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너드 코언(Leonard Cohen),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1934~2016
레너드 코언(Leonard Cohen),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1934~2016'밥 딜런'과 함께 음유시인의 양대산맥을 이룬 가수입니다. 그래미상은 물론, 뛰어난 가사로 문학상도 많이 받은 초저음 가수이자, 시인, 소설가, 영화배우이며, 화가이기도 합니다 그리스 구전민요를 노래한 "Dance me to the End of Love"와 함께, 그가 직접 그린 자화상 등을 감상해 보세요.Leonard Cohen - Dance Me to the End of Love 노랫말에 'Burning Violin'이라는 단어가 나오는데, 이 '불타는 Burning 바이올린'이 한국에선 "벙어리 바이올린"이 되었답니다. ..
2024. 5. 13.
장 폴 르미외(Jean Paul Lemieux), 캐나다, 화가, 1904-1990
장 폴 르미외(Jean Paul Lemieux), 캐나다, 화가, 1904-1990 캐나다 퀘벡이 고향인 '장 폴 르미외'는 '광활한 공백'의 화가입니다. 파리에서 미술과 광고를 공부하고 돌아온 후, 인상주의에서 영향을 받은 작품들을 그렸고, 평론과 교육계에서도 일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점차 미니멀리즘으로 바뀌고, 황량한 풍경 속의 인물들을 그리게 되었죠. 안정적인 수평선 구도를 사용했음에도 긴장감이 드는 그의 작품에는, 공간과 시간이 암시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About Him Jean Paul Lemieux, CC GOQ was one of the foremost painters of twentieth century Quebec. He was born in Quebec City, where he al..
2024. 4. 13.
아서 리스머(Arthur Lismer), 캐나다, 화가, 1885-1969
아서 리스머(Arthur Lismer), 캐나다, 화가, 1885-1969 화가 '아서 리스머'는 영국에서 태어나고, 벨기에에서 미술공부를 마친 후, 캐나다로 이민왔습니다. 디자인회사에 입사하여 '톰 톰슨(캐나다 단풍을 그린 화가)'을 만나, 같이 카누도 타고 그림도 그렸죠. '리스머'의 대표작은, 1차대전 때 군인들을 태우고 항구에 돌아온 "올림픽호". 지그재그의 복잡한 줄무늬 (Dazzle Painting)는, 적의 잠수함이나 전투기가 배의 방향과 거리를 추적하기 어렵게 만드는, 일종의 위장술이었습니다. 이 그림으로 그는 공식 전쟁예술가로 활동했으며, 전쟁 후에는 동료들과 함께 'Group of Seven' 그룹을 결성했습니다. 그들은 캐나다의 특징적인 자연 풍경그림에다 국가의 고유한 정신을 담았답니..
2023. 12. 18.
톰 톰슨(Tom Thomson), 캐나다, 예술가, 1877-1917
톰 톰슨(Tom Thomson), 캐나다, 예술가, 1877-1917 캐나다 온타리오의 시골 출신인 '토마스 톰슨'은 처음부터 그림을 그리지는 않았습니다. 글자 서체를 개발하고 동판의 레터링을 다루는 도안사였습니다. 인쇄소에서 도안 일을 하다가 여러 화가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들과 함께 알곤킨(Algonquin) 공원을 처음으로 방문했죠. 목적은 낚시와 카누였지만, 그곳에서 미술장비를 사서 친구들 조언에 따라 풍경을 그리기 시작했답니다. 이때가 30대 중반이었죠. 점점 더 캐나다의 대자연에 매료되어, 5년간 끊임없이 알곤킨공원의 풍경을 굵은 선으로 그렸답니다. 불행히도 카누 사고로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소나무의 강인한 정신을 묘사한 걸작 "서풍 West Wind"과 캐나다의 상징인 단풍 그림 등을 남겼..
2023. 12. 10.
윌리엄 블레어 브루스(William Blair Bruce), 캐나다, 인상파, 화가, 1859~1906
윌리엄 블레어 브루스(William Blair Bruce), 캐나다, 인상파, 화가, 1859~1906 '윌리엄 블레어 브루스'는 캐나다 최초의 인상파 화가입니다. 그는 법학을 공부했지만 건축회사에서 일을 했고, 스무 살 무렵에 파리로 가서 본격적으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예술가 마을에서 많은 화가들과 친하게 지냈는데, 그곳에서 스웨덴에서 온 조각가 '카롤리나 베네딕스'를 만나 결혼하게 되죠. 그들은 서로에게 모델이 되어주며, 금슬 좋게 지냈답니다. 그리고 모네가 살았던 지베르니 Giverny 근처에 살며, 인상주의적인 그림을 많이 그렸습니다. 양귀비가 흐드러지게 핀 들판, 소나기가 퍼붓는 지베르니에서 서둘러 건초더미를 지고 가는 여인 등을 인상파의 특징을 살려 묘사했답니다. 그는 캐나다 화가이지만 평생..
2023. 1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