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에도 마음이 정리되지 않는다면 연인에게 받았던 선물부터 정리하자. 아주 현실적인 방법으로.
1. 감정 정리하기
물건을 정리하기 전에 선물에 얽힌 추억과 감정을 떠올리며 이를 인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억지로 감정을 억누르기보다는 충분히 느끼고, 어느 정도 마음이 안정된 뒤 물건을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선물 분류하기
전자기기나 가구처럼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물건이라면 굳이 버리지 않아도 된다. 다만, 사용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중고로 판매하거나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편지나 사진 같은 기념품은 과감히 폐기하는 편이 낫다. 비싼 액세서리나 브랜드 제품 같은 고가의 선물은 판매나 기부를 통해 처리하는 것도 현실적이다.
3. 한 곳에 모아서 버리고, 나누고, 재사용하기
모든 물건을 한 곳에 모아두면 어떤 물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은 물건들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관계를 떠올리며 감정을 자극하는 물건은 버리고, 상태가 좋지만, 더는 필요 없는 물건은 나눠주거나 기부한다. 마지막으로 연인과 관련 없이 실용적인 물건은 일상에서 재사용할 수 있다.
4. 객관적 시선으로 바라보기
정리하는 동안 떠오르는 감정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추천한다. “이 물건은 이런 추억이 있었지만, 이제 놓아준다”라는 식으로 일기나 메모를 작성하면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으며 해방감 또한 느낄 수 있다. 혼자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친구나 가족의 도움을 받아보자. 제삼자의 객관적인 시선이 결정에 큰 도움이 될 때가 많다.
5. 방 분위기 바꾸기
물건을 정리한 뒤에는 방 분위기를 바꿔보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 보자. 가구 배치를 바꾸거나, 새 침구를 장만하거나, 작은 실내장식을 배치해 공간의 느낌을 바꾸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다. 이렇게 물건과 마음을 정리하면 과거를 떠나 앞으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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