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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4

처치 곤란 닭가슴살을 맛있게 먹는 4가지 필살 레시피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냉장고에 잠자는 닭가슴살 모두 털어버리자 1. 닭가슴살 갈비구이아무 맛도 느껴지지 않는 닭가슴살에 생명을 불어넣는 요리다. 갈비 맛이 나는 닭가슴살이라 밥반찬으로도, 맥주 안주로도 좋다. 준비물: 닭가슴살, 간장, 설탕, 참기름, 다진 마늘, 참기름 만드는 법① 간장과 설탕, 참기름과 다진 마늘로 양념 소스를 만든다. 취향에 따라 약간의 고춧가루와 후추 및 쪽파를 첨가한다.② 닭가슴살은 얇게 한입 크기로 썰어준다. ③ 준비한 양념을 닭가슴살과 잘 버무려 준다.④ 양념이 잘 스며들게 약 30분가량 놓아둔다.⑤ 오일을 두르고 중불에 겉면이 타지 않도록 뒤집어가며 팬에 굽는다. 겉면이 진한 갈색을 띠면 접시에 담는다. 2. 닭가슴살 장조림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다.. 2024. 11. 30.
똑똑하게 채소 먹는 방법 (w/ 동물성 식품) 이 세상에는 무조건 좋은 식품도 무조건 나쁜 식품도 없습니다. 먹는 사람, 건강상태, 함께 먹는 식품의 조합, 먹는 양, 조리하는 방법 등에 따라서 어떤 식품의 좋고 나쁨은 천의 얼굴을 가지고 변신을 하지요. 몸에 나쁘다고 소문난 고기도 어느 정도는 먹어줘야 건강이 유지되고, 몸에 좋다고 소문난 채소도 적당히 먹어야 좋은 것입니다. 채소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역시 ‘생채소’에 대한 집착이 아닐까 싶습니다. 날것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는 믿음은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C가 가열조리에 의해 파괴된다는 사실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물론 비타민C처럼 열에 약해서 가열 시 파괴되는 영양소도 있습니다. 그러나 무기질, 식이 섬유소, 지용성 비타민 등 더 많은 영양소들은 가열조리에 의해 파괴되지 않습니.. 2024. 7. 29.
익혀 먹으면 영양가 더 높아지는 3가지 채소 (feat. 데쳐서 먹는 방법) 채소는 날 것으로 먹어야 더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익혀 먹으면 영양가가 더 풍부해지는 채소도 있다. 익힌 채소는 날 것으로 먹는 것보다 소화가 잘 되고 맛이 더 좋아지기도 한다. 채소 종류에 따라서 삶는 방법을 달리하면 맛을 더 살릴 수 있다. 배추나 양배추, 시금치처럼 땅 위에서 자라는 채소는 냄비에 물이 끓을 때 넣으며 감자나 무, 당근, 연근처럼 땅속에서 자라는 채소는 찬물에 넣은 다음 끓이는 것이 좋다. 삶거나 데쳐서 먹으면 영양가가 더 풍부해지는 채소 3가지를 소개한다. 1. 브로콜리브로콜리는 물을 붓지 않고 그대로 쪄 먹는 것이 좋다. 브로콜리에는 암을 예방하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살짝 데치면 이 성분이 농축되면서 체내 흡수율이 증가한다. 또한 브로콜리 줄기에는 비타민.. 2024. 7. 22.
요리를 과학의 경지로 이해하고 싶다면 봐야 할 책 (feat. 더 푸드 랩) 1,000페이지 가까이 되는 엄청 무거운 책이다. 값도 5만 원이나 한다. 시골 내려와서 밥을 해 먹어야 하는 상황에서 그래도 요리 기본은 알아야지 하고 샀던 책이다. 너무나 두꺼운 책이라 반만 보고 말았다. 정확히는 더 볼 필요가 없었다. 반도 보기 전에 이 책은 내가 요리를 보는 시각을 완전히 바꿔놨다. 그걸로 충분했다. 이 책 이전에 요리는 그냥 알던 대로 대충 하거나 인터넷에서 레시피 검색 해보고 했다. 이 책 이후는 원리를 생각하게 됐다. 레시피를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런 레시피가 생겼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예를 들면 고기 요리를 할 때 단백질의 변성온도 같은 걸 찾아보게 되었다. 소고기는 액틴, 미오신, 콜라겐, 미오글로빈 등의 단백질로 구성되는 데 각각의 변성 온도가 조금씩 다르다..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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