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에 반한 3가지 빔 프로젝터 추천 (feat. 가격과 형태별)

첫 눈에 반한 3가지 빔 프로젝터 추천 (feat. 가격과 형태별)

 

첫눈에 반한 빔 프로젝터, 빔프로젝터를 다룬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요. 빠진 제품이 있어서 가격과 형태별로 추천합니다.

 

1. 입문용 프로젝터 : 벤큐 GS50

프로젝터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캠핑을 다니다 보면 자연스레 프로젝터에 관심을 갖게 된다. 캠핑장에서 가족 모두가 둘러앉아 영화를 보는 경험은 모든 캠퍼들이 꿈꾸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캠핑용 프로젝터를 찾게 되는데 어느 정도 완성도가 있고 화질이 좋은 프로젝터를 찾는다면 ‘벤큐 GS50’을 추천한다. 참고로 벤큐는 아웃도어용 빔 프로젝터 라인업이 가장 많고 잘 만드는 회사다. 벤큐 GS50은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LED 광원 500안시루멘 밝기의 프로젝터로 10만 대 1의 명암비와 Rec. 709 색역 98%를 지원하는 뛰어난 색재현력이 장점인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휴대용 프로젝터는 밝기가 어둡고 색감이 안 좋다는 편견을 깰 만한 제품이다. 외부에서도 다른 액세서리 없이 사용하기 좋도록 우퍼가 포함된 2.1채널 20W 출력 스피커가 내장돼 있고, 최대 2.5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도 내장돼 있다. 여기에 안드로이드 TV 인증으로 각종 OTT를 지원하고 구글 크롬캐스트 내장, 에어플레이 내장, 다양한 앱 실행이 가능한 점도 장점. 그야말로 아무 액세서리 없이 그저 프로젝터 하나만 가져가면 영화를 2시간 이상 볼 수 있고 파워뱅크나 전원을 연결하면 계속해서 영상 감상이 가능하다. 특히 IPX2등급의 생활방수를 지원해 아주 약한 빗물이나 습기에서 기기를 보호할 수 있고 70㎝ 높이에서 낙하해도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강화한 점은 다른 프로젝터가 가지지 못한 GS50만의 특장점.

 

가격 60만원대.

 

2. 홈시네마용 프로젝터 : 뷰소닉 LX700-4K RGB

최근 일반 TV 대신 빔 프로젝터를 이용해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이 늘어나고 있다. 프로젝터는 화면을 300인치까지 확장할 수 있어 몰입감 측면에서 일반 TV와 비할 바가 아니다. 특히 옵토마, 뷰소닉, 벤큐 등의 제조사가 경쟁적으로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게이밍 겸용 프로젝터들을 출시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최근에 출시한 제품은 ‘뷰소닉 LX700-4K RGB’다. 이 모델은 게이밍 프로젝터를 표방하는 고광량, 고스펙 빔 프로젝터다. 4K 해상도에 RGB 레이저 광원을 사용했고 5200 루멘의 밝기와 24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DCI-P3의 디지털 시네마 표준보다 더 화려한 BT.2020의 100%를 커버하는 색 영역을 자랑해서 화려한 색감을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와 협력해 콘솔 게임을 최대 해상도로 즐길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물론 엑스박스 외에도 플레이스테이션, 일반 PC 게임도 120~240Hz의 가변 주사율로 즐길 수 있다. 그 밖에 게임 경험의 극대화를 위해 4.2ms의 초고속 입력과 가장 밝은 곳과 가장 어두운 곳의 범위를 확장하는 HDR/HLG 지원, 300만 대 1의 고명암비를 지원한다. 물론 이런 기능들은 게임을 할 때만 좋은 것이 아니라 일반 영화나 영상을 감상할 때도 유리하다. 액션 영화나 스포츠 등 빠른 화면 전환이 있는 영상을 더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또 다른 장점은 IP6X의 방진 기능. 먼지 유입을 막는 밀폐형 구조로 고장 발생률을 줄이고 상업적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도 알맞다.

 

가격 22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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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화질 프로젝터 : 벤큐 W4000i

‘벤큐 W4000i’는 벤큐의 최고급 모델로 4K 해상도, 3200 안시루멘의 밝기와 200만 대 1의 명암비를 제공하는 일반 초점 방식의 프로젝터다. 이 프로젝터는 일반적인 고광량 프로젝터와는 달리 일반 램프나 레이저 대신에 LED 광원을 쓴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고광량, 고화질 제품들은 레이저 광원이나 일반 램프를 쓴다. 하지만 이런 광원들은 열이 많이 나고 소음도 꽤 있으며 전력 소모가 많은 단점이 있다. 벤큐 W4000i는 LED 광원을 써서 전력 소비가 적고 소음도 적으며 열도 많이 나지 않는다. 반면 화질은 기존 광원보다 오히려 뛰어나다.

 

4 LED 방식을 사용했는데 기존 3LED에 밝기를 높이는 파란색 LED를 추가한 4LED 방식으로 색감이 아주 뛰어나면서도 밝기가 밝아서 레이저 광원 못지않은 색재현성과 명암비를 보여주는 장점이 있다. 100% DCI-P3 시네마틱 컬러와 HDR프로 기술을 탑재했고 100% Rec. 709 색 공간을 지원한다. 발색이 굉장히 정확하고 색재현성 역시 뛰어나다. 소음도 우수한 편이다. 노멀 모드에서 32dB, 에코 모드에서 28dB로 조용한 편이다. 또 LED 광원의 수명도 상당히 길다는 것도 장점이다. LED 광원의 수명은 에코 모드에서 약 3만 시간이다.

 

가격 450만 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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