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능력25

친구가 입이 가벼운지, 무거운지 파악하는 10가지 방 1. 비밀스러운 이야기 후 반응 보기가장 쉬운 방법은 작은 비밀을 이야기하고, 그 비밀이 외부에 퍼지는지 보는 거다. 너무 중요한 비밀은 피하고, 비교적 가벼운 개인적 이야기를 살짝 흘리자. 이 이야기가 다른 사람들에게 퍼진다면 그 친구가 입이 가벼울 가능성이 높다. 2.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하는가친구가 다른 사람들의 비밀이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자주 떠드는지 보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쉽게 하는 친구라면, 당신의 이야기도 마찬가지로 퍼질 수 있다. 반대로, 다른 사람들의 비밀에 대해 함구하고 신중한 모습을 보인다면, 신뢰할 만한 사람이다. 3. 민감한 정보에 대한 반응민감한 주제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할 때 그 친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중요하다. 연예인 가십 등에 관심이 많은 친구도 살짝 위험하다... 2024. 9. 26.
지능의 시대 (feat. 마법처럼 보였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될 것) 앞으로 몇십 년 안에 우리는 조부모님에게는 마법처럼 보였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 현상은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새롭게 가속화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극적으로 더 능력 있게 변해왔습니다. 우리는 이제 우리의 선조들이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일들을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가 더 능력 있는 이유는 유전적 변화 때문이 아니라, 사회의 인프라가 우리 각자보다 훨씬 더 똑똑하고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의미에서 사회 자체가 일종의 고급 지능입니다. 우리의 조부모님과 그 이전 세대는 위대한 것들을 건설하고 성취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누리는 인류 발전의 발판을 만드는 데 기여했습니다. AI는 사람들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도구를 제공하고, 우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없었던 새.. 2024. 9. 24.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 (feat. 언어는 무의식의 가능조건) 우리는 지금까지 현대에서 언어가 철학의 가장 중요한 주제가 되면서 여러 각도에서 언어현상을 설명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있었음을 살펴보았다. 인식주체가 이성의 능력을 갖고 자신의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인식의 대상으로 경험의 장 안으로 끌어들인다는 근대의 주체-객체-관계의 두 자리 모델이 인간경험에 대한 올바른 모형이 될 수 없음을 철학자들은 주장하였다. 그러한 주객관계를 다루는 주체철학은 이제 주체-주체-관계라는 상호주관성에 바탕한 새로운 철학에 의해 해체되어야 한다. 여기에서 모델이 되고 있는 것은 인간의 대화상황이다. 사유하는 주체는 대화하는 주체로 대치되어야 한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자신이 만들지 않은 하나의 세계에 내던져진다. 그 세계에 살면서 그는 그 세계에서 통용되는 삶의 문법을 배우며 성장한다... 2024. 7. 13.
평가의 시즌 (feat. 우직하게 일하는 곰과 끼부리는 여우) 연말 평가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도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부지런히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일한 것 같은데… 오히려 적당히 잔머리 굴리고 얍삽하게 일하는 동료가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커뮤니티에도 위와 비슷한 고충을 토로하신 회원님의 글이 올라와한 주간 화제였습니다. 높은 숙련도 덕에 같은 시간 더 많은 작업을 끝낼 수 있음에도, 일부러 더 적은 양만 마치고 나머지는 연장 근무나 특근으로 넘긴다는 것이죠. 그러면서도 팀장에겐 자기 혼자 헌신한다고 어필하며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겁니다. 우직하게 곰 같이 일하는 나 대신 얍삽하게 여우 스타일로 일하는 동료가 좋은 평가를 받을 것만 같다는 걱정. 여기에 회원님들은 어떤 조언을 남겼을까요? 1. 매사 열심히만 일하는 .. 2024. 6. 18.
새로운 업무, 상사 기분 맞추는 것 (feat. 회사 생활의 애환) 일만 잘하면 된다면 참 좋겠는데, 회사 생활은 그렇지 않죠. 일이 잘되는 것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일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예를 들면 상사에게 잘 보이는 일이요. 상사의 기분이 저기압일 때면 내가 잘못이 없어도 눈치가 보이고 비위를 맞추기 위해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게 됩니다. 비합리적인 이유로 감정을 쏟아내는 팀장을 마주하는 상황. 반복되다 보면 회의감이 듭니다. 회사원이라면 상사의 기분을 맞추는 게 당연한 걸까요?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다면, 커뮤니티에서 오간 소통을 확인해 보세요. 1. (어렵겠지만) 상사의 마음을 헤아려보기상사의 비위를 맞추는 게 직장인의 의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회사는 일을 잘하기 위한 곳이지 윗사람 기분 좋게 해 주려고 다니는 곳이 아니니까요. 그래선지 이런 어려움을 토.. 2024. 6. 18.
