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두, 한국, 추상화가, 1930-1989
하인두, 한국, 추상화가, 1930-1989창녕 출신의 '하인두'는 한국 현대미술의 1세대 추상화가입니다. 한국적 미감과 불교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기하학적 색면 추상에 몰두했던 하인두 화가는, 강렬한 동양적 색채를 캔버스에 쌓아 올려 모던한 화면을 완성했습니다. 오방색과 기하학적 패턴으로 묘사된 그의 작품은 신비한 에너지로 가득 차있죠. 하인두 화백의 딸, '하태임 (1973~ )' 화가는 맑은 색상의 컬러 밴드를 활용하여 아버지에 대한 오마쥬 작품을 그렸습니다. 메랍 아브라미슈빌리(Merab Abramishvili), 조지아, 화가, 1957-2006메랍 아브라미슈빌리(Merab Abramishvili), 조지아, 화가, 1957-2006'메랍 아브라미슈빌리'는 조지아(옛 그루지아)의 현대미술 화가입..
2024. 9. 25.
메랍 아브라미슈빌리(Merab Abramishvili), 조지아, 화가, 1957-2006
메랍 아브라미슈빌리(Merab Abramishvili), 조지아, 화가, 1957-2006'메랍 아브라미슈빌리'는 조지아(옛 그루지아)의 현대미술 화가입니다. 미술사학자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주 접한 조지아 중세 벽화에 깊은 감명을 받았죠. 그는 벽화의 느낌을 너무 좋아해, 자신의 회화작품에 '제소 Gesso 기법'을 적용하여 벽화 질감을 표현했습니다. 템페라를 재료로 사용하여 중세 벽화 효과를 나타낸 그의 작품은, 신화라든지 팬더 표범 공작과 같은 동물들, 그리고 역사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많습니다. 18세기말 조지아의 Aragvi계곡에서 페르시아 군대와 맞서 싸우다 전사한 300명의 용사들을 묘사한 그림은, 조지아의 아픈 역사를 생생하게 담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는 조지아 역사상 가장 불안정한 시기,..
2024. 9. 25.
피터 슈라이어(Peter Scheryer), 독일, 디자이너, 1953-현재
피터 슈라이어(Peter Scheryer), 독일, 디자이너, 1953-현재독일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한 디자이너, '피터 슈라이어'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자동차 디자이너입니다. 그의 대표작은 아우디 TT와 폭스바겐, 뉴비틀, 골프 4 등등. 어린 시절, 비행기와 자동차를 좋아했으며, 화가였던 할아버지의 작업실에서 직접 모형을 구상하고 디자인하고 만들기도 했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비행기를 소재로 여러 가지 그림을 그렸답니다. 어릴 적 경험과 예술적 감성은 결국 그를 자동차 디자이너의 길로 이끌었으며, 최근에는 기아자동차 "K시리즈"를 탄생시키기도 했죠. 그는 2006년부터 기아자동차에 조인하여 히트작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현재도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디자인경영담당 사장 (CDO)을 맡고 있습니다. ..
2024. 9. 22.
잉게 슈스터(Inge Schuster), 덴마크, 일러스트레이터, 사진작가, 현재
잉게 슈스터(Inge Schuster), 덴마크, 일러스트레이터, 사진작가, 현재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태어나 60년째 살고 있는 '잉게 슈스터'는, 컴퓨터로 디지털 이미지를 그리기도 하고, 카메라로 작품사진을 찍는 '이미지 아티스트'입니다. '이미지 프로세서'라고 자신을 부르는 그녀는,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많은 얘기가 담긴 디지털 이미지들을 만들고 있죠. 특히 건축과 추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도시의 구석구석에서 찾아낸 독특한 선들을 렌즈에 담고 있답니다. 그녀가 컴퓨터로 그리고, 카메라에 담은 작품들은 '아트포스터'라는 장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2024. 9. 22.
엘케 트리텔(Elke Trittel), 독일, 화가, 현재
엘케 트리텔(Elke Trittel), 독일, 화가, 현재독일에서 태어나 자라고, 괴팅겐대학을 졸업한 후, 지금은 프랑스 남부의 조용한 자연 속에서 살고 있는 '엘케 트리텔'의 작품은 말 그대로 "화려한 색채 여행"입니다. 그녀는 가지각색의 아크릴 물감과 에나멜물감 종이 펜 점토 천 녹슨 철사 모래 달걀껍데기 등 온갖 재료를 사용해서, 생생한 색감과 질감을 표현하는 혼합 미디어 작가랍니다.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넘쳐나는 그녀는 상상의 동물을 그려내고, 거기에 자신의 세계관을 담아 생명력을 부여하고 있죠. 작품에 등장하는 기발한 캐릭터들은 언제나 환상과 평화와 유머가 있는 현대적 신화의 얘기를 들려주고 있답니다. 커다란 대작에서부터 작은 엽서 크기까지 다양하게 다작하는 그녀는, 가끔 '365일 페인팅 마라..
2024.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