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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11

팀원으로서 팀 분위기 살리는 6가지 방법 팀장만 잘해야 하는 건 아니다. 팀원도 조금만 신경 쓰면 유연한 조직 분위기를 리드할 수 있다. 1. 수고했다고 자주 이야기하기누구든 자기가 최선을 다한 일에 대해 보상을 받고 싶어 한다. 상사에게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에게는 “잘했다”라는 말 한마디만으로도 팀원들은 생각보다 큰 힘을 얻는다. 평소엔 아닌 것 같아도 자기 자신을 지켜보고 자기 자신이 하는 일을 알아봐 주었다는 느낌은 직장에서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동기부여를 해준다. 2. 가끔 맛집에서 점심 함께 먹기팀원들과 점심을 함께 먹는 것은 사무실 내 분위기를 개선하는 일반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다만 자신의 입맛에만 맞춘 맛집에 사람들을 끌고 가지 말고, 다 같이 함께 즐길 만한 메뉴를 미리 묻고 계획하자. 또 점심 식사 중에는 상사.. 2025. 3. 9.
집에서는 늘어지는 사람? 초집중 재택근무를 위한 10가지 방법 자유로운 재택근무, 근데 집에서는 한없이 눕고 싶다. 집에 있으면 집중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꿀팁들. 1. 일과 공간을 철저히 구분하기재택근무를 할 때는 거실이나 침대 대신 특정한 업무 공간을 만드는 게 좋다. 작은 책상이든 별도의 방이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장소를 정하자. 심리학에서는 공간과 행동이 연관되어 있다고 말한다. 특정 공간에서만 업무를 하면 그 공간에 들어설 때 자연스럽게 일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 뇌는 특정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하는 일을 기억하며 그 상황에 적합한 사고 패턴을 형성하기 때문에 업무 공간을 구분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한다. 2. 정해진 루틴 정하기집에서 일하더라도 기상, 식사, 점심, 퇴근 시간을 일관성 있게 지키는 게 좋다. 아침에는 .. 2024. 11. 1.
화가 난 직원의 감정을 다루는 방법 (feat. 리더가 개입하는 방법) 당신은 팀장입니다. 출근길 아침, 우연히 팀원 A가 회사 근처 카페에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인사를 건네려던 찰나, A가 갑자기 테이블을 쾅 내려치며 소리를 지릅니다. 자세히 보니 얼굴 표정도 붉으락푸르락 달아올랐습니다. 통화를 하는 것 같은데, 어찌나 화가 났는지 당신이 근처에 다가온 사실도 전혀 모를 정도로 몰입했습니다. 일단 자리를 피해야겠습니다. 사무실에서 다시 만난 A, 의례적인 인사를 건넵니다. 하지만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A의 감정이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상태라는 걸요. 팀장으로서 어떤 대응을 하실 건가요? 우리 모두 다양한 이유로 분노, 슬픔, 좌절감을 느낍니다. 연인이나 배우자와의 다툼, 친구와의 갈등, 예기치 못한 사고나 그 밖의 개인 사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 2024. 9. 2.
메타버스 시대에 회의를 잘하는 방법 (feat. 3차원 가상현실) “회의 시작합니다. 지금 한강 공원으로 모여주세요” 한강 공원에서 무슨 회의냐고요? 야외든, 밤이든,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이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3차원 가상현실인 메타버스에서 회의가 열린다면요. 코로나 사태로 원격 근무가 사내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한 요즘, 현란한 통신 기술 덕에 직장 내 회의는 훨씬 더 잦아졌습니다. 시간·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으면서 ‘컨택트’, 즉 다대다 대면 업무의 상징이었던 회의의 입지가 ‘언택트’ 시대 들어 오히려 더 강력해진 거죠. 집이나 카페에서 회의에 참가하는 게 이젠 일상이 됐습니다. 가상현실에서 수백 명 규모 전 사원이 모이기도 하고요. 출근길 스마트폰을 켜 회의에 참여하면 “팀장님 브이로그(일상을 담은 셀프 카메라 영상) 찍으신다!” 같은 직원들의 우스갯.. 2024. 6. 11.
