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울증9 모든 게 괜찮아 보이는데 우울하다면? 고기능 우울증 극복법 겉으론 아무 문제없어 보이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이유 모를 슬픔과 무기력감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감정은 단순히 기분의 문제가 아닐 수도 있다. 1. 고기능 우울증전문가들은 이런 상태를 고기능 우울증(High-Functioning Depression)이라고 부른다. 겉으론 일상적인 삶을 유지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우울증의 증상에 시달리는 상태를 뜻한다. 고기능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은 자신이 우울하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따라서 당연히 주변 사람들도 알아채기 어렵다. 2. 고기능 우울증의 증상고기능 우울증의 주요 증상은 만성적인 슬픔, 에너지 저하, 즐거움 상실, 자기 비난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지속적으로 우울감을 느끼거나,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쉽게 지치고, 좋아했던.. 2024. 12. 11. 겨울에 다이어트 하면 안되는 5가지 이유 겨울에 요요현상이 올 확률이 더 높다. 1. 근손실이 온다겨울이 오면 신체는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높인다. 이 과정에서 열 생성을 위해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이 시기 칼로리 섭취를 제한하면, 신체는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근육을 분해하고 살을 빼는 데 도움을 주는 갈색지방까지 끌어다 쓴다. 2. 면역력 저하겨울은 바이러스와 세균 활동이 더 활발한 계절이다. 이 시기 칼로리와 영양소 섭취를 제한하면 면역력이 바닥에 떨어져 골골 앓게 된다. 특히 단백질, 비타민D, 비타민C, 아연처럼 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인 영양소가 부족하면 회복력도 저하되어 가벼운 감기도 오래 앓게 될 수 있다. 3. 우울증 위험 증가가뜩이나 일조량이 줄어드는 계절이다. 일조량이 적으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수치가.. 2024. 12. 7. 가을 계절성 우울증 해소를 위한 5가지 추천 영양제 최근 들어 우울하거나 무기력한 날들이 많아졌다면? 그냥 ‘가을 탄다’고 넘길 문제가 아니다. 일조량 감소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가져온 ‘가을 계절성 우울증’이 기승부리는 중일 수 있으니. 계절성 우울증을 털고 활기차게 하루를 보내기 위한 셀프케어가 필요한 시점이다. 1. 비타민D우울한 기분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D. 햇빛을 받으면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이 성분이라, 일조량이 적은 가을과 겨울에 부족해진다. ‘행복비타민’이라고도 불리는 비타민D가 부족하면 우울감과 피로감이 따를 수밖에 없다. 계절성 우울증과 작별하고 싶다면, 비타민 D 영양제를 반드시 복용할 것. 2. 오메가-3오메가-3 지방산에는 EPA와 DHA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두 성분 모두 뇌가 우울하지 않도록 응.. 2024. 11. 16. 뇌과학자가 설명하는 당신이 지금, 가을에 우울한 이유 가을과 겨울이 아늑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일조량이 적어지며 날이 추워지면 계절성 우울증(SAD)이 찾아오기도 한다. 1. 우울감 증가일조량이 적어지며 생체리듬이 깨지고 우울한 기분이 들 수 있다. 햇빛을 덜 받으면 체내에 비타민D가 줄어드는데, 비타민D는 기분에 중요한 작용하는 세로토닌 합성에 관여하는 물질이다. 계절성 우울증의 특징은 무기력함, 늘어지는 느낌과 함께 당분과 탄수화물의 섭취가 느는 것이다. 따라서 기온이 오르는 낮에 잠깐씩이라도 산책하며 볕을 쬐는 것을 추천한다. 2. 집중력 저하겨울은 감각을 둔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집중력이 낮아지는 현상을 일으킨다. 실제로 가을보다 여름에 뇌의 주의집중 지속시간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는 단순히 낮의 길이, 즉 일조량 때문만이 아니라 생체.. 2024. 11. 15. 화를 다스리는 뇌과학적인 3가지 방법 (feat. 분노조절잘해) ‘분노조절잘해’가 되는 뇌과학적인 방법. 1. 화 많은 사람을 주변에 두지 않는다사소한 자극에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주변에 화를 내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다. 대체로 감정적 자극은 대뇌피질로 가서 필터링을 한번 거친 후 편도체로 옮겨간다. ‘화’는 좀 다른 자극이다. 곧바로 편도체와 시상하부로 가서 감정적이고 충동적 행동을 유발하게 만든다. 