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경근, 한국, 미술교사, 1981-현재
엄경근, 한국, 미술교사, 1981-현재부산 달동네의 위로와 희망을 그린 작가. ‘달동네 작가’로 불리는 엄 작가는 어린 시절을 보낸 중구 대청동에서 본 바닷가 풍경이나 산동네 골목길을 그림에 담고 있다. 작가는 기억 속의 공간으로 따스함과 친근함을 주는 달동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엄경근 화가는 ‘달동네’의 가난에만 주목하지 않는다. 꿈과 희망도 함께 얘기한다. 꿈과 희망의 근거는 인간에 대한 온기를 품고 있는 달동네의 가난한 마음이다. 가난하기에 돈과 권력으로부터 오염되지 않은 달동네의 쓸쓸하고 푸른 영혼은 먼 별처럼 낮게 반짝인다. 그의 그림이 담고 있는 미학이다. 황규태, 한국, 사진작가, 1960년대 사진전, 1938-현재황규태, 한국, 사진작가, 1960년대 사진전, 1938-현재Befor..
2024.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