 이상으로는 일하지 않고, 언제라도 퇴사할 수 있단 마음으로 일하는 소극적인 업무 태도를 말합니다. 조용한 퇴직의 이유는 복합적일 수 있습니다. 동료들은 잘만 이직하는데 자신은 못 하는 것에 대한 불만일 수도 있고, 회사가 재택근무를 핑계로 이전의 복지를 제공하지 않아 생긴 아쉬움일 수도 있습니다. 팀에 인원이 부족해 야근하며 버티고 있는데 충원을 안 해주는 것에 대한 반발일 수.. 2023. 12. 18. 경영진의 외모가 외부감사에 미치는 영향 (feat. 타인의 얼굴과 신뢰 형성) ‘34밀리 초(millisecond).’ 타인의 얼굴을 보고 신뢰를 형성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얼굴은 관찰자가 피관찰자를 인식하고 판단하는 데 사용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신경과학 연구에 따르면 인간 두뇌에서 편도체는 타인의 얼굴 모양을 기반으로 안면 신뢰도를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이런 편도체는 정서적 자극에 대한 자율 반응을 유발해 신뢰와 관련된 의사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 나아가 심리학 연구들은 안면 신뢰도에 따라 사람들의 실제 행동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고 있다. 예컨대, 사람은 신뢰성 높은 얼굴을 가진 타인에게 더 많은 돈을 투자하며 쉽게 돈을 빌려주는 경향을 보인다. 매사추세츠 다트머스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안면 신뢰도에 대한 신경과학.. 2023. 12. 4. 기업 변화 관리의 첨병으로 진화하는 영업 지원 부서 (feat. 영업, 마케팅, 영업 지원 및 영업 관리 부서) 영업 지원 업무는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렵다. 고객을 직접 만나는 현장 영업 업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케팅 업무로 보기도 애매하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일정 규모 이하의 기업에는 영업지원팀이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소 중견 기업 정도는 돼야 영업지원팀이 있다. 영업 지원이 어떤 업무일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 국내 한 대기업은 직무 소개 코너에서 “고객 및 거래처의 불만사항 및 의견 청취, 경쟁사 및 시장정보 수집”을 영업 지원 주요 업무로 꼽았다. 다른 기업은 “수금 및 매출 채권 관리, 마감 관리, 이윤 집계”를 영업 지원 업무로 규정했다. 외국계 IT 기업 오라클은 “영업팀이 현명하게 판매하고 더 많은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와 콘텐츠, 프로세스”라고 영업 지원을 정의했다. 영업을 연.. 2023. 12. 3. 장사하면서 돈버는 사람들의 노하우 (feat. 사람에게서 얻은 정보의 가치) 세계적인 전략 경영 컨설팅 회사인 보스톤컨설팅그룹(BCG)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호리 고이치는 훗날 CEO까지 올라선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자신이 쓴 『인맥의 크기만큼 성공한다』를 통해 좋은 인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영화감독, 정재계 인사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인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데, 낯선 타국에서 글로벌 기업의 CEO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이 바로 좋은 인맥이라고 했다. 이 책의 내용 중 이것 하나는 분명하게 내 머릿속에 박혀 있다. 어디에 있는 누구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가 미래를 좌우한다는 것,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길이 열리고 나쁜 사람을 만나면 나쁜 길이 열린다. 다양한 직업을 통해 수많은 사람을 만나 본 나는 호리 고이치의 말에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풋내기 시절.. 2023. 11. 5. 이전 1 ··· 32 33 34 3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