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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20

긴급상황!! 물 속에서 쥐 났을 때 대처요령 (feat. 시원한 물놀이) 바다, 계곡 등에서 하는 물놀이는 여름을 기대하게 하는 요소 중 하나다. 시원한 물속에서 물놀이를 하면 폭염도 잠시 물러나는 듯하다. 물놀이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물놀이를 할 때는 항상 응급상황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수영을 하다 쥐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익사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 왜 물놀이를 하다 쥐가 날까?다리에 쥐가 나는 것을 의학적으로는 국소성 근육경련이라고 한다. 이는 갑작스럽게 근육이 수축하며 근육이 뒤틀리는 듯한 아픔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다리 쥐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길 수 있는데, 특히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거나 근육을 무리하게 사용할 때 잘생긴다. 즉, 물놀이를 오래 하거나 준비 운동 없이 갑자기 물놀이를 시작하면 다리에 쥐가 날 위험이 높다. 또,.. 2024. 8. 9.
파도타기척수병증, 서핑 중 척추 손상되면서 발생 (feat. 초보자 위험 경보)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해양 스포츠를 하루 동안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도 늘어나면서 초심자도 접근하기 쉬워졌다. 그중에서도 서핑은 남녀노소 누구나 대중적으로 즐기는 여름철 대표 액티비티로 자리 잡았다. 그런데 서핑을 즐기기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지 않으면 ‘파도타기척수병증(Surfer’s myelopathy)’이라는 희귀 질환이 발병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파도타기척수병증은 국내에 발병 기록도 거의 없는 매우 드문 질환이지만, 발생하게 되면 신경에 손상을 줘 근력 약화와 방광직장 장애, 감각 이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 초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경우에는 하반신 신경이 전부 마비될 수도 있다. 1. 서핑 중 척추 손상되면서 발생…초보자 위험해파도타.. 2024. 8. 8.
덥고 습한 여름에 심해지는 무좀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무좀은 곰팡이에 의해 발에 발생하는 피부병으로, 가려움증과 붉은 발진으로 나타난다. 발진은 피부 위에 작고 붉은 반점으로 시작해 점차 확대되고, 그 후 발진 부위의 피부 조직이 두꺼워지고 비늘 모양의 형태를 보인다. 습한 여름에는 무좀이 악화하고 발이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이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사람들이 많다. 여름철 무좀을 잘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여름에 무좀이 더 심해지는 이유여름에는 습도와 기온이 높기 때문에 땀과 유분에 의해 축축해지는데, 이러한 환경은 곰팡이의 번식과 성장을 촉진한다. 특히 땀은 곰팡이의 번식과 생존을 돕는 역할을 해 무좀의 감염을 확산시키는 주범이다. 여름에는 샌들, 슬리퍼 등 발이 노출되는 신발을 신고, 산이나 바다, 수영장과 같이 물과 자주 접촉하는 장소에.. 2024. 8. 5.
얕보면 큰일 나는 여름철 상처, 걱정 없는 관리 방법 여름철에는 반팔과 반바지 착용으로 피부 노출이 많아 상처를 입기 쉬운 계절이다. 그러나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작은 상처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세균 감염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해 상처가 덧나기 쉽기 때문. 현고은 약사는 여름철 상처 관리의 중요성과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 사용법을 소개했다. 여름철에는 작은 상처도 세균에 감염되기 쉽다.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피부에는 원래 일정 수의 세균이 살고 있는데, 여름에는 세균 활동이 왕성해지고 땀이 세균에 영양분을 공급해 세균 번식을 더욱 활발하게 만든다. 세균 감염은 상처를 악화시키고 흉터를 남길 수 있다. 또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상처 부위가 색소침착 될 위험도 높다. 따라서 상처를 입었을 때는 반드.. 2024. 8. 3.
