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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담은 조직이 나랑 안 맞을 때 (feat. 사기업과 공기업) “사기업 vs 공기업 뭐가 좋아요?” “대기업 차장인데 스타트업 가도 될까요?” 350만 직장인 플랫폼답게 커뮤니티엔 직장과 관련한 밸런스 게임류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첫 취업 때도 물론이거니와 이직을 할 때도 모든 이의 최우선이자 영원한 관심사는 ‘내게 꼭 맞는 직장은 무엇일까’ 일 겁니다. 지난주 커뮤니티 내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글도 비슷한 맥락을 담고 있었습니다. 제목은 이러합니다. . 작성자의 주장을 압축하면 ‘공기업에선 현실에 안주만 하고 커리어 성장이 불가능하다’는 게 요지였는데요. 공기업은 ‘신의 직장’ ‘철밥통’으로 불리죠. 많은 이의 부러움을 살 법도 한데 이분은 퇴사를 꿈꾸셨습니다. 아무리 ‘신의 직장’이어도 우리의 직장 만족도를 완벽히 채워줄 순 없는 걸까요. 내게 맞는 조.. 2024. 6. 16.
이직했는데 후회된다면 (feat. 적응기의 어려움) 큰 기대를 안고 이직했는데 어째 좀 이상합니다. 충분히 고민했고 분명 이 회사로 옮기는 게 더 나을 거라 판단했는데 기대와 다른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업무 내용도 일하는 방식도 해오던 것과 다르고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도 어렵습니다. 이직한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후회가 밀려옵니다. 적응기의 어려움을 토로하면 뻔한 조언을 듣습니다. ‘어딜 가든 처음엔 다 힘들어’ 같은 말들이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마냥 버티기엔 너무 힘들죠. 이직을 물릴 수도 없고요. 이 어려운 적응기를 어떻게 더 잘 버텨낼 수 있을까요. 적응기가 힘든 이유를 정확히 아는 것과 이직을 준비할 때의 나를 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적응기가 어려운 이유힘든 적응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힘든 이유부터 알아야 합니다... 2024.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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