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인사21 인사담당자가 고려해야 할 기업의 보상전략 (feat. 보상 트렌드) 1. 올해 눈여겨봐야 할 보상 트렌드 먼저 보상전략 수립과 관련해 눈여겨봐야 할 주요 흐름에 대해 짚어 봅니다.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은 기업들이 ‘종합적인 보상 전략’을 강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개발직군 등 인재 경쟁이 치열해지는 특정 직군의 인재 영입이 어려워지면서, 연봉 경쟁도 함께 심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금 보상 위주의 출혈성 연봉 경쟁은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직접적인 현금 보상 이외에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등 간접적인 보상들까지 총동원해 매력적인 인재를 끌어모을 수 있는 보상전략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보상 가시성 제고 노력입니다. 지난해 MZ세대 발 성과급 논쟁이 촉발되면서 성과보상에 대한 기준 및 구조를 재설계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4. 4. 6. 인사담당자를 위한 리스킬링 전략 수립 (feat. 리스킬링 전략, 어떻게 수립해야 하나)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라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조직들은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운영 효율성 강화 및 투명한 성과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리스킬링 전략 역시 비즈니스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HR부서에서 다루어야 할 변화에 대한 중요한 전략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 모든 국가와 기업들은 자동화 및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시대의 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방식과 달리 디지털 기반의 성장은 4차 산업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야만 하고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인재, 기술,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으면 그 성장 대열에 참여할 수 없는 제한적인 구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HR담당자들은 제한적인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현해 낼 수.. 2024. 4. 4. 인사담당자를 위한 리스킬링 전략 수립 (feat. 리스킬링에 임하는 인사담당자의 자세) 지금과 같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조직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조건은 바로 기술력과 그 기술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는 조직 내 인재들입니다.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혁신 기술 역량을 보유한 직원은 조직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HR부서가 리스킬링 프로그램을 주관하며 직원들이 신기술을 습득하게 하고 새로운 역할을 부여하는 것은 조직 경쟁력 유지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1. HR부서 주관 리스킬링 프로그램의 이점 HR부서에서 주관하는 리스킬링 프로그램이 조직에 줄 수 있는 긍정적 이점에 대해 간단히 살펴봅시다. 1) 우수 인재들의 유지 및 개선 현재 4차 산업 기술과 관련된 취업 시장은 경쟁이 치열합니다. 조직을 이끌고 있는 인재들은 당장 이직이 필요하지는 않더라도 자신의 경.. 2024. 3. 26. 개발자와 소통 잘하는 HR담당자가 되는 방법 (feat. 기술의 발전) 요즘 채용공고를 보면 IT나 개발직군에 대해 잘 이해하는 HR담당자를 찾는다는 문구가 종종 보입니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가는 주요 인재가 된 개발자들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들의 니즈를 파악, 인사제도를 구축·운영할 수 있는 HR담당자를 원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개발자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HR담당자가 되기 위한 방법을 공유합니다. 기술 발전과 새로운 트렌드의 확산으로 시대는 빠르게 변하고 있고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들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있는 개발 업무와 개발자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비단 IT업계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에서 필수가 됐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HR담당자로서 어떻게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그들을 이해해야 할까요? 필자는 경영학을 전.. 2024. 3. 17. 반드시 기억해야 할 노동법 Q&A (feat. 근로환경과 조직문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속 우리의 근로 환경과 조직문화도 함께 가파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우리 사회에 새롭게 등장하는 근로기준법상 이슈는 무엇일까? 최저임금 인상 동향, 직장인 겸업, 근로기준법 변경 사항 등 인사담당자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노동법에 대해 Q&A 형태로 담아봤다. Q. 국내 최저임금의 인상률은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이며, 2023년 최저임금 인상 동향은 어떻게 되나요? 현시점을 기준으로 약 5년간 최저임금이 가파르게 올랐습니다. 2017년 6,470원이었던 시간당 최저시급 단가는 2022년 9,160원으로 41.6%나 상승했습니다. 많은 정치인들이 소득 주도 성장을 위해 시간당 최저임금을 1만 원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고, 2018년 16.4%, 2019년.. 2024. 3. 10. 일잘러 뽑는 서류전형의 구조화 101 가이드 (feat. 직무능력의 검증) 공무원 임용 지원자들에게는 입사지원서 접수만 마치면 곧바로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인데요. 비슷한 이유로 비교적 예산이 충분한 일부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도 자기소개서 불성실 작성자 같은 부적합 지원자만 제하고 거의 모든 지원자에게 필기전형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제한된 예산 안에서 채용을 완수해야 하는 대부분의 조직은 다음 전형 대상자를 선발하는 서류전형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이때 입사지원서는 지원자의 ‘직무능력’과 관련된 ‘타당한’ 정보를 ‘적절한’ 방법으로 수집하기 위한 기준이 됩니다. 1. 스펙 중심에서 직무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부터 ‘스펙 중심 채용’이 이뤄졌는데요. 이로 인한 여러 .. 2024. 3. 2. 성실한 무기징역수로 변모하고 있는 대기업 직원 (feat. 취업난) 1. 성실한 무기징역수로 변모하는 대기업 직원 요즘 같은 취업난에 대기업 취직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인사 담당자로서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후보자들의 역량과 열정에 매번 감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이렇게 당당하고 패기 넘치던 대기업 신입 사원이 소위 ‘성실한 무기징역수’로 변신하는 데는 수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대기업은 잘 짜인 체계에 따라 각 직원들의 역할 분담이 확실한 조직입니다. 직원들은 조직이 자신에게 부여한 세부 역할, 책임에 최선을 다해 집중하죠. 그렇다 보니 다른 사람의 역할과 책임을 침범하는 건 다소 무례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상사가 시키는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몰두할 뿐 공연히 책임이 따르는 반대 의견이나 새로운 일은 제시하지 않으려 합니다. .. 2024. 2. 27. HR 테크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 (fea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IT분야 글로벌 리서치 기업 가트너는 2020년 디지털화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비즈니스 리더 578명을 대상으로 ‘2020년까지 우리 회사가 현재보다 더욱 디지털화되지 않으면 더 이상 경쟁력이 없을까?’라고 묻자 비즈니스 리더 67%가 이에 ‘동의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처럼 오늘날 디지털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추진하는 일은 거의 모든 산업군에서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생산성 향상 차원에서 HR 또한 디지털 혁신이라는 새로운 도전 상황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HR의 디지털화는 직원 경험을 향상하는 것과도 연관성을 띱니다. 1. 업무 기술로 전환되고 있는 HR 테크 HR 테크란 뭘까요? 데이터 기반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 2024. 2. 8. 기업조직의 생존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 인재 (feat. 스타 플레이어) 1. 창의적인 인재로만 이뤄진 팀은 훨씬 더 창의적일까? 기업 내 스타플레이어, 즉 핵심 인재는 기업 조직의 생존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많은 기업이 이런 핵심 인재를 채용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이는 팀 조직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타 팀원은 뛰어난 능력을 바탕으로 여러모로 기여할 수 있죠. 조직에서 구성원 개개인의 창의성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러 팀원의 활발한 팀워크와 역동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팀 단위’의 아이디어는 기업의 경쟁 우위 확보 측면에서 ‘개인기’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창의력이 높은 핵심 인재들로만 구성된 팀은 어떨까요? 총합을 고려하면 해당 팀의 창의성 수준은 매우 높을 것이라고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2024. 1. 6.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