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한국, 전남 신안, 화가, 향림, 수화, 1913-1974
김환기, 한국, 전남 신안, 화가, 향림, 수화, 1913-1974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로 꼽히는 김환기 화백의 단색화 작품들입니다. 1. 수많은 점들과 선, 면의 정제된 조형언어와 명상적인 색감으로 표현한 추상적인 그림 한국적 소재를 서구적 모더니즘으로 표현한 한국의 아방가르드와 추상미술의 대표작가이다. 1930년대에 초창기 추상미술의 선구자였고 프랑스와 미국에서 두루 활동을 한, 그 시대 한국화가로서 몇 안 되는 국제적인 화가였다는 점에서 김환기가 우리나라 화단에서 차지하는 의미가 크다. 김환기는 1913년 전라남도 기좌섬에서 태어나 산과 들, 바다를 접하며 화가의 꿈을 키운다. 1933년에 일본에서 그림 공부를 했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부산으로 피난을 가게 되고 해군 종군화가로 지내며 피난시..
2023. 11. 5.
니콜라오스 리트라스(Nikolaos Lytras), 그리스, 화가, 초상화, 풍경화, 1883~1927
니콜라오스 리트라스(Nikolaos Lytras), 그리스, 화가, 초상화, 풍경화, 1883~1927 '니콜라오스 리트라스'는 초상화와 풍경화를 많이 그린 그리스의 표현주의 화가입니다. 역시 화가였던 아버지에게 그림을 배웠으나, 아버지의 전통적인 화풍보다는 진보적인 유럽 스타일로 작업했답니다. 덕분에 그리스의 현대회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죠. 그의 작품은 색깔 대비가 강하고, 크게 휘두르는 붓질에서 리듬이 느껴지죠. 풍경 작품에서는 면을 많이 사용하고, 빛과 그림자의 관계를 강조했답니다. 대체적으로 밝은 색상의 작품은 긍정성이 있으며, 그리스 자연의 아름다움과 삶에 대한 사람들의 사랑, 고요한 젊음이 담겨있네요. About Him He studied at the School of Arts (1902- 1..
2023. 10. 31.
황 란, 한국, 한국적 미술, 현재
황 란, 한국, 한국적 미술, 현재 크리스털, 비즈(beads)나 단추를 박아 완성된 형상들은 화려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단추 하나하나를 원하는 색깔(일반적인 레드와는 다른 핑크 레드)로 입하고, 손톱에 피멍이 들도록 망치질을 해야 하는 고된 노동이 숨어 있다. 작가는 아주 큰 핀을 두드림으로 삶에 대한 성찰과 사람들에 마음을 다독이는 명상과 치유의 세계로 나가도록 유도한다. 황란은 패널 위에 단추나 비즈를 못으로 박는 순간 가장 행복하다. 이런 과정을 거친 그녀의 작품은, 화려한 인생을 만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우리네 삶의 모습과 닮았다. 황란 작가의 작품은 페이스북 뉴욕 본사의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패션회사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바탕으로 단추와 실에서 영감을 얻은 황란 작가,..
2023. 10. 30.
울프 아데미트(Wolf Ademeit), 독일, 라인베르크, 사진작가, 1954-현재
울프 아데미트(Wolf Ademeit), 독일, 라인베르크, 사진작가, 1954-현재 1954년 독일에서 태어나 라인베르크에서 살고 있다. 그는 "나는 동물들의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한다. 그의 매력적인 이미지들의 피사체는 강렬하면서도 우아하게 다가온다. "나는 동물에게서 인간적인 면을 드러내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가끔 동물들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 같기도 하지만, 그것은 오해라고 생각한다. 동물들의 감정은 인간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나는 동물들 특히 침팬지들이 그들 고유 감정을 얼마나 직접적이고, 격렬하게 느끼는지 알 수 있었다." 그의 피사체는 언제 무엇을 할지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타 작가들처럼 동물들을 그 고유의 서식지 속에서 포착하는 대신 그는 가까운 동물원을 찾아갑니다. ..
2023.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