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작은 자본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1. 관심 분야부터
본인의 관심사, 장점에서 사업 아이템을 고민해 보자. 좋아하는 일을 사업으로 연결하면 장기적인 동기부여로 이어진다. 관심사에서 틈새시장을 찾는 게 키 포인트다. 요리에 관심이 있다면 배달 음식, 간식, 프리미엄 간편식 제작 등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2. 초기 투자금이 적은 사업 모델 찾기
생각보다 치킨집은 초기 자본이 많이 든다. 프랜차이즈에 진입하는 방법 외에도,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중고 상품 판매, 소규모 온라인 쇼핑몰 운영, 푸드트럭, 홈베이킹 사업 등은 재고를 많이 쌓지 않고 혼자서 운영할 수 있어 인건비가 적게 든다.
3. 지역과 시장 조사하기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전에, 해당 아이템이 인기가 있을지 파악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지역에서 해당 음식점이 얼마나 많은지 조사하고, 경쟁이 너무 치열하지 않은 비건 음식점이나 프리미엄 간식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게 좋다. 현지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조사하고 유행하는 트렌드도 살펴보자.
4. 비용 절감 전략 세우기
소자본 창업에서 키포인트는 비용을 절감하는 데 있다. 프랜차이즈 가맹비, 장비 구입비, 임대료 등 주요 비용을 미리 계산하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예를 들어,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홍보비를 아끼고, 처음에는 작은 공간에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사무실을 임대하지 않고 집에서 시작하는 방법도 있다. 장비는 중고로 구매하면 자본을 확 줄일 수 있다.
5. 다양한 수익 모델 고민하기
꼭 음식점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수익 모델을 고민해 보자. 요즘은 구독형 서비스나 온라인 강의, 상품 판매, 블로그 운영, 소셜 미디어 마케팅 대행 등도 많이 한다. 캠핑 장비, 드론, DIY 공구 같은 물건을 구매하여 대여해 주는 렌탈 서비스를 운영할 수도 있다. 장비 관리만 철저히 하면 장기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
6. 드롭쉬핑(Drop Shipping)
드롭쉬핑은 재고를 미리 구매하거나 관리할 필요 없이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온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하면, 실제 상품은 제3의 업체가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재고 비용과 창고 관리 비용이 들지 않는다. 적은 자본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에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7. 무료 자원과 교육 프로그램 활용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나 정부에서 제공하는 무료 교육, 컨설팅 프로그램을 활용하자. 사업 계획서 작성부터 마케팅 전략까지 다양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지역 창업 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등록하거나, 정부에서 시행하는 창업 지원금을 노려보자.
8. 공부하기
무작정 ‘이게 먹히겠지?’ 덤벼들었다간 실패를 맛보기 쉽다. 경험이 부족한 만큼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 창업에 대한 책, 음식점 운영 노하우나 마케팅 방법 등에 관한 책을 찾아보고 이를 자신의 사업에 적용해보는 식. 끊임없이 시장을 분석하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사업 > 경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햄버거 가격이 시가(時價) (feat. 미국 패스트푸트 프랜차이즈, 웬디스) (6) | 2024.10.28 |
---|---|
흑백요리사 흥행과 넷플릭스 실적은 별개 (feat. 새로운 시즌 제작) (15) | 2024.10.20 |
화제의 흑백요리사 속 콘텐츠 인사이트 (feat. 이븐하게 즐기기) (25) | 2024.10.16 |
컬트(Cult)화 진행 중인 투자 문화 (feat. 소셜 미디어의 금융시장 개입) (8) | 2024.10.14 |
안전, 규제가 아니라 경쟁력이 필요 (feat. 중대재해처벌법) (24) | 2024.10.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