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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플로리아누스 블루므너(Oscar Florianus Bluemner), 미국, 화가, 1867-1938 오스카 플로리아누스 블루므너(Oscar Florianus Bluemner), 미국, 화가, 1867-19381892년 독일에서 미국으로 건너와  건축 경력을 이어갔다. 모더니즘 미술의 영향을 받아 점차 드로잉과 회화로 눈을 돌렸고 건축을 포기했다. 유럽  여행은  스타일의 극적인 변화에 박차를 가했다. 미국으로 돌아와 첫 번째 휘트니 비엔날레에 참여했으며 개인전을 가졌다. 비평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지만 판매량은 저조했고, 가난하게 살았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형성된반독 감정으로 뉴욕에서 뉴저지로 이주했고, 그곳에서 값싼 숙소를 찾아 가족과 반복적으로 이사했다. 1926년 아내가 사망하자  아들과 함께 WPA 예술 프로젝트의 도움으로 생계를 꾸려 나갔다. 1935년에 자동차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었.. 2024. 6. 21.
장건강을 지켜줄 6가지 수호신 (feat. 쾌변을 위한 장튼튼) 1. 프리바이오틱스장내 염증을 막아주는 비피더스 등 유익균의 먹거리다. 인슐린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장 질환과 당뇨 위험을 낮춘다. 판매하는 보충제도 있지만, 아스파라거스, 부추, 바나나, 마늘 등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 2. 섬유소해로운 박테리아가 자라는 걸 막고 비피더스, 유산균 등 유익균의 번식을 돕는다. 사과, 돼지감자, 블루베리, 병아리콩, 렌틸콩 등에 풍부하다. 3. 발효 음식김치, 요구르트, 발효 두유 등은 만성 장질환을 일으키는 장내 세균을 억제한다. 비피두스균을 강화한 요구르트는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유당 불내증을 완화한다. 유산균을 강화한 요구르트는 염증성 장 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단, 설탕이 많이 든 가공 요구르트는 피하는 게 좋다. 4. 폴리페놀장내 세.. 2024. 6. 21.
반얀그룹의 럭셔리 리조트 카시아(Cassia) 속초 (feat. 바다가 보이는 전망) 7월과 8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강원도 속초가 들썩이고 있어요. 새로운 리조트와 호텔이 속속 개장하며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주목받은 이름이 ‘카시아 속초’에요. 지난 6월 1일 문을 연 반얀그룹(구 반얀트리 그룹)의 럭셔리 리조트죠. ‘카시아’란 이름이 국내선 살짝 생소한데, 올해 30주년이 된 반얀그룹의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예요. 현재 인도네시아 빈탄과 태국 푸켓에서 운영 중이고 필리핀 마닐라와 중국 등지에 개장이 예정돼 있어요. 과연 뭐가 어떻게 다른지, 직접 다녀왔어요. 1. 전 객실 오션뷰, 관광지 중심에…토요일 아침, 서울에서 강원도 속초로 향하는 서울양양고속도로는 막혀요. 연휴기간이라면 하염없어요. 그래서 아침 일찍 출발하려 했지만 몸과 마음은 늘 따로 놀아요. .. 2024. 6. 20.
유럽 여행에서 발견한 영감의 순간들 (feat. 여행을 끝내고 일상으로..) 1. 여행을 준