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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예술460

미셸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 프랑스, 화가, 1933-현재 미셸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 프랑스, 화가, 1933-현재 프랑스의 현대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는 자신이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냈던 1930~40년대의 파리 풍경을 그립니다. 물랭루즈와 에펠탑, 노트르담 성당, 몽마르트 언덕 등 파리의 명소들을 무척 섬세하고 친근한 화풍으로 표현하죠.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차와 올드카가 같이 다니고, 제복을 입은 경관, 화려하게 차려입은 파리의 귀부인들 등 낭만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술적 기교 이전에 순수함과 행복함을 전해주는 그의 동화같은 작품은, 이번 주말부터 내년 3월말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 화가는 19세기의 낭만주의 화가 '외젠 들라클루아'와는 전혀 다른 작가입니다. About Him Artis.. 2023. 12. 22.
조이 기도네(Joey Guidone), 이탈리아, 삽화가, 현재 조이 기도네(Joey Guidone), 이탈리아, 삽화가, 현재 이탈리아 일러스트레이터 Joey Guidone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약간 색이 바랜 듯한, 어두운 느낌을 주는 비현실적인 표현이 특징인데요, 사회적, 풍자적 요소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서로 꼬인 포크, 구겨진 종이로 만든 뇌, 문을 열면 나오는 책 등이 보이네요. 작품에서 그만의 독특한 센스가 엿보입니다. About Him I am an Italian illustrator from Ivrea known for my vibrant and playful style, characterized by the bold use of color, often incorporating elements of nature and pop cultur.. 2023. 12. 22.
알베르 뒤부아 필렛(Albert Dubois-pillet), 프랑스, 화가, 1846-1890 알베르 뒤부아 필렛(Albert Dubois-pillet), 프랑스, 화가, 1846-1890 19세기 프랑스에서 활동한 '알베르 뒤부아 필레'는, 직업군인 장교로 있으면서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한 화가입니다. 자신의 예술활동이 군대에 알려지지 않도록 어머니의 결혼 전 이름인 '필레'를 자신의 이름에 추가했죠. 쇠라, 시냐크와 함께 점묘화 작품을 발표했는데, 다양한 색들의 점으로 효과적인 명암을 나타냈습니다. 부드러운 분위기의 장식적인 풍경화와 정물화를 많이 그렸답니다. About Him Albert Dubois-Pillet (28 October 1846 – 18 August 1890) was a French Neo-impressionist painter and a career army officer. H.. 2023. 12. 21.
프리들 디커 브랜다이스(Dicker-Brandeis), 오스트리아, 예술가, 교육가, 1898-1944 프리들 디커 브랜다이스(Dicker-Brandeis), 오스트리아, 예술가, 교육가, 1898-1944 오스트리아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난 '프리들'은, '바우하우스 Bauhaus'에서 디자인과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그러나 1942년, 유대인 임시수용소인 '테레진 게토 Terezin Ghetto'로 추방되고 맙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수백 명의 아이들에게 미술 교육을 시켰습니다. 수용소의 끔찍한 환경 속에서도 아이들은 그림을 그리며 안정을 찾았고, 꿈과 희망도 가질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은 꽃과 나비, 고향 집에 대한 기억 등을 도화지에다 그렸고, '프리들'은 아이들에게 그림 속에다 이름과 나이를 반드시 적도록 했습니다. 자신의 존재를 남기는 방법이었죠. 그녀가 아우슈비츠로 가기 전, 2개의 여행가방에 작.. 2023. 12. 21.
안드레이 시스킨(Andrey Shishkin), 러시아, 화가, 1960-현재 안드레이 시스킨(Andrey Shishkin), 러시아 화가, 1960-현재 Andrey Shishkin 은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미술 교육을 받은 적이 없지만 독학했습니다. 그는 현재까지 자신의 스튜디오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습니다. About Him What do you think of when you hear the phrase "a contemporary artist"? I usually imagine something unusual, bizarre, not always clear. What can I say... my relationship with contemporary art is very complicated and confusing :) On the one hand, it is great.. 2023. 12. 21.
2023 최고의 오로라 사진들 (feat. Northern lights photographer of the year 2023) 2023 최고의 오로라 사진들 올해 찍은 오로라 사진 중 최고의 작품들을 올립니다. 첫 번째 사진은 작가 Alex Wides가 노르웨이 센자 섬에서 찍은 오로라인데요, 파노라마로 찍은 이 작품을 찍었다고 합니다. 당시 작가 또한 녹색, 보라색, 빨간색의 하늘을 보면서 자연의 경외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멋진 올해의 오로라 사진들 구경하세요. Northern lights photographer of the year 2023 The travel photography blog Capture the Atlas has published the sixth edition of its annual northern lights photographer of the year list. As another solar maxim.. 2023. 12. 20.
발렌티나 크냐제바(Valentina Knyazeva), 우크라이나, 화가, 1986-현재 발렌티나 크냐제바(Valentina Knyazeva), 우크라이나, 화가, 1986-현재 전쟁 중에도 예술혼이 불 타오르는 것이 경이롭다. About Her V+V (Valentina+Valeria) Knyazeva is a creative duo consisting of mother and daughter, they are artists from Kyiv, now temporarily living in France. Valentina Knyazeva (born 26.07.1986) and Valeria Knyazeva (born 06.04.1963) are Ukrainian artists. Valentina has a master's degree from the NAU "Artist" Institute.. 2023. 12. 20.
장경숙, 한국, 화가, 1973-현재 장경숙, 한국, 화가, 1973-현재 그는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들을 상상하며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따뜻한 일상의 풍경들을 담아 동경하는 풍경, 함께 하고 싶은 풍경들을 그려낸다. 작품 속 금빛 나무들은 금의 절대적 느낌과 따뜻함, 변하지 않는 영원함의 의미를 잘 담고 있다. 잔잔하고 온화한 분위기의 화풍이 기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국내 주요 기업들로부터 달력 작업 등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지난 9월 그의 작품이 전시 되었던 갤러리 청애의 정선애 대표는 그의 그림에는 따뜻하고 작은 마을과 커다란 금빛 나무가 등장한다. 수호신 같은 거대한 금빛 나무 사이로 보이는 작고 예쁜 집들은 나무의 시간에 비하면 순간일 듯한 찰나를 살아가는 우리의 소소한 일상의 풍경들이다. 그림 가까이 다가가 .. 2023. 12. 20.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네덜란드, 화가, 1853-1890 (feat. Sien)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네덜란드, 화가, 1853-1890 평생 결혼을 하지 않았던 고흐 (1853~1890)는, 런던의 화랑에서 일하던 시절 하숙집 딸을 짝사랑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그리고 외사촌 누나와 사랑에 빠져 청혼했으나 모두가 반대했죠. 방황하던 고흐는 1882년에, 거리의 여인 '시엔' (1850~1904)을 데려와 돌봐주었습니다. 그녀는 이미 다섯 살짜리 딸도 있었고, 임신까지 한 상태였습니다. 그런 그녀는 고흐의 드로잉 작품 모델이 되어주었죠. 당시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슬픔 Sorrow" 그림을 보내며 이렇게 편지를 썼답니다. '그녀도 나도 서로 불쌍한 사람들이야... 하지만 함께 있으면 아무리 어둡다 할지라도 행복하고 편안하다.' 임신한 몸으로 웅크린 채 앉..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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