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인사19

심리학자들이 알려주는 새해 인사 문구 잘 쓰는 7가지 방법 새해 복 많이 받으세.. 이제 뭐라고 쓰지? 1. 부정어 쏙 빼기“올해도 힘들겠지만 잘 견뎌봐요!”같은 말은 대문자 ‘T’여도 절대 하지 말자. 인간은 누구나 부정적 정보를 더 강하게 인식하는 ‘부정 편향’을 갖고 있다. 부정어가 섞인 새해인사는 뇌의 방어적 반응을 촉발해 불안을 촉발하고 새해에 대한 기대감을 떨어뜨리기 마련. 긍정적이고, 건설적 단어만 사용하자. 2. 구체적이고 개인적으로 쓰기똑같은 말을 복사, 붙여 넣기 하는 새해인사보다 메시지를 받는 사람만을 위한 글을 보내는 게 낫다. 개인적인 메시지는 심리학적으로 상대가 자신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정말 멋진 일을 하셨더군요, 새해에도 더 많은 성과를 이루시기 바랍니다.”처럼 상대방의 최근 상황, 특히 성.. 2024. 12. 30.
직장 내 외로움이란 독버섯을 몰아내는 6가지 효과적인 방법 '외로움과 고립감이라는 유행병(Our Epidemic of Loneliness and Isolation)' 미국 공중보건서비스단(PHSCC)이 지난 2023년 발간한 보고서의 제목입니다. 공중보건서비스단장이자 연방 의무총감인 비벡 머시는 "미국이 외로움 유행병에 직면했고, 이는 과소평가된 공중 보건의 위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외로움이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의 안녕을 위협하는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는 건데요. 상황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실제로 보험회사 시그나가 올해 미국인 1만 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외롭다'라고 답한 비율은 58%로 2018년(46%)에 비해 12% 포인트나 늘었습니다. 미국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각종 통계는 외로움 문제가 세계 공통 이슈라고 지적합니다. 글로벌 조.. 2024. 12. 9.
직원이 회사를 떠나는 4가지 이유 (feat. 대(大) 이직의 시대) '대(大) 이직의 시대' 요즘 채용시장을 정의하는 말 중 하나입니다. 대규모 공개채용의 시대가 저물고, 경력직원들의 이동이 어느 때보다 활발해졌습니다. 기업의 인재 확보전 양상도 달라졌습니다. 외부에서 유능한 직원을 끌어오면서 내부의 핵심 인력을 지키는 게 유망한 신입사원 여럿을 뽑는 것보다 중요해지고 있어요. 즉시 전력을 충분히 확보하는 게 인재 관리의 핵심이 됐습니다. 불황기의 특징이기도 하죠. 전력 누수를 막기 위해선 떠나는 직원을 줄여야 합니다. 많은 기업이 복지 혜택을 늘리거나, 인센티브를 강화하거나, 멘토링·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대응하고 있죠. 하지만 결과가 신통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직원들이 직장에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흔히 사용하는 전략들을 가져.. 2024. 12. 4.
업무용 이메일 쓰는 방법, 깔끔하고 세련된 4가지 인사말 추천 첫인상은 진리다. 업무 고수는 이메일의 인사말 만으로 많은 일을 해낸다. 1. 인사로 시작한다당연하고 기본적인 말이지만 의외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메일을 열자마자 업무 이야기가 시작된다면, 받는 사람은 압박감을 느낄 수 있음은 물론 메일을 보낸 사람과 거리감을 느끼게 된다. 특히나 이메일로 처음 소통하는 사람 또는 거리가 있는 사람에게 이메일을 보낼 때는 더욱 신경 써서 인사를 나누자. ‘안녕하세요. 업무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함께 하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쾌적하게 업무 시작하셨길 바랍니다.’ 정도면 된다. 2. 날씨와 계절을 언급한다업무에서도, 인간적으로도 좀 더 부드러운 관계를 원한다면 기간이나 계절을 인사말에 두는 것이 좋다. ‘오늘은 .. 2024. 10. 11.
