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두아르 레옹 코르테스(Edouard Leon Cortes), 프랑스, 화가, 1882-1969
에두아르 레옹 코르테스(Edouard Leon Cortes), 프랑스, 화가, 1882-1969 '에두아르 레옹 코르테스'는 파리 근처에서 태어났으나, 집안은 원래 스페인의 예술가 가문이었습니다. 할아버지는 세비야성당에서 스테인드 글라스 작업으로 이름난 장인이었고, 아버지는 스페인 궁정화가였답니다. 아버지가 파리 만국박람회에 참석했다가 예술가 마을에 눌러살게 되었고, 여기서 태어나고 자란 '코르테스'는 파리의 여러 거리를 서정적인 분위기로 그렸답니다. 궂은날과 맑은 날, 낮과 밤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파리 풍경을 특색 있게 그려, '파리의 회화 시인'이라고 불렸습니다. 평화주의자인 작가는, 2차대전 이전에 역사를 멈춰두고 전쟁 전 파리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싶어, 그림 속에다 마차를 그리고 1930년대의..
2023. 12. 23.
미셸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 프랑스, 화가, 1933-현재
미셸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 프랑스, 화가, 1933-현재 프랑스의 현대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는 자신이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냈던 1930~40년대의 파리 풍경을 그립니다. 물랭루즈와 에펠탑, 노트르담 성당, 몽마르트 언덕 등 파리의 명소들을 무척 섬세하고 친근한 화풍으로 표현하죠.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차와 올드카가 같이 다니고, 제복을 입은 경관, 화려하게 차려입은 파리의 귀부인들 등 낭만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술적 기교 이전에 순수함과 행복함을 전해주는 그의 동화같은 작품은, 이번 주말부터 내년 3월말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 화가는 19세기의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클루아'와는 전혀 다른 작가입니다. About Him Artis..
2023. 12. 22.
조이 기도네(Joey Guidone), 이탈리아, 삽화가, 현재
조이 기도네(Joey Guidone), 이탈리아, 삽화가, 현재 이탈리아 일러스트레이터 Joey Guidone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약간 색이 바랜 듯한, 어두운 느낌을 주는 비현실적인 표현이 특징인데요, 사회적, 풍자적 요소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서로 꼬인 포크, 구겨진 종이로 만든 뇌, 문을 열면 나오는 책 등이 보이네요. 작품에서 그만의 독특한 센스가 엿보입니다. About Him I am an Italian illustrator from Ivrea known for my vibrant and playful style, characterized by the bold use of color, often incorporating elements of nature and pop cultur..
2023.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