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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살났다고 지적받고 있는 학생들의 문해력 (feat. 한국 학생의 실태) 1. 문해력이라면글을 읽고 이해한 내용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해요. 글을 읽는 독해력과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력이 더해졌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운데요. 사례를 들어 설명하자면 1) 어휘력이 있다면 : 기사의 단어를 대부분 알고 있어요.2) 독해력이 있다면 : 기사를 보고 세상 소식을 파악할 수 있어요. 3) 문해력이 있다면 : 기사에서 본 세상 소식을 지인에게 알려줄 수 있어요. 맞아, 10대 학생들의 문해력이 떨어졌다는 기사가 많더라고. 최근에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비슷한 논조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대부분의 교원(92%)이 말하길, 과거보다 학생들의 문해력이 떨어진 것으로 느꼈다고 해요. 시발점, 금일, 왕복 등의 단어를 몰랐던 일부 학생들이 그 사례로 등장했죠. 2. .. 2024. 10. 15.
여성 건강의 척도인 기초 체온 관리 하는 방법 일반적인 성인은 36~37.4도 사이의 기초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이보다 체온이 낮거나 높게 측정되면 건강상 이상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배란과 월경을 반복하는 가임기 여성은 호르몬 주기에 따라 기초체온이 들쭉날쭉 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정상이다. 이유가 뭘까? 1. 여성 기초체온 변화로 배란 및 자궁질환 확인할 수 있어여성의 체온이 가장 크게 변하는 시기는 배란기로, 체온이 0.3~0.5도 정도 상승하기 때문에 ‘고온기’라고도 불린다. 배란 후에는 난소 내부의 황체에서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체내 열 생산을 촉진해 배란 후 체온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배란 후 2~3일 정도는 체온이 평소보다 높은 채로 유지되며, 이후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2024. 8. 2.
가상 인플루언서 효과에 대한 고찰 (feat. 루시가 사라졌다.) '루시가 사라졌다?' 무슨 말이냐고요? 롯데홈쇼핑이 자체 기획했던 유통업계 첫 가상 인플루언서 '루시' 얘기입니다. 각종 광고는 물론 홈쇼핑과 라이브커머스에서 전천후로 활약하던 루시의 모습이 도통 보이질 않습니다. 한창땐 루이뷔통 전시회 같은 명품 브랜드 행사에 VVIP로 참석할 정도로 잘 나갔는데요. 이젠 '재정비' 수순을 밟고 있다고 합니다. 팬데믹 종료와 함께 가상 인플루언서에 대한 관심이 시들해진 데다, 가상 인플루언서의 수익성 확보 고민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거든요. 롯데홈쇼핑은 그간 보유했던 포바이포(4by4) 지분 2.97%도 올해 들어 전량 매각해 버렸습니다. 루시를 실제 사람처럼 구현하는 실감형 콘텐츠 기술 업체 지분을 아예 정리한 겁니다. 루시뿐만이 아닙니다. 한때 화제의 중심에 섰던 .. 2024. 5. 27.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원 경험 설계에 진심인 이유 (feat. 인재는 조직에 영향을 미친다) ‘인재는 조직에 영향을 미친다’는 명제엔 설득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업종과 규모를 가리지 않고 기업들이 더 나은 환경과 보상, 기회를 제공하면서 끝나지 않는 인재 확보 경쟁이 시작됐죠. 경쟁이 치열해질 무렵, 기업들은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서 결국 직원의 주관적 경험이 중요하단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직원 경험이라는 개념이 중요해진 겁니다. 1. 주관적 요소인 직원 경험을 측정하는 방법 MIT의 리서치에 따르면 직원 경험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기업이 다른 기업에 비해 두 배 정도 더 혁신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더 높은 매출이나 생산성 등 재무적 지표들과의 연관성도 확고해졌습니다. 직원 경험이 기업에 가장 주요한 우선순위가 된 겁니다. 대표적으로 직원 경험을 설계하고 정교하게 운영하는 회사는 마이크로..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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