직장에서 마이크로매니징이 필요할 때 (feat. 작은 지시) 마이크로매니징. 언젠가부터 자주 들리는 단어입니다. 매니저가 실무의 작은 부분까지 관여하는 걸 말합니다. 단어 하나, 문서 여백 등 사소한 걸 하나하나 지적하는 거죠. 마이크로매니저 아래에서 일하는 실무자는 괴롭습니다. 툭하면 지적을 당하니 자신감이 떨어지죠. 내가 한 일인데도 주도권은 매니저가 쥔 것 같고요. 커뮤니티에도 비슷한 고민이 종종 올라옵니다. 물론 개개인이 권한을 갖고 주도적으로 일하는 게 중요해진 세상에서 마이크로매니징은 대체로 조직에 해롭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매니징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는 의견이 꽤 달렸습니다. 1. 작은 지시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니다우선 지금 겪고 있는 문제가 정말 마이크로매니징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나저러나 상사가 나보다 경력이 더 많고, 이 .. 2024. 6. 10.
현직자들이 말하는 뻔하지 않은 일잘러 4가지 특징 (feat. 눈에 띄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은 어딜 가나 눈에 띄죠. 그들은 뭐가 다른 걸까요? 커뮤니티에는 팀장, 임원급 현직자들이 많은데요. 그들이 ‘일잘러의 특징’에 대해 논했습니다. 뻔하지 않은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1. 암묵지를 명시적 지식으로 변환할 줄 안다암묵지란 ‘학습과 경험을 통해 개인에게 체화되어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지식’입니다. 특히 직장생활에는 암묵지가 많고 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영업 타이밍을 잡는 능력이나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한 소통 방식 같은 것들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잘해?”라고 물어도 설명하긴 어렵죠. 성과가 뛰어난 사람에게 인수인계를 그대로 받더라도 퍼포먼스는 똑같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 암묵지 때문입니다. 일잘러는 이런 암묵지를 명시적 .. 2024. 6. 10.
열 길 팀원 속을 알아내는 방법 (feat. 한길 사람 속) 수십 년 전 배운 속담이 떠오릅니다. 기억의 저편에서 날아와 마음팍에 꽂힙니다. 크던 작던 조직의 리더가 된 첫날 이 한 문장을 피해 가는 경우는 없습니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모른다” 저나 나나 같은 인간일진대, 어찌 이리 다르게 생각하는지. 당연한 얘기 했는데, 뭐 저리 상처를 받는지. 예전에는 남이사 상처를 받든 말든 상관없었지만, 이제는 팀원이 상처를 받고 협조를 안 해주면 내 밥줄이 위태로워집니다. 커뮤니티에 팀장님들의 용인술에 대한 고민이 끊이지 않는 이유입니다. 정답을 내릴 수 없는 문제입니다. 팀원들의 캐릭터도 각양각색입니다. 일반화는 불가능합니다. 선배 리더들의 노하우를 많이 들어보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리더분들의 대표적 고민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자만에 빠진 팀.. 2024. 6. 7.
저성과자 팀원을 조력자로 만드는 팀장 리더십 (feat. 피드백) 어느 조직이나 일 잘하는 직원도 있고 기대에 못 미치는 직원도 있기 마련입니다. 상대평가제도 때문에 억울하게 저성과자로 분류되는 직원도 있겠지만 사실 저성과자가 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합니다. 저성과자는 왜 생기는 걸까요? 이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는 없는 걸까요? 저성과 팀원에게 피드백하는 것은 팀장에게 가혹할 정도로 힘든 일입니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피드백을 통해 저성과 팀원을 조력자로 만들 수는 없는 걸까요? 그 해답을 찾기 위해서는 피드백을 3단계로 구분해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1단계는 피드백 사전단계 Before, 2단계는 피드백 실행단계 During, 3단계는 피드백 이후단계 After입니다. 1단계 피드백 : 사전단계 Before 사전단계 Before에서는 팀장과 저성과 팀원의 서로에 대.. 2024. 3. 26.
팩트로 말하는 굿 피드백 (feat. 지혜를 제시하는 피드백 프로세스와 격을 높이는 피드백 센스) ‘피드백’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 ‘내가 하는 피드백! 과연 팀원들이 잘 수용하고 있는가?’에 대해 의문이 생기는 경우, 피드백을 잘하고 싶은데 막상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 등 다양한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피드백 프로세스를 제시해 드립니다. 1. [준비] 피드백 디자인 피드백은 사실만을 전달하는 과정이 아닙니다. 환경, 상황, 구성원의 성향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쌍방향으로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바로 피드백 프로세스 준비 과정입니다. 1단계 : 상대에 맞춘 시나리오 설계 연말 성과 피드백은 저조한 성과를 낸 팀원에게 압박을 가하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팀장의 말 한마디에 팀원은..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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