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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14

2024 부산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시선 사로잡는 친환경차 자동차, 늘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템이죠. 운송수단이라는 기본적인 쓰임새 외에 때로 부와 허세의 상징이 되기도 하고, 오너의 라이프스타일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한 시대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오브제인데요. 요즘 차 트렌드는 어떨까요. 마침 아름다운 해변의 도시 부산에서 ‘부산모빌리티쇼’(~7월 7일)가 진행되었어요. 5곳의 국내완성차업체와 2곳의 수입차 브랜드가 총 59대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더군요. 1. 국산차 신차공개 눈길올해는 특히 다양한 전기차 모델들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는데요. 우선 현대차의 경형 전기차인 ‘캐스퍼 일렉트릭’이 국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에 315㎞나 주행할 수 있다니, 이거 촉이 서지 않을 수가 없.. 2024. 8. 17.
창립 120주년 맞은 롤스로이스 (feat. 완벽함이 되기 위한 노력) “전기차요? 이걸 아셔야 합니다. 우린 전동화가 아니라 롤스로이스가 우선이에요. 자율주행은 왜 없냐고요? 고객의 요구 사항에 전혀 없는 요소거든요. 롤스로이스 고객들은 대부분 기사를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만난 토르스텐 뮐러 외트뵈슈 롤스로이스모터카 CEO와의 인터뷰 중 한 대목이에요.(그는 지난해 10월 크리스 브라운리지에게 바통을 넘기고 퇴임했어요.) 그는 입버릇처럼 “늘 롤스로이스가 우선”이라고 강조하더군요. 그만큼 브랜드 이미지와 고객의 니즈를 중시한다는 방증인데, 창립자 헨리 로이스의 철학이기도 한 100% 완벽함을 추구하는 노력은 100년을 훌쩍 넘긴 현재 롤스로이스를 자동차계의 셀러브리티로 이끌었어요. 1. 1904년 파리 살롱에서 선보인 최초의 롤스로이스 모델 '롤스로이스 10 H.P.'.. 2024. 8. 17.
초여름 뜨겁게 달군 New SUV 4종 소개 (feat. 제네시스, 캐딜락, 기아 및 폴스타) 1.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2020년 12월에 출시된 제네시스의 중형 SUV ‘GV70’이 부분변경을 거쳐 새롭게 거듭났어요. 약 3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바탕으로 세련된 내외장 디자인과 정숙성이 강화된 주행성능, 다양한 편의사양이 더해졌다네요. 외형은 전면부 크레스트 그릴을 이중 메시 구조로 완성해 좀 더 화려해졌어요. 후면부는 기존 범퍼에 자리했던 방향지시등을 리어 콤비램프와 일체화해 두 줄로 구현했어요. 실내는 타원형 요소를 반영해 한국적인 여백의 미를 표현했네요. 우선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로 합친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에 터치 타입 공조 조작계를 탑재해 미래지향적인 .. 2024. 8. 16.
가장 호화로운 고성능 스포츠카?! (feat. BMW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 8시리즈는 BMW의 플래그십 스포츠카예요. 1989년에 태어나 1999년에 생산이 중단된 후 20년 만인 2019년에 부활한 럭셔리 대형 쿠페죠.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이하 그란 쿠페)’는 2세대 뉴 8시리즈의 스포티한 감각에 고성능 브랜드 M의 주행성능을 더했어요. 힘이면 힘, 속도면 속도, 어느 것 하나 뒤지지 않아요. 태어날 때부터 스포츠카였던 모델의 성능을 높일 대로 높여놨으니 말해 뭐 할까 싶은데요. 그란 쿠페에 올라 도심과 고속도로 약 200여㎞를 주행했어요. 으르렁대며 튀어나가는 품이 우람하더군요. 1. Exterior & Interior 낮은 차체, 날렵한 디자인이 차, 꽤 커요. 전장이 5080㎜나 돼요. 팰리세이드(4995㎜) 보다 길고 카니발(5155㎜)보다 단 75.. 2024. 8. 16.
현대 자동차 그룹,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디지털, M·E·C·A 및 로보틱스 역량 현대자동차그룹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M·E·C·A, 로보틱스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00년부터 CVC 활동을 펼쳤다. 현대차의 CVC 조직은 CVC팀, CorpDev팀, 제로원, 크래들 등 투자 목적에 따라 세분화됐고, 별도 법인이 아닌 현대차 오픈이노베이션본부 산하에 있다. 투자가 실제 사업으로 연계돼 오픈이노베이션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CVC팀은 물론 스타트업과 직접 협업하는 사업부, 재경·기획부서 등 전사가 CVC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현대차는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경영진의 메시지 전달, KPI 설정, 연 2회 전사적 협의체 등 제도 마련으로 사업부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스타트업과 스파링 한다. 함께 사업을 진행하며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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