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서양화가2

조명식, 한국, 서양화가, 현재 : 서양화가 조명식 작가 초대전 조명식, 한국, 서양화가, 현재서양화가 조명식 작가 초대전1) 제목 : 展2) 장소:  '갤러리  PaL' (1 & 2 전시실)3) 기간:  2024. 8. 13 - 8. 24 조명식 작가는 서울대 회화과 학사 졸업과 동대학원 서양화과 석사 졸업, 그리고 강원대 인문대학원 철학과 박사 졸업의 다소 특이한 학력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전시 주제가 말해 주듯이, 진중한 기독교인으로서 '숨'이 있는 것들의 집합체인 숲을 애정을 갖고 그려내는 풍경화가입니다. 작가가 현재 그리고 있는 것, 그리고 앞으로 그리고자 하는 것 모두가 '작가노트'에 명시된 듯하여,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프네우마  환타지: 삶의 주변에 상존(相存)하는 모든 것들은 자기만의 모습과 의미로 나에게 어필한다. 대상에 내재된 질서에 다가.. 2024. 9. 19.
판위량(Pan Yuliang), 중국, 서양화가, 1895-1977 판위량(Pan Yuliang), 중국, 서양화가,  1895-1977중국의 '판위량 潘玉良'은 비천한 창기에서 세계적 화가로 탈바꿈해 불꽃처럼 살았던 여류 화가입니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외삼촌 손에서 자라다가 놀음 빚에 기방의 창기로 팔려갔죠. 그곳에서 만난 신임 세관 간부는 그녀를 첩으로 받아들인 후, 문학과 예술을 공부시켜 줍니다. 상하이미술학교에서 누드를 그리며, 그녀는 사회적 속박에 대한 반감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파리와 로마로 유학도 다녀왔답니다. 귀국 후 모교의 교수가 되고 중국에서 손꼽히는 서양화가가 되지만, 주변에선 그녀의 과거를 들먹이며 손가락질하죠. 공산당의 실세였던 남편마저 위기에 빠지자, 그녀는 파리로 돌아가 화혼(畵魂)을 불사르고, 그곳에서 생을 마친답니다. 계급적 압박과 잔인.. 2024. 5. 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