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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클라우스(Emile Claus), 벨기에, 화가, 1849-1924 에밀 클라우스(Emile Claus), 벨기에, 화가, 1849-1924벨기에의 시골 마을에서 13남매 중 12번째 아이로 태어난 '에밀 클라우스'의 아버지는, 아들을 제빵사로 키우려고 프랑스 유학도 보냈지만 아들은 결국 화가가 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사실적인 풍경과 초상화를 그리다가 모네의 영향을 받아 빛에 따라 변해가는 이미지에 집중하게 되었죠. '에밀 클라우스'는 자신이 평생 살았던 Lys강 주변의 목가적인 시골 풍경을 많이 그렸답니다. 1차 세계대전 때는 전쟁을 피해 런던에서 피난생활을 하면서, 모네 작품 "템즈강에 대한 빛의 반사" 스타일로 오마쥬 작품을 여러 점 그리기도 했습니다.                                                                 .. 2024. 10. 2.
클레멘트 세르닐즈(Clement Serneels), 벨기에, 화가, 1912-1991 클레멘트 세르닐즈(Clement Serneels), 벨기에, 화가, 1912-1991벨기에 화가 '클레망 세르닐스'는 아프리카 여성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24살 때 정부 장학금을 받아, 당시 벨기에의 식민지였던 콩고로 1년간 그림여행을 다녀왔답니다. 브뤼셀로 돌아와 전시회를 열었는데, 완전 매진되었죠. 또다시 콩고로 가서 Kivu호수 근처에 정착했습니다. 중앙아프리카의 여러 부족들을 만나고, 그림으로 기록하였습니다. 투치 Tutsi 족의 유명 댄스페스티벌을 보려고 르완다에 방문했다가, 추장의 아내 초상화를 매력적으로 묘사했죠. 기다란 목과 긴 얼굴, 어깨에는 희색 천을 드리우고, 머리를 잔뜩 부풀려 올린 모습은, 위엄이 느껴지는 'African Beauty'입니다.           .. 2024. 5. 13.
빈센트 발(Vincent Bal), 벨기에, 영화감독, 시각예술가, 1971-현재 빈센트 발(Vincent Bal), 벨기에, 영화감독, 시각예술가, 1971-현재 벨기에의 '빈센트 발'은 영화감독이자 시각예술가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보는 사물의 그림자에 간단한 그림을 덧붙여 작품을 완성하는, '그림자 아트 일러스트'로 유명하죠. 2016년 어느 날 책상에 놓인 찻잔의 그림자가 코끼리처럼 보이는 것을 발견하고 재미있게 사진을 찍어 SNS에 올렸답니다. 그랬더니 의외로 반응이 너무 좋아, 이때부터 매일 한 가지씩 그림자 아트 일러스트 작품을 올린다고 하네요. 그는 이 시리즈 작품을 "Shadowology"라고 이름 붙였답니다. About Him Starting from the shadows cast by everyday objects, by their contours, the illus.. 2024. 4. 16.
알프레드 윌리엄 핀치(Alfred William Finch), 벨기에, 화가, 도예가, 1854-1930 알프레드 윌리엄 핀치(Alfred William Finch), 벨기에, 화가, 도예가, 1854-1930 벨기에 출신의 화가 '알프레드 윌리엄 핀치'는, 신인상주의 스타일의 풍경화를 주로 그렸으며, 도예가이기도 합니다. 젊은 시절 사실적 분위기의 그림을 그리다가, 점묘파의 조르주 쇠라와 폴 시냑의 영향을 받아 자신의 화풍도 바꾸었답니다. 인정받는 화가로 주목을 받았으나, 그림으로는 생계를 꾸릴 수 없다고 판단하여 도자기를 만들기 시작하죠. 도예가로도 성공한 40대 중반, 핀란드로 가서 도자기 공장을 세웠고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했답니다. 하지만 결국엔 공장은 문을 닫고, 그는 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생의 후반은 거의 핀란드에서 창작활동을 했으며, 핀란드 디자인학교 교장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A.. 2023.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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