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업/자기개발294 현직자들이 말하는 뻔하지 않은 일잘러 4가지 특징 (feat. 눈에 띄는 사람) 일 잘하는 사람은 어딜 가나 눈에 띄죠. 그들은 뭐가 다른 걸까요? 커뮤니티에는 팀장, 임원급 현직자들이 많은데요. 그들이 ‘일잘러의 특징’에 대해 논했습니다. 뻔하지 않은 얘기들이 나왔습니다. 1. 암묵지를 명시적 지식으로 변환할 줄 안다암묵지란 ‘학습과 경험을 통해 개인에게 체화되어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지식’입니다. 특히 직장생활에는 암묵지가 많고 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영업 타이밍을 잡는 능력이나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한 소통 방식 같은 것들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잘해?”라고 물어도 설명하긴 어렵죠. 성과가 뛰어난 사람에게 인수인계를 그대로 받더라도 퍼포먼스는 똑같지 않은 이유가 바로 이 암묵지 때문입니다. 일잘러는 이런 암묵지를 명시적 .. 2024. 6. 10. 백수의 서러움을 극복하는 4가지 방법 (feat. 존버의 정신) 세상에 수만 가지 일들이 있지만, 모두 손을 써서 한다는 공통점은 있습니다. 사무직은 키보드를, 생산직은 장비를 두드리고 매만지며 일을 하죠. 일을 그만두면 손이 놉니다. 그래서 백수(白手)라고 부르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흰 백자에 손 수자. “아이고, 백수라도 되어서 좀 쉬어봤으면 좋겠네”. 막상 백수가 되어보면 다릅니다. 나 없으면 큰일 날 줄 알았던 회사는 너무 잘 돌아갑니다. 세상은 말해 뭐 하겠어요. 내가 집에 있어도 사람들은 바삐 출근하고 지하철은 만원입니다. 내가 없어져도 세상은 신경도 안쓸 것 같습니다. 가족이 없으면 없는 대로 외롭고, 있으면 있는 대로 눈치 보입니다. 뒹굴거리는 내가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뭐라도 해야지 싶어 이력서를 돌려보지만 낙방할 때마다 상처만 커집니다. 하루하루.. 2024. 6. 10. 회사에서 찐친을 만들 수 있다는 생각 (feat. 진짜 친한 친구) 흔히들 ‘회사 동료와는 친한 사이가 될 수 없다’라고 말하지만 ‘회사에서 진정한 친구를 만났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습니다. 커뮤니티에 ‘회사에서 찐친(진짜 친한 친구)을 만들 수 있는가’라는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상반되는 댓글들이 달렸습니다. 오늘 소개드릴 댓글들에 대해 당신의 의견은 어떤가요. 회사에서 찐친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1. 찐친을 만들 수 없다 – 모인 목적부터가 다르다동료와 찐친이 될 수 없다는 댓글들은 대부분 ‘모인 목적’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애초에 일을 함께 하기 위해 모인 관계이기 때문에 친분을 쌓기 어렵다는 거죠. 친분이 쌓이더라도 가장 큰 공통의 목적인 일이 끝나면 자연스레 관계도 끝나게 됩니다. 이러한 이해관계가 적은 학창 시절의 친구와 직장에서 만난 동료가.. 2024. 6. 10. 지식 나눔이 문화가 되는 이유 (feat. AMA, Ask Me Anything) 지식은 비쌉니다. 전문직이거나 기업의 임원이면 1시간 면담이나 강연에 수백만 원을 받습니다. 전문가의 적절한 조언은 사업과 인생의 향방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강연 플랫폼이 잇따라 생겨나고 흥행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AMA.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다소 생경한 용어입니다. Ask Me Anything의 약자입니다. 실리콘밸리에서 성공을 경험한, 즉 수십, 수백 억을 번 사람들이 어느 날 온라인 플랫폼에 등장합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한마디 툭 던집니다. “AMA” 그의 성공을 동경하는 사람들이 질문을 올리면, 길고도 상세한 답변을 해 줍니다. 팔았으면 수백만 원 이상의 값어치를 할 텐데, 그냥 무료로 풉니다. AMA는 ‘쿨한 지식인’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미국을 넘어 한국에서도 지식인들.. 2024. 6. 9. 연봉 협상의 게임이론 (feat. 정해진 공식이 없는 협상) 협상에 정해진 공식은 없습니다. 매번 상대가 다르고 주어진 정보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상대에 따라, 상대가 가진 정보에 따라 최적의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는 것. 열 자리 곱하기 열 자리를 암산으로 1초 만에 풀었다는 천재 수학자 폰 노이만은 이를 ‘게임 이론’으로 표현했습니다. 경제학을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게임이론 때문에 골머리 좀 앓아 보셨을 겁니다. “경제학 안 해서 천만다행” 이라고요? 