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PHEV2 두 개의 심장을 품은 플로그인하이브리드(PHEV), MONSTER 두 얼굴의 사나이, 아니 두 개의 심장을 품은 괴물이 등장했어요. 고성능과 친환경이라는 브랜드 정체성과 시대의 흐름을 모두 붙잡기 위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선택한 결과예요. 엔진과 전기모터를 조합하자 새로운 고성능이 태동했어요. 내연기관으로도 달릴 수 있고, 일정 구간 전기차처럼 전기 모드로도 달릴 수 있어요. 슈퍼카의 심장이 된 PHEV를 소개합니다. 1. 람보르기니 레부엘토1015마력. 고성능을 넘어 초고성능이라 부를 만하다. ‘레부엘토’는 단순히 고성능 PHEV 이상으로 압도적이다. 람보르기니 전동화 전략의 선포로서 더욱 힘을 준 까닭이다. 람보르기니는 전동화 로드맵을 발표했다. 2028년까지 총 25억 유로를 투입해 완성할 계획이다. 그 첫 모델로서 레부엘토는 상징성도 내포한다. P.. 2024. 12. 4. 모든 SUV의 시작 랭글러 (feat. 80여년의 헤리티지) 2021년 1월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FCA)와 프랑스의 PSA그룹이 합병하며 탄생한 ‘스텔란티스’. 이 거대 자동차그룹의 베스트셀링 브랜드는 ‘지프(Jeep)’에요. 그중에서도 ‘랭글러(Wrangler)’는 정통 오프로더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여전히 손꼽히는 베스트셀러죠. 사실 랭글러는 늘 독보적인 존재였어요. 랜드로버의 ‘디펜더’나 메르세데스-벤츠의 ‘G-클래스’가 럭셔리를 내세우며 비교대상이 되길 거부했지만 오프로더(도로가 아닌 험지용 자동차)를 논할 땐 랭글러를 피할 수 없었어요. 1. 지프의 원조 ‘윌리스 MB’랭글러의 시작은 8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프의 역사는 전쟁과 함께 출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제2차 세계대전 초기였던 1940년 6월, 미군은 정찰용 차량을 개발.. 2024. 8.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