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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 코손(Ohara Koson), 일본, 화가, 1877-1945 오하라 코손(Ohara Koson), 일본, 화가, 1877-1945 17~18세기 무렵 유럽의 미술계에 큰 영향을 미쳤던 일본의 목판화 '우키요에 (浮世繪)'는, 20세기 들어서 '신판화 (新版画)'라는 장르로 또다시 붐이 일었습니다. 그 선봉에서 많은 작품을 창작했던 작가 '오하라 코손 小原古邨'. 그는 전통 목판화 기법도 능숙하였으며, 서양식 원근법과 명암 등 현대적인 미술 요소도 접목해 미국과 유럽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림 서명에 여러 이름을 사용하며 많은 작품을 판화로 찍어냈는데, "화조도-꽃과 새 그림"에 탁월했습니다. 특히,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올빼미" 그림을 많이 만들었답니다. About Him Ohara Koson (小原 古邨, Kanazawa 1877 – Tokyo 1945) .. 2023. 12. 6.
일대일 미팅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12가지 비결 (feat. 면담의 대가) 성공한 리더는 일대일 미팅이 업무의 기본이라는 사실을 안다. 리더의 성공은 결국 팀원들의 성과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개별 회의를 리더십을 발휘할 기회로 활용하는 리더는 팀의 일상적 성과를 개선하고,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팀원들과 심리적 안전감을 쌓고, 팀원들을 동기 부여해 참여도를 높일 수도 있다. 하지만 리더에게 언제, 어떻게 팀원들과 개별적으로 만나야 하는지 확실한 지침이나 교육을 제공하는 조직은 거의 없다. 리더가 일대일 면담에 투자하지 않으면 팀원들은 업무적으로나 감정적으로 단절될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에 3년 동안 연구를 통해 일대일 미팅을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1. 사전 준비 일대일 미팅을 잡을 때는 팀원들의 일정을 파악해 초대장을 보내는 것 말고도 .. 2023. 12. 6.
찰스 에드워드 페루기니(Charles Edward Perugin), 이탈리아, 화가,, 1839-1918 찰스 에드워드 페루기니(Charles Edward Perugin), 이탈리아, 화가,, 1839-1918 찰스 에드워드 페루기니(Charles Edward Perugini, 1839년 9월 1일 – 1918년 12월 22일)는 원래 카를로 페루지니(Carlo Perugini)로 이탈리아 태생의 낭만주의 시대와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화가였습니다. 페루지니는 나폴리에서 태어났지만 6세부터 17세까지 가족과 함께 영국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Giuseppe Bonolis와 Giuseppe Mancinelli 밑에서 훈련했고, 파리에서는 Ary Scheffer 밑에서 훈련했습니다. Perugini는 처음에는 Leighton의 스튜디오 조수로 일했을 것입니다. Leighton의 영향으로 그는 고전적인 .. 2023. 12. 6.
에드워드 아로요(Edward Arroyo), 스페인, 화가, 1937-2018 에드워드 아로요(Edward Arroyo), 스페인, 화가, 1937-2018 인물을 만화처럼 패러디하게 묘사하는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Arroyo의 작품은 캐리커처 예술가로 일하면서 보낸 시간에서 영감을 받았다. 정치적으로 활동적인 예술가인 그의 작품 대부분은 프랑코 체제에 대한 반대를 반영한다. 그는 처음에는 저널리즘을 공부한 후 예술 경력을 쌓기 위해 파리로 이주했고 결국 화가가 되기로 결정했다. Arroyo는 파리, 베를린, 밀라노의 세트 및 의상 디자인에 참여하면서 예술가로 알려지게 되었다. 현재 그의 작품은 뉴욕 현대 미술관, 워싱턴 DC의 허시혼 미술관, 빌바오 미술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About Him Eduardo Arroyo is a Spanish painter and se.. 2023. 12. 6.
황주리, 한국, 화가, 1957-현재 황주리, 한국, 화가, 1957-현재 아버지가 출판사를 경영하던 화가 '황주리'는 미대 졸업 후, 원고지에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화려한 원색과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독특한 회화세계를 구축했죠. 도시인들의 작은 일상, 특히 젊은 청춘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친근하면서도 수다스럽게 표현한 도시 풍속화입니다. 우리의 삶을 매일매일 자라나는 식물에 비유하여 수십 년째 "식물학" 연작을 그리고 있으며, 불상의 인간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아 "그대 안의 붓다" 시리즈를 내놓기도 했죠. 그림 못지않게 글 솜씨도 뛰어난 그녀는, 산문집과 그림 장편소설도 여러 권 출판한 화가이자 작가입니다. About Her 화가. 서울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서양화과, 홍익대 대학원 미학과, 뉴욕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32.. 2023. 12. 6.
