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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16

스타트업 성장 곡선에 따른 적합한 창업가 스타일 분류. 비전/전략 ↔ 운영/전술, early stage ↔ late stage에 따라 4가지 스타일로 분류. 발명가 (INVENTOR, 스티브 잡스) → 추진자 (DRIVER, 일론 머스크) → 건설자 (BUILDER, 주사장) → 안내자 (GUIDE, 베조스) "나는 어느 스타일의 창업가인가?"자기의 구역 성장 단계가 아닌 곳에선 스스로 적응할 때까지 인내하거나, 보다 적합한 경영자를 영입하는 게 필요할 듯. 1. 발명가 (INVENTOR)새로운 프로젝트와 제품의 창조자. 트렌드, 기회, 그리고 직관에 의해 주도되며, 발명가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프로토타이핑함으로써 가치를 창출. 2. 추진자 (DRIVER)가속화와 모멘텀의 주요 원천. 프로젝트가 실제로 완료되도록 자원을 정렬하려는 욕구에 의해 동기 .. 2024. 9. 1.
키 크려면 우유 많이 마셔야 한다는 말의 진실 1. 우유 속 다양한 성분이 키 성장에 도움 줘우유에는 칼슘뿐 아니라 단백질, 칼륨, 아연, 비타민 A 등 여러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다. 그중 칼슘은 뼈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로, 우리 몸에서 저절로 생산되지 않는다. 매일 적정량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대한골대사학회는 50세 미만은 1,000mg, 50세 이상은 1,200mg의 칼슘을 매일 먹길 권한다. 우유 200mL에 포함된 칼슘 함량은 약 200mg으로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에 속한다. 우유 외에도 요구르트, 치즈, 두부, 어묵 등에도 칼슘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우유가 함유하고 있는 다양한 성분 중 아이들의 키 성장을 돕는 3대 성분으로는 단백질, 칼슘, IGF-1이 있다. 우유에 든 단백질은 근육 형성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칼.. 2024. 8. 11.
조직을 망치는 미꾸라지 한마리를 대처하는 방법 (feat. 회사의 분위기) 우리말 속담으로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는 말이 있죠. 지난주 이 ‘미꾸라지’로 인해 고민이신 한 법인 대표님의 글이 올라와 커뮤니티 내 화제였습니다. 얼마 전 뽑은 직원 한 명이 그간 다져놓은 회사 분위기를 송두리째 망쳐놓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여타 경영자분들도 비슷한 고민을 겪으셨을 때 ‘내가 채용에 좀 더 공을 들였더라면…’ 하고 자책하셨던 경험들이 더러 있으실 거예요. 그러나 사람은 이미 뽑혔고, 엎질러진 물은 주워 담을 수도 없죠. 해고는 결코 쉬운 선택지가 아닙니다. 또 속절없이 무너진 기존 조직 분위기에도 한숨이 나실 겁니다. ‘사내 기강이 해이해서 그런가’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이 고민 상황에서 경영자로서 해나갈 수 있는 건 어떤 일들이 있을까요? 회원님들이 대.. 2024. 6. 16.
이직했는데 후회된다면 (feat. 적응기의 어려움) 큰 기대를 안고 이직했는데 어째 좀 이상합니다. 충분히 고민했고 분명 이 회사로 옮기는 게 더 나을 거라 판단했는데 기대와 다른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업무 내용도 일하는 방식도 해오던 것과 다르고 새로운 사람을 사귀는 것도 어렵습니다. 이직한 지 한 달도 안 됐는데 후회가 밀려옵니다. 적응기의 어려움을 토로하면 뻔한 조언을 듣습니다. ‘어딜 가든 처음엔 다 힘들어’ 같은 말들이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고 마냥 버티기엔 너무 힘들죠. 이직을 물릴 수도 없고요. 이 어려운 적응기를 어떻게 더 잘 버텨낼 수 있을까요. 적응기가 힘든 이유를 정확히 아는 것과 이직을 준비할 때의 나를 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적응기가 어려운 이유힘든 적응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힘든 이유부터 알아야 합니다... 2024. 6. 1.
