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춘, 한국, 화가, 현재
류재춘, 한국, 화가, 현재류재춘은 오랫동안 한국화의 미학과 전통을 현대화하기 위해 노력한 작가다. 그는 미디어아트의 다양한 형식을 현대 한국화의 새로운 형식으로 과감하게 수용했다. 코엑스와 더현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IT, 가전 박람회의 삼성전자 부스에 작품을 연출한 적 있는 그는 현대예술로서 한국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새롭게 해석하는 실천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류재춘 작업의 시그니처는 자연의 여러 사물 가운데 달(月, the moon)을 클로즈업한 시리즈이다. 달, 계곡, 숲, 폭포, 작가가 명명한 바위꽃 등 달빛으로 만들어지는 모든 형상은 수묵(水墨)과 디지털 이미지의 융합적 이미지로 진화하며 한국화를 현대미술의 창조적 원천으로서 재해석한다. 작가는 달의 서사와 상징을 배경으로 현대 회화..
2024.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