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자크 린더(Philippe Jacques Linder), 프랑스, 화가, 1835-1914
프랑스 화가 '필립 자크 랭데'는 매우 섬세한 색조를 써서 당시 인물들의 풍속화를 그렸습니다. 특히 무도회장이라든지 공원, 기차 등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다양한 단면과 특이한 행동들을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표현했답니다.
당시는 급격한 산업화와 정치 변화로 불안한 사회상들이 많았는데, 작품 속에다 중산층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생활에 대한 풍자를 담기도 했습니다.
철도의 발전으로 기차여행에 몰려드는 사람들이라든지, 관광열차에서 술 마시는 사람들, 당시 유행하던 '자포니즘'을 따라 하려고 공원에서 기모노 입고 사미센을 연주하는 사람들, 카바레 풍경 등이 재미있네요.
About Him
Philippe Jacques Linder was a french painter who was born in 1835 in Saarlouis (Saarland), Germany, to French parents.
He was a student of Charles Gleyre, and participated in the Paris Salon from 1857 to 1880. The tones of his canvases are extremely delicate. He followed in the tradition of Honore Daumier and painted genre scenes most often around transport themes such as the omnibus and train. It was an ideal place to observe a varied cross-section of society and the idiosyncrasies of human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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