아닙니다. 게임이론은 내 삶 속에서도 쓰일 일이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연봉 협상입니다. 특히 이직할 때 연봉 협상은 더욱 어렵습니다. 나도 이직할 회사를 잘 모르고, 이직할 회사도 나를 잘 모릅니다. 내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 연봉을 제시받았다고 칩시다. 회사는 나에 대한 면접 결과를 갖고 있겠죠. 내가 별로라.. 2024. 6. 9. 실수를 방지하기 위한 자기만의 시스템 구축 (feat. 회사에서 실수) 일하다 실수를 했습니다. 한숨 한 번 푹 내쉬고 돌아보니, 나는 툭하면 실수를 해온 것 같습니다. 자잘한 실수든 꽤 큼지막한 실수 든요. 주변에서는 ‘실수는 누구나 해’라고 말하지만, 실수를 저질렀을 때는 그 말은 잘 들리지도 않습니다. 자책하게 되고 주눅이 들고 심하면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아, 난 왜 이리 칠칠맞을까. 주니어 직장인들의 이런 고민, 커뮤니티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또다시 실수할까 봐 걱정된다는 글이 툭하면 올라오죠. 실수는 정말로 해도 괜찮습니다. 다만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몇 가지 노력이 필요해요. 일단 내가 왜 실수를 했는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실수한 자신을 받아들이는 마인드도 중요하고요. 또 실수를 방지하기 위한 자기만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1.. 2024. 6. 9. 고된 영업인의 삶 (feat. 처럼 보는 사람에게 물건 팔기) 기가 막힌 제품을 만들었다 칩시다. 대기업이라면 TV 광고 등 마케팅을 해서 알리고, 소비자들이 어느 정도 알아서 사겠죠. 모두가 대기업 다니는 것은 아니죠. 심지어 대기업에서도 모든 상품이 마케팅 예산을 타내는 건 아니고요. 결국 누군가 발 벗고 나서 물건을 팔아야 하죠. 우리는 이를 영업이라고 부릅니다. 때로는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도 걸어야 합니다. 민망하고, 때로는 무시당합니다. 물건 사준다고 하면 천리길 머다 않고 가야 합니다. 영업인의 삶은 고됩니다.1. 처음 보는 사람에게 물건 팔기. 해도 해도 어려운 일TM은 전화 영업을 의미합니다. 최초 TM이란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영업하는 것이죠. 네, 사실 10년이든 20년이든 이걸 오래 한다고 익숙해 질리 만무하죠. 무식하게 전화 돌린다고 될.. 2024. 6. 9. 일머리, 일을 효율적으로 해내는 능력 (feat. 완성도 높은 결과물) 일머리. 일을 효율적으로 해내는 능력을 말하죠. 일머리 좋은 사람은 같은 업무라도 더 빠르게 해냅니다. 그러면서도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내놓습니다. 일 잘하는 사람일수록 야근 안 한다고 하잖아요. 일머리가 좋아서 그렇습니다. 그런 사람을 보면 감탄이 나옵니다. 동시에 일머리 없는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왜 나는 이리 어리바리하게 일할까. 저 사람처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막막합니다. 배운다고 키울 수 있는 게 아닌 것 같거든요. 1. 일머리는 하루아침에 키울 수 있는 게 아니다커뮤니티에 이 고민을 올린 분은 4개월 차 신입이었습니다. 일머리를 키우는 방법보다는 ‘지금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댓글이 많이 달렸습니다. 주니어 때는 일머리가 있는 게 더 이상하다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일머리를 키우기 .. 2024. 6. 9. MZ 세대가 팀장이 되면 생기는 변화 (feat. 직장인의 특징) MZ 세대. 80년 대 중반~00년 대 생을 말하죠. 이 새로운 세대가 어느덧 직장에 들어와 사원~대리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MZ 세대 직장인의 특징은 대강 이런 것들입니다. 회사보다 개인이 먼저다상사의 지시더라도 이유가 납득 돼야만 움직인다한 직장에 오래 다닐 생각이 없다 기성세대는 이런 의문을 품습니다. ‘MZ 세대가 팀장 역할을 잘할 수 있을까?’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 팀장이란 내가 아닌 조직의 뜻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직책이었거든요. MZ는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해야 하는 세대 같은데 그럴 수 없는 팀장 자리에 앉으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안 되는 거죠. 예상대로, 많은 댓글이 달렸습니다. 1. 일반화는 금물일단 ‘MZ 세대가 팀장 역할을 잘할 수 있을 것인.. 2024. 6. 9.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