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

불안을 위로할 때, 절대 주의해야 하는 7가지 멘트 어떻게든 위로를 해주고 싶다면 최소한 이 말만큼은 하지 말자. 1. “그냥 좀 쉬어”불안장애를 겪고 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해결책은 무척 간단해 보일 수 있다. 그냥 며칠 쉬면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는 게 제삼자들의 단순한 생각이다. 하지만 불안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그냥 쉴 수가 없는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이들에게 그냥 쉬라고 말하는 것은 감기에 걸린 환자에게 기침하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다. 2. “다른 사람들은 더 심해”불안감에 떨고 있는 사람에게 “너의 증상은 사소한 것일 뿐이니 그만 징징대라”라는 말처럼 들릴 수 있다. 이는 불안장애 환자들에게 죄책감만 더 심어줄 뿐 상황을 더 좋게 하지는 않으니 조심하자. 그들에게는 이런 말보단 같이 산책을 하자고 제안하거나, 다른 곳으로 관심을 돌리는 게 더.. 2024. 10. 7.
술도 능력이 되는 우리나라 (feat. 주량과 평가의 관계) 사실 회사일에 감정이 들어갈 이유는 없습니다. 우리 회사에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공급자 풀을 확보하고 가장 좋은 제품을 찾아서 최대한 저렴하게 사면됩니다. 모든 것은 문서로, 계약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밤이면 밤마다 고급 식당들은 가득 찹니다. 코로나라고 하는데, 좋은 식당은 예약이 힘듭니다. 그곳에는 물건을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모여 끊임없이 술잔을 기울입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는데 어느새 형님 동생이 되어 있습니다. 몸에 좋지도 않은 술을 얼마나 마시느냐를 종종 ‘능력’이라고 표현합니다. 술을 안(못) 마신 다는 것이 능력 없음과 등치 될 때, 때때로 직장인들은 자괴감을 느낍니다. 1. 술 없이도 성공한 사람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이 바닥에서 살아남으려면 술 한잔은 할 줄.. 2024. 6.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