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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14

팀원들과 소통하는 세련된 6가지 방법 (feat. 팀장의 자세) “요즘 애들은…”이라는 말이 입 밖으로 새어 나왔다면, 지금이 바로 내 소통 방식은 어떤지, 점검 타이밍. 1. “라떼는” 봉인!경험은 분명 자산이다. 하지만 그 경험이 ‘비교’로 작동하는 순간, 대화는 막힌다. 직장 문화, 업무 환경, 심지어 조직 내 권한 구조도 몇 년 사이 크게 바뀌었다. “나 때는”으로 시작하는 조언은 본인의 시대를 설명하는 데는 좋지만, 상대방의 동기를 꺾는 데도 탁월하다. 경험담은 상대의 고민이 충분히 나온 뒤에, 맥락에 맞춰 짧고 가볍게 전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2. ‘왜’ 대신 ‘어떻게’보고서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왜 이렇게 썼어?”라는 질문보다 “다르게 구성해 본다면 어떤 식이 좋을까?”처럼 질문을 바꿔보자. 상대방의 설명을 끌어낼 수 있는 질문은 일방적인 지시보다.. 2025. 5. 5.
혁신적인 비전 제시와 훌륭한 롤모델이자 멘토인 리더 '혁신적인 비전 제시' '훌륭한 롤모델이자 멘토' 기사에서 많이 보셨을 겁니다. 성공한 리더들을 평가할 때 흔히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훌륭한 리더들은 이렇게 특별한 가치를 선사합니다. 강렬한 비전을 제시해 구성원의 가슴을 뛰게 하고, 가진 역량을 120% 발휘하게 만듭니다. 그 자체로 훌륭한 롤모델 역할도 합니다. 리더의 행동과 언사, 의사결정 하나하나를 보면서 구성원들이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만들죠. 다른 역할은 멘토입니다. 먼저 그 길을 걸어봤던 선배로서 구성원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선택할 수 있는 해법들을 제시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에서 구성원에게 영감을 주는 리더의 조건으로 꼽은 역할들이기도 합니다. 타고난 리더는 분명 존재하지만,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하는 리더도 많.. 2025. 4. 28.
AI 시대, 팀장 리더십은 어떻게 변해야 하는가? AI가 일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습니다. 지금은 크게 안 보일 수 있으나, 앞으로 변화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질 것입니다. 이제 팀장의 역할도 달라져야 합니다. 팀장 리더십은 과거의 관리자를 넘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변화관리 리더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핵심은 네 가지입니다. 1. 일의 목적과 의미와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과거 팀장은 목표를 할당하고, 업무를 관리하고, 결과를 점검하는 역할이 중심이었습니다. 하지만 AI 시대에는 단순 관리가 의미가 없습니다. 개인과 팀이 스스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팀장이 방향과 목적을 명확히 제시해야 합니다. 왜 이 일을 하는지, 무엇이 더 중요한지, 어떤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지를 끊임없이 소통해야 합니다. AI는 일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지만, 일.. 2025. 4. 27.
팀원으로서 팀 분위기 살리는 6가지 방법 팀장만 잘해야 하는 건 아니다. 팀원도 조금만 신경 쓰면 유연한 조직 분위기를 리드할 수 있다. 1. 수고했다고 자주 이야기하기누구든 자기가 최선을 다한 일에 대해 보상을 받고 싶어 한다. 상사에게 “수고하셨습니다”, 동료에게는 “잘했다”라는 말 한마디만으로도 팀원들은 생각보다 큰 힘을 얻는다. 평소엔 아닌 것 같아도 자기 자신을 지켜보고 자기 자신이 하는 일을 알아봐 주었다는 느낌은 직장에서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동기부여를 해준다. 2. 가끔 맛집에서 점심 함께 먹기팀원들과 점심을 함께 먹는 것은 사무실 내 분위기를 개선하는 일반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다만 자신의 입맛에만 맞춘 맛집에 사람들을 끌고 가지 말고, 다 같이 함께 즐길 만한 메뉴를 미리 묻고 계획하자. 또 점심 식사 중에는 상사.. 2025. 3. 9.
집에서는 늘어지는 사람? 초집중 재택근무를 위한 10가지 방법 자유로운 재택근무, 근데 집에서는 한없이 눕고 싶다. 집에 있으면 집중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꿀팁들. 1. 일과 공간을 철저히 구분하기재택근무를 할 때는 거실이나 침대 대신 특정한 업무 공간을 만드는 게 좋다. 작은 책상이든 별도의 방이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장소를 정하자. 심리학에서는 공간과 행동이 연관되어 있다고 말한다. 특정 공간에서만 업무를 하면 그 공간에 들어설 때 자연스럽게 일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 뇌는 특정 환경에서 반복적으로 하는 일을 기억하며 그 상황에 적합한 사고 패턴을 형성하기 때문에 업무 공간을 구분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한다. 2. 정해진 루틴 정하기집에서 일하더라도 기상, 식사, 점심, 퇴근 시간을 일관성 있게 지키는 게 좋다. 아침에는 .. 2024. 11. 1.
