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리, 한국, 화가, 1957-현재
황주리, 한국, 화가, 1957-현재 아버지가 출판사를 경영하던 화가 '황주리'는 미대 졸업 후, 원고지에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화려한 원색과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독특한 회화세계를 구축했죠. 도시인들의 작은 일상, 특히 젊은 청춘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친근하면서도 수다스럽게 표현한 도시 풍속화입니다. 우리의 삶을 매일매일 자라나는 식물에 비유하여 수십 년째 "식물학" 연작을 그리고 있으며, 불상의 인간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아 "그대 안의 붓다" 시리즈를 내놓기도 했죠. 그림 못지않게 글 솜씨도 뛰어난 그녀는, 산문집과 그림 장편소설도 여러 권 출판한 화가이자 작가입니다. About Her 화가.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서양화과, 홍익대 대학원 미학과, 뉴욕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32..
2023. 12. 6.
디 니커슨(Dee Nickerson),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1957-현재
디 니커슨(Dee Nickerson), 영국, 일러스트레이터, 1957-현재 영국의 한적한 시골에서 자란 '디 니커슨'은 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색깔을 일러스트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변하는 계절의 풍경과 그 자연에 어울리는 사람들 등 시골의 작은 순간들에다 상상력을 더해 작품을 만들죠. 단풍과 낙엽, 숲 속을 나는 새,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 등 그녀의 작품에는 항상 계절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그려진 이미지들은 엑자라든지 엽서, 달력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답니다. About Her As a rural artist, Dee Nickerson, with her very personal style, explores themes of living an ordinary life in the co..
2023. 12. 3.
이호신, 경상북도 울진, 지리산화가, 1957-현재
이호신, 경상북도 울진, 지리산화가, 1957-현재 어머니의 땅. 지리산을 그리는 이호신 화백이 세상을 보는 법, 생활산수 지리산을 어머니의 땅이라 칭하는 이유가 궁금해졌다 이 화백은 지리산을 보며, 그리며 무엇을 느꼈을까 “민족의 대서사시 지리산에서는 역사의 바람이 불었고, 문화의 꽃이 피어났습니다. 유난히 사람과 더불어 사는 산이요, 온갖 삶을 다 받아주고 아픔을 삭여주는, 지리산은 그래서 어머니 품속 같은 산입니다.” 이 화백은 말했다. 평생을 배우는 자세로 살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이 화백은 어머니의 땅이라 부르는 지리산을 또 하나의 배움터로 정했고, 그곳이 축적해 온 방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내기 위해 스스로 그 품속에 걸어 들어갔다. 이 화백이 집중해 온 마을그림과 사찰그림의 특징은 부감법과 ..
2023.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