몸 담은 조직이 나랑 안 맞을 때 (feat. 사기업과 공기업) “사기업 vs 공기업 뭐가 좋아요?” “대기업 차장인데 스타트업 가도 될까요?” 350만 직장인 플랫폼답게 커뮤니티엔 직장과 관련한 밸런스 게임류 글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첫 취업 때도 물론이거니와 이직을 할 때도 모든 이의 최우선이자 영원한 관심사는 ‘내게 꼭 맞는 직장은 무엇일까’ 일 겁니다. 지난주 커뮤니티 내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글도 비슷한 맥락을 담고 있었습니다. 제목은 이러합니다. . 작성자의 주장을 압축하면 ‘공기업에선 현실에 안주만 하고 커리어 성장이 불가능하다’는 게 요지였는데요. 공기업은 ‘신의 직장’ ‘철밥통’으로 불리죠. 많은 이의 부러움을 살 법도 한데 이분은 퇴사를 꿈꾸셨습니다. 아무리 ‘신의 직장’이어도 우리의 직장 만족도를 완벽히 채워줄 순 없는 걸까요. 내게 맞는 조.. 2024. 6. 16.
회사원이 유명해져도 괜찮을까.. (feat. SNS 전성시대) ‘누구나 유명해질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몇 해 전부터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같은 SNS에서 연예인급 끼를 갖춘 일반인들이 하루아침에 셀럽이 되는 광경은 쉽게 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젠 일반 커리어 플랫폼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온라인 실무 강연 등으로 평범한 직장인들도 유명인이 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졌습니다. 방송인이나 SNS스타급 유명세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전문성을 인정받으면서 자기 브랜드를 갖추고 있는 직장인들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는 거죠. 덩달아 ‘나라고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닌 것 같은데…’라고 느끼시는 동료들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 관련 일을 하시는 분도 커뮤니티에 이런 바람에 대해 말씀해 주셨어요. 1. 평범해도 유명해질 수 있는 시대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우리는.. 2024. 6. 15.
사내 정치가 너무 싫은 당신 (feat. 능력과 사내 정치의 관계) 동료 A를 보면 참 잘합니다. 윗사람 비위를 잘 맞추고 소위 ‘싸바싸바’도 할 줄 압니다. 라인도 잘 타서 미래가 보장돼 보입니다. A를 보다 보면 회의가 듭니다. 업무 역량은 내가 더 뛰어난 것 같은데 다음 인사 평가는 A만큼 잘 받지 못할 것 같거든요. 정치할 줄 모른다는 이유 때문에요. 부조리하다는 생각이 들고 불만도 생깁니다. “회사에선 일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닌가? 정치질로 올라가는 거 진짜 꼴 보기 싫어” 이런 토로에 커뮤니티의 수많은 조언자들은 어떤 댓글을 남겼을까요. 1. 정치가 없을 순 없다근데 어느 집단에 가도 정치는 있잖아요? 정도의 차이일 뿐 상급자에게 잘 보이려는 시도는 어딜 가나 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우리는 관계가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되기도 하며 집단 내 우위에도.. 2024. 6. 15.
학벌 콤플렉스가 있는 당신에게 (feat. 다양한 능력이 필요한 시대) 혹시 학벌 콤플렉스가 있나요. 일이 잘 안 될 때, 인정을 못 받을 때 좋은 대학을 못 나온 게 이유라는 생각이 드나요. 커뮤니티에도 종종 같은 고민을 가진 회원님이 등장합니다. 학벌 어드밴티지는 분명 존재합니다. 네트워크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출신 대학의 이름만으로 자신감을 주죠. 여전히 학벌로 사람을 판단하는 상사도 있을 겁니다. 그럼 학벌 콤플렉스는 어쩔 수 없이 안고 가야 하는 걸까요. 그러고 보니 ‘학벌이 평생의 한이야’라고 말하는 선배들을 본 것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커뮤니티의 직장인들은 학벌 콤플렉스를 어떻게든 버려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1. 학벌을 문제라고 생각하면 악화일로다학벌은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되돌리기 불가능하거나 엄청나게 돌아가야 하죠. 이런 성질을 가진 학벌을 문제의 원인으.. 2024. 6. 1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