변화에 휘둘리지 않는 조직의 비밀 (feat. 강한 조직문화) 1. 강한 조직문화 ‘강한 조직문화’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어떤 모습이 떠오르시나요? 많은 분들이 망설임 없이 반대 의견을 말하고 저성과자를 가차 없이 책망하는 문화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강한 조직문화란 ‘구성원들이 문화에 대해 갖는 인식의 일치성이 높은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직원들에게 조직 문화에 대해 기술하라는 과제를 줬는데 겹치는 답변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많다면 조직문화의 강도가 세다고 표현합니다. 강한 조직문화와 약한 조직문화 중 어떤 것이 더 좋을까요? 조직문화에 대한 여러 연구를 보면 기업의 사회적, 기술적, 경제적, 정치적 외부환경이 안정적일 때는 조직문화가 강하든 약하든 성과의 차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반면 이 환경들이 복잡하고 불확실할 때는 강한 조직문화를 가진 기업이 약한 조.. 2024. 4. 19.
조직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질문, ‘지금 당신은 행복한가요?’ 금연, 운동, 독서, 저축, 금주. 매년 1월이면 이 5가지가 유독 사람들의 입에서 자주 회자되곤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공통된 행동은 단연코 ‘새해 목표 실천하기’ 일 것입니다. 그리고 대개의 경우 안타깝지만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접어들 때 한 해를 반성하며 다시 한번 야심 차게 똑같은 목표를 세우고는 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매년 이렇게 새해 목표를 세울까요? 혹자는 건강을 위해서일 수도 있고, 가족과의 약속이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에 맞춰서 적합한 활동과 목표치를 잡을 것이기에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좀 더 깊게 들어가 보면 그것은 결국 한 단어로 귀결된다고 봐야 합니다. 바로 ‘행복’입니다. 우리는 행복을 보다 오래, 그리고 빨리 경험하고자 노력하는 것이라 .. 2024. 4. 6.
발전적 피드백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동료평가의 길 (feat. 소통의 장) 동료평가는 성과 측정이 아니라 성장을 지원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2013년 즈음, 미국 경영계를 중심으로 직원 간 순위를 매기는 상대평가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는 반성의 물결이 일었고, 마이크로소프트 등 발 빠른 곳들은 상대평가 폐지 대열에 합류했으며 2015년에는 상대평가의 원조 잭 웰치도 더 이상 상대평가 방식이 시대에 맞지 않음을 인정했습니다. 국내에서는 포스코가 가장 먼저 연말에 일괄적으로 진행하는 상대평가제도를 폐지하고 ‘상시 성과평가 제도’를 시행했다가 월 단위 평가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직원들의 민원에 따라 기존의 평가제도로 회귀한 이력이 있습니다.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리더의 일방적 평가에서 다면평가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동료평가’ 방식이 자연스럽게 대두됐습니다. 삼.. 2024. 3. 31.
리모트워크 시대, 성장을 경험하게 하는 업무환경의 중요성 근래 들어 ‘조직문화’는 조직을 구성하는 근본 요소로 받아들여지며 전에 없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조직문화와 관련해서는 OKR, 애자일, 직원 경험 등 수많은 도구나 주제가 화제에 오르고 있지만, 본격적인 리모트워크의 시대에 접어든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조직문화의 핵심은 바로 구성원이 끊임없이 성취와 성장을 경험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조직문화가 단순히 정서나 분위기의 개념에서 벗어나 조직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의 총체이자, 조직을 구성하는 요소들의 구현 형태를 결정하는 근원으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한 이후로, 조직문화에 대한 기업들의 지원과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요즘입니다. 지난 10여 년간 조직문화에 관한 특별한 접근법이 없던 기업에서 젊고 열망에 가득 .. 2024. 3. 18.
스타트업 리더는 달라야 하는 이유 (feat. 추구하는 목표의 차이) 대기업이 성과를 추구한다면, 스타트업은 성장을 추구합니다. 그리고 이런 방향성의 차이는 리더십 결의 차이를 만드는데요. 스타트업의 리더는 특히 성공한 스타트업의 리더십을 무조건 따라가기보다는 자기 인식을 바탕으로 그 조직만의 리더십 스타일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또 리더십 육성에 긴 시간을 쓰기보다 먼저 조직 내 리더 개개인이 조직이 생각하는 방향성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 구조와 시스템 구축에 힘써야 합니다. 1. 실제로 숨 쉬는 비전 기업의 성과보다 미래 가치가 중요한 스타트업, 실체 없이 가능성과 희망을 향해 달리는 곳이 스타트업입니다. 그렇기에 리더의 선명한 비전과 확신이 필수적이죠. 때문에 매 순간 ‘우리가 뭘 향해 달리는가’를 되새김질할 수 있는 회사의 비전이 상당히 중요합.. 2024.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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