이는 분노가 위험한 상황과 연결되는 일이 많았던 원시시대, 위급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능이었다. 현대 인류가 화가 난다고 생존 위협까지 느낄 일은 별로 없으니, 편도체를 물 흐르듯 거쳐 대뇌피질이 이를 중계하는 게 보통이다. 주변에 화를 내는 사람이 많으면 편도체가 고장 난다. 공포와 분노를 느끼는 첫 번째 회로인 편도체가 지나치게 .. 2024. 10. 26. 우울증을 유발하는 의외의 7가지 요인 (feat. 현대인의 고질병) 예상외의 것이 우울증의 원인일 수 있다. 우울증의 요인으로 꼽기에는 조금은 의외라고 여길 만한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흡연흡연과 우울증은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로 이야기되곤 했다. 즉, 흡연이 우울증의 원인이 아니라,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흡연을 더 많이 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니코틴은 뇌에서 활동하는 신경 전달 물질에 영향을 끼쳐 높은 수준의 도파민과 세로토닌을 촉진한다. 도파민의 증가는 쾌감을 느끼게 하지만, 니코틴 수치가 감소하면 금단 증상으로 다시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져 또 흡연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2. TV 프로그램 및 드라마 종영놀랍게도 TV 프로그램이나 드라마의 종영은 몇몇 사람들의 우울증의 유발하기도 한다. 영화나 OTT 시리즈도 마찬가지다. .. 2024. 10. 8.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상담가능한 마인드트레이닝 (feat. 빅데이터, IT 그리고 AI) 1.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상담가능한 마인드트레이닝팬데믹 이후 앱을 통해 마음 챙김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어요. 일각에선 100% 디지털화된 근무환경이 ‘상시 연결’ ‘상시 근로 상황’으로 이어지며 번아웃(Burnout·정신적 탈진)을 가져왔다고 말하는데요. 실제로 최근 한화손해보험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가 발표한 ‘2030 여성 정신건강 리포트’를 살펴보면 번아웃을 경험한 2030 여성의 비중이 2021년 63.4%에서 2023년 75.2%로 늘었어요. 연관어 검색 결과 2030 여성이 느끼는 부정적 감정 중 상위권에 랭크된 3가지는 ‘자괴감’ ‘부담감’ ‘책임감’으로 나타났는데요. 이 중 자괴감은 주로 회사와 관련된 키워드에서 찾아볼 수 있었어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느끼는 허탈감, 비교로 인한.. 2024. 9. 16. 햇빛의 5가지 효능 (feat. 따뜻한 햇볕아래 있으면 몸과 마음이 힐링) 따뜻한 햇볕아래 있으면 몸과 마음이 힐링이 되면서 건강해진다고 하는데, 최근 한국의 성인 남녀 10명 중 9명이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D 결핍 상태에 빠져 있어 건강관리에 빨간 불이 켜졌다고 합니다. 비타민D는 햇빛을 받으면 체내에서 합성되는 물질로, 햇빛을 쬐어 피부에서 활성화돼야 제 기능을 합니다. 오전 10시~오후 2시 30분 사이에 20~30분가량 주 4회 정도 햇빛을 쬐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 맨 살을 햇빛에 직접 노출해야 하는데, 비타민D 생성에 영향을 주는 자외선 B(UVB)는 유리나 옷을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에 팔과 다리는 햇빛에 그대로 노출시키고 얼굴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1. 우울증 완화자외선 부족은 계절성 우울증(seasonal affective disorder.. 2024. 7. 24. 우울증에 대처하는 3가지 방법 (feat. 뇌의 건강을 위한 좋은 수면 방법) 1. 도파민 부족과 우울증도파민 수치가 낮으면 피로, 무관심, 조울증, 흥미 결여, 우울증 등 다양한 증상을 초래한다. 도파민은 뇌에 필요한 신경전달물질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화학 물질 중 하나로, 뉴런과 신경 세포 사이의 소통을 중재한다. 또한 동작과 운동 기능,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기능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도파민 수치를 어떻게 늘릴 수 있을까? • 도파민을 증가시키는 필수 아미노산이 있다. 바로 페닐알라닌(L-phenylalanine)이다.• 우리의 몸은 페닐알라닌을 자연적으로 합성할 수 없으므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만 한다.• 음식을 통해 흡수된 페닐알라닌은 타이로신으로 변환되며, 동시에 도파민을 만들어낸다. 페닐알라닌을 다음과 같은 음식으로부터 얻을 수 있다.• .. 2024. 7.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