창업 강국 이스라엘에서 배출한 스타트업 (feat. 성공 스토리) 이스라엘에서 스타트업을 많이 배출하는 산업의 순위는 시장의 트렌드에 따라 매년 조금씩 달라진다. 이스라엘의 경제를 뒷받침하는 주요 산업은 사이버 보안, 생명과학, 기업용 IT 솔루션, 핀테크 등을 들 수 있다. 7000개가 넘는 이스라엘 스타트업의 매력은 광범위한 산업에서 배출되는 다양성을 들 수 있다. 앞에서 언급한 주요 산업 이외에도 전자상거래, 미디어, 농업정보기술 등이 스타트업 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고 성공 스토리를 쓰고 있는 스타트업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마케팅 전략으로 시장 개척한 레모네이드 레모네이드는 독특한 전략을 통해 보험 산업을 재창조한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AI를 통해 보험산업의 혁신을 이루는 인슈어테크 분야에 해당한다. 보험은 만약의 불.. 2023. 12. 6.
스쳐 지나간 아이디어를 혁신으로 만드는 비법 대공개 (feat. 유레카) 서로 다른 집단을 넘나들며 이들을 서로 연결하는 중개인이 얻는 대표적인 이점은 새롭고 다양한 정보에 가장 먼저 접근할 수 있는 독점적 권한이다. 이들은 혁신과 관련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 빨리, 더 많이 생성할 수 있다. 그런데 참신한 아이디어의 생산이 반드시 혁신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조직 내에서는 더욱 그렇다. 아이디어를 실제 혁신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동의와 지원, 신뢰가 필요하다. 혁신을 구현하는 데 있어 중개인의 가치가 떨어지는 이유는 개인 중개인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양쪽 모두를 이용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설령 중개인이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그 동기를 의심하거나 불신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용하거나 지지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모든 중개인.. 2023. 12. 6.
오스카 비에르크(Oscar Björck), 스웨덴, 화가, 1850-1929 오스카 비에르크(Oscar Björck), 스웨덴, 화가, 1850-1929 스웨덴 화가 '오스카 비에르크'는 파리 유학 시절에 만난 덴마크 화가들과 친해졌습니다. 크뢰이어, 안나 앵커 등 그들은 덴마크 최북단의 작은 어촌 스카겐 Skagen에 예술가 마을을 만들어 함께 창작활동을 하던 스카겐파 화가들이었습니다. 북해의 파도가 끊이지 않는 스카겐 어촌은 거친 바다와 함께 아름다운 풍광으로 예술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는 곳이죠. 스웨덴 출신의 '오스카 비요르크'도 매년 여름엔 이곳의 예술가들과 합류하여 서로의 초상화도 그려주며, 현대적인 회화 스타일을 실험했답니다. 서른 즈음에 스톡홀름에 정착하여 오랫동안 스웨덴의 예술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예술적 창작의 화양연화는 역시 스카겐 시절.. 2023. 12. 6.
신제품 발매시 이름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 (feat. 네이밍 센스) 1. 데이비드 플라섹 1982년 브랜드 개발 회사인 렉시콘(Lexicon)을 설립했다. 이후 40년간 기업들의 수십 개 카테고리 네이밍을 도왔다. 다사니, 펜티엄, 스위퍼, 블랙베리 등. 최근 그가 기업들이 신제품 이름을 지을 때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HBR과 이야기한 내용을 편집, 발췌해 소개한다. 포장 소비재 회사는 신제품을 선보일 때 성패를 좌우하는 결정에 직면한다. 바로 신제품 이름을 어떻게 짓느냐 하는 문제다. 이때 회사는 코카콜라의 체리코크나 델몬트 토마토소스 사례와 같이 기존 브랜드로 묶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고객은 친숙한 브랜드와 연계되는 신제품을 써보려고 할 가능성이 높고, 기업도 신제품 출시에 마케팅 자원을 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전략에는 위험이 따른다. 브랜드 확장..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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