인사 평가 결과가 항상 불만족스러운 이유 (feat. 상대적 판단과 절대적 판단) 축구 한일전을 하루 앞둔 저녁, 뉴스 말미에 앵커가 “내일 일본과 축구경기가 있는데, 비 예보가 있어서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때 저는 “비는 한국 선수들한테만 오는 게 아닌데 괜한 걱정을 하네”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최선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할까 봐 걱정되는 앵커의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축구경기는 상대와 경쟁하는 것이고, 일본 선수들 역시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하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날씨가 경기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사실 크지 않겠지요. 1. 상대적 판단과 절대적 판단 사이의 혼동많은 사람들은 상대적인 판단을 해야 할 경우에 절대적인 판단을 하고, 때로는 절대적인 판단을 해야 할 때 상대적인 판단을 하는 오류를 .. 2024. 4. 26.
경영학 책을 읽을 때 주의할 점 (feat. 인문사회과학의 함정) 1. 이 글에 주목하셔야 할 이유우리는 직장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인간관계 문제에 직면합니다. 때로는 답이 없어 답답해하다가도 경영학을 포함한 인문사회과학 서적을 보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사실 인문사회과학은 우리의 슬기로운 조직생활을 책임져주지는 못합니다. ‘시사점’까지만 주고 해답을 제시해주지는 못하는 것이지요. 어떻게 실제 조직생활에도 인문사회과학 지식을 활용할 수 있을까요. 2. 인문사회과학은 ‘평균’만 말한다인문학은 언어, 문학, 역사, 철학 등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인간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하는 학문이고, 사회과학은 인간 사이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사회현상을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경영학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을 근간으로 한 응용학문으로서 인문사회과학의 한 분야에 해당합니다. 문제에 .. 2024. 4. 25.
경영 전략과 HR이 함께 적용되지 않는 문제점 (feat. 의사결정) 어느 회사에나 전략이 있죠. 전략은 본래 군대 용어입니다. 전쟁을 이끌어가는 방법이나 책략을 뜻하죠. 기업의 전략은 타기업과의 경쟁에서 어떻게 이길 것이냐에 대한 얘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경영 전략은 ‘어떻게 이윤을 더 창출해 낼 것인가’로 귀결됩니다. 이윤 창출을 잘 해내는 기업이 승리하게 되기 때문에 당연합니다. 어떤 고객을 타겟으로 삼아야 가장 효율적으로 팔 수 있을지, 어떻게 공급선을 다변화할지, 어떻게 원가를 절감할지에 대한 다양한 전략이 있죠. 5 Force Model이나 PEST 분석, SWOT 분석 등이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기업은 이미지, 처한 환경, 제품의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전략을 씁니다. 어떤 기업은 차별화 전략으로 제품의 가격도 고가로 책정하죠. 어떤 기업은 원가 우위.. 2024. 4. 7.
인사담당자가 고려해야 할 기업의 보상전략 (feat. 보상 트렌드) 1. 올해 눈여겨봐야 할 보상 트렌드 먼저 보상전략 수립과 관련해 눈여겨봐야 할 주요 흐름에 대해 짚어 봅니다.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은 기업들이 ‘종합적인 보상 전략’을 강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개발직군 등 인재 경쟁이 치열해지는 특정 직군의 인재 영입이 어려워지면서, 연봉 경쟁도 함께 심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금 보상 위주의 출혈성 연봉 경쟁은 지속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직접적인 현금 보상 이외에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등 간접적인 보상들까지 총동원해 매력적인 인재를 끌어모을 수 있는 보상전략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보상 가시성 제고 노력입니다. 지난해 MZ세대 발 성과급 논쟁이 촉발되면서 성과보상에 대한 기준 및 구조를 재설계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2024. 4. 6.
인사담당자를 위한 리스킬링 전략 수립 (feat. 리스킬링 전략, 어떻게 수립해야 하나)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라는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조직들은 생산성 향상, 비용 절감, 운영 효율성 강화 및 투명한 성과 창출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리스킬링 전략 역시 비즈니스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HR부서에서 다루어야 할 변화에 대한 중요한 전략으로 최근 각광받고 있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 모든 국가와 기업들은 자동화 및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하는 4차 산업시대의 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방식과 달리 디지털 기반의 성장은 4차 산업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야만 하고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플랫폼 기반의 인재, 기술,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으면 그 성장 대열에 참여할 수 없는 제한적인 구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HR담당자들은 제한적인 비즈니스 시스템을 구현해 낼 수.. 2024. 4.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