다이어트 목적으로 시작한 수영 때문에 살이 찌는 경우 여름 방학 시즌 등을 맞이해 수영 강습을 찾는 사람이 많다. 수영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반대로 수영을 다닌 후 살크업(살과 벌크업의 합성어. 살이 쪄서 몸집이 커짐)을 했다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왜 다이어트 목적으로 시작한 수영 때문에 살이 찌는 경우가 생길까? 1. 전신 사용하는 운동으로 칼로리 소모해… 코르티솔 감소도 영향신체 전신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인 수영은 움직임이 커서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이다. 평균적으로 자전거를 한 시간 타는 경우 약 360kcal가 소모되는데, 수영은 그 두 배에 달하는 칼로리를 소모한다.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심폐지구력을 향상하는 운동으로 체지방, 특히 복부 지방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동시에 물의 저항을.. 2024. 8. 2.
따가운 자외선 피하려면 선글라스는 필수 (feat. 상황별 선택 방법) 강한 햇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외출 시 반드시 챙겨야 하는 필수품, 선글라스. 선글라스를 선택할 때는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 1. 자외선 차단 기능 꼼꼼하게 따지기선글라스는 눈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한다. 눈이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자외선 각막염을 비롯해 백내장, 황반변성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선글라스를 고를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자외선 차단 기능’이다. 자외선 차단 기능은 렌즈 색상과 무관하기 때문에 무조건 까만 렌즈라고 해서 자외선을 차단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선글라스 렌즈에는 자외선 차단율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잘 확인한 뒤에 고르는 것이 좋다. 몇몇 안경원이나 전문 매장에서는 자외선 측정기를 이용해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율을 .. 2024. 7. 26.
여름철 입맛 떨어졌을때 도움이 되는 맛의 종류 더운 날씨가 지속되면 입맛이 떨어지기도 한다. 체온 유지를 위해 소비하는 에너지가 줄어들면서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고, 높은 기온으로 인해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과 소화를 방해하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 여름철에 식욕부진이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영양실조나 면역력 저하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각을 자극하는 맛의 음식을 찾아 섭취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여름철 입맛 회복을 돕는 ‘맛’에 대해 알아보자. 1. 유기산이 미각을 자극하는 ‘신맛’신맛을 내는 음식은 침과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기 때문에 식욕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신 음식에는 ‘유기산’이라는 성분.. 2024. 7. 26.
덥다고 찬물 벌컥 마시고 샤워하면 생기는 건강 문제 밖에 나가기만 해도 절로 지치는 요즘이다.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고, 갈증이 난다. 이처럼 더운 날 외출한 뒤에는 찬물을 급하게 벌컥벌컥 들이켜거나 찬물로 샤워를 하며 더위를 식히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이는 잠깐의 더위를 식히는 데는 효과적일지 몰라도, 건강에는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 찬물 벌컥벌컥, 몸에 어떤 변화가?더울 때 시원한 냉수를 적당히 마시면 수분을 보충을 하고, 체온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단, 차가운 물을 급하게 많이 마시면 몸속 장기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갑자기 자율신경계에 과도한 자극이 가해지고, 이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갑자기 체온이 저하되고, 몸이 체온을 되돌리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다.. 2024. 7. 23.
반려 및 축산동물 여름 나기 주의점 (feat. 무더위에 빈번한 동물 질환) 동물들도 더위를 먹는다. 대부분의 항온 동물들은 사람보다 기초 체온이 높아 기온이 조금만 올라가더라도 더 치명적일 수 있다. 소, 닭, 돼지와 같은 가축은 외기 온도가 28도만 넘어가도 스트레스 정도가 심각 수준으로 올라 폐사율이 증가한다. 실내에 사는 반려동물도 연일 폭염이 계속되면 습기와 더위로 건강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동물들에게 발생하는 더위 관련 질환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온열질환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되면 동물에게 열사병, 일사병과 같은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온열질환이 발생한 동물은 식욕이 부진해지며 호흡량이 늘어나고, 입을 벌리고 혀를 늘어뜨린 채로 호흡을 해서 침을 많이 흘리는 모습을 보인다. 고양이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그루밍을 하는 빈도가 높아지기도 한다. 증상이 나타나.. 202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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