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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4

비정상인가를 고민하는.. 회사 일에 진심인 나 (feat. 받은 만큼만 일해) 옛날엔 회사에 헌신하는 게 미덕으로 여겨졌지만 요즘엔 다릅니다. 회사에 헌신하고 희생하는 사람은 미련한 사람이라는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회사 일에 죽자고 매달려봤자 떨어지는 것도 없어”, “받는 만큼만 일해” 같은 말이 흔하게 들리기도 합니다. 지난주 커뮤니티에는 “저는 회사 일에 진심인데, 비정상인가요?”란 내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회사에 대한 헌신이 이해받지 못하는 요즘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 일을 열심히 하려는 내가 정말 미련한 거냐는 고민이었죠. 커뮤니티의 조언자들은 어떤 의견을 남겼을까요. 1. 회사가 내 미래를 보장해 줄 수 없는 세상회사에 헌신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인식이 바뀐 배경을 더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강했습니다. 한 번 좋은 회사에.. 2024. 6. 16.
포브스 선정 직장인 질문 1위, MBA 가면 어때요? (feat. 커리어의 중요성) 원래 재테크도 99%는 돈을 잃지만, 내 귀에는 대박 난 사람 얘기만 들어오죠. 1%만 해도 수로는 몇백은 되니. “야, 내 친구들 다 이렇게 해서 대박 났대” 그렇게 재테크에 뛰어들고 99% 중 1인이 되는 흔한 비극. 커리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고속승진자는 전체의 1%도 안 되겠지만, 왜 맨날 그런 사람들 얘기만 들려오는지요. 태평이네 아빠는 30대 초반에 부장 달고 연봉이 억이 넘었다네, 대학동창 A는 이번에 임원 승진을 했다네… 뭐가 비결일까. 그 사람들의 이력을 살펴보면 눈에 띄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MBA(경영전문대학원). 글로벌 엘리트들과의 네트워크, 지겨운 영업 현장을 떠나 폼나는 전략 업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회장님께 직보 하는 그룹의 핵심 중역 … 대략 이런 꿈을 꾸며 늦.. 2024. 6. 5.
소송 목적이 돈이면 주소지 관할 법원에서 재판 가능 (feat. 빌려준 돈과 떼인 돈) 법적 분쟁으로 소송을 진행할 때 재판이 어디에서 진행되느냐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 살고 있는데 부산 소재 법원에서 재판이 열리면 출석 한번 하는 데만 꼬박 하루가 걸려 큰 불편을 겪을 테니까요. 그런데, 민사소송법은 원칙적으로 피고의 주소가 있는 법원에 재판의 관할권이 있다고 규정합니다. 이를 법적인 용어로 ‘보통재판적’이라고 하는데요. 쉽게 말해 어떤 종류의 소송이든 피고 주소에 있는 법원은 항상 재판을 진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소송 목적이 ‘돈’에 관한 것이라면, 원고의 주소가 있는 법원에서도 재판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민사소송법은 피고 주소 관할 법원뿐 아니라 “의무이행지”인 법원도 관할권이 있다고 규정하는데, 민법은 채무자가 돈을 갚아야 하는 장소, 즉 의.. 2024. 5. 26.
조직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질문, ‘지금 당신은 행복한가요?’ 금연, 운동, 독서, 저축, 금주. 매년 1월이면 이 5가지가 유독 사람들의 입에서 자주 회자되곤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공통된 행동은 단연코 ‘새해 목표 실천하기’ 일 것입니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안타깝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접어들 때 한 해를 반성하며 다시 한번 야심 차게 똑같은 목표를 세우고는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매년 이렇게 새해 목표를 세울까요? 혹자는 건강을 위해서일 수도 있고, 가족과의 약속이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에 맞춰서 적합한 활동과 목표치를 잡을 것이기에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좀 더 깊게 들어가 보면 그것은 결국 한 단어로 귀결된다고 봐야 합니다. 바로 ‘행복’입니다. 우리는 행복을 보다 오래, 그리고 빨리 경험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라 .. 202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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