화가 난 직원의 감정을 다루는 방법 (feat. 리더가 개입하는 방법) 당신은 팀장입니다. 출근길 아침, 우연히 팀원 A가 회사 근처 카페에 앉아있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 인사를 건네려던 찰나, A가 갑자기 테이블을 쾅 내려치며 소리를 지릅니다. 자세히 보니 얼굴 표정도 붉으락푸르락 달아올랐습니다. 통화를 하는 것 같은데, 어찌나 화가 났는지 당신이 근처에 다가온 사실도 전혀 모를 정도로 몰입했습니다. 일단 자리를 피해야겠습니다. 사무실에서 다시 만난 A, 의례적인 인사를 건넵니다. 하지만 당신은 알고 있습니다. A의 감정이 평소와는 완전히 다른 상태라는 걸요. 팀장으로서 어떤 대응을 하실 건가요? 우리 모두 다양한 이유로 분노, 슬픔, 좌절감을 느낍니다. 연인이나 배우자와의 다툼, 친구와의 갈등, 예기치 못한 사고나 그 밖의 개인 사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 2024. 9. 2.
메타버스 시대에 회의를 잘하는 방법 (feat. 3차원 가상현실) “회의 시작합니다. 지금 한강 공원으로 모여주세요” 한강 공원에서 무슨 회의냐고요? 야외든, 밤이든, 코로나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이든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3차원 가상현실인 메타버스에서 회의가 열린다면요. 코로나 사태로 원격 근무가 사내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한 요즘, 현란한 통신 기술 덕에 직장 내 회의는 훨씬 더 잦아졌습니다. 시간·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으면서 ‘컨택트’, 즉 다대다 대면 업무의 상징이었던 회의의 입지가 ‘언택트’ 시대 들어 오히려 더 강력해진 거죠. 집이나 카페에서 회의에 참가하는 게 이젠 일상이 됐습니다. 가상현실에서 수백 명 규모 전 사원이 모이기도 하고요. 출근길 스마트폰을 켜 회의에 참여하면 “팀장님 브이로그(일상을 담은 셀프 카메라 영상) 찍으신다!” 같은 직원들의 우스갯.. 2024. 6. 11.
직장에서 마이크로매니징이 필요할 때 (feat. 작은 지시) 마이크로매니징. 언젠가부터 자주 들리는 단어입니다. 매니저가 실무의 작은 부분까지 관여하는 걸 말합니다. 단어 하나, 문서 여백 등 사소한 걸 하나하나 지적하는 거죠. 마이크로매니저 아래에서 일하는 실무자는 괴롭습니다. 툭하면 지적을 당하니 자신감이 떨어지죠. 내가 한 일인데도 주도권은 매니저가 쥔 것 같고요. 커뮤니티에도 비슷한 고민이 종종 올라옵니다. 물론 개개인이 권한을 갖고 주도적으로 일하는 게 중요해진 세상에서 마이크로매니징은 대체로 조직에 해롭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매니징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라는 의견이 꽤 달렸습니다. 1. 작은 지시가 무조건 나쁜 건 아니다우선 지금 겪고 있는 문제가 정말 마이크로매니징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나저러나 상사가 나보다 경력이 더 많고, 이 .. 2024. 6. 10.
현직자들이 말하는 뻔하지 않은 일잘러 4가지 특징 (feat. 눈에 띄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은 어딜 가나 눈에 띄죠. 그들은 뭐가 다른 걸까요? 커뮤니티에는 팀장, 임원급 현직자들이 많은데요. 그들이 ‘일잘러의 특징’에 대해 논했습니다. 뻔하지 않은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1. 암묵지를 명시적 지식으로 변환할 줄 안다암묵지란 ‘학습과 경험을 통해 개인에게 체화되어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지식’입니다. 특히 직장생활에는 암묵지가 많고 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영업 타이밍을 잡는 능력이나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한 소통 방식 같은 것들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잘해?”라고 물어도 설명하긴 어렵죠. 성과가 뛰어난 사람에게 인수인계를 그대로 받더라도 퍼포먼스는 똑같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 암묵지 때문입니다. 일잘러는 이런 암묵지를 명시적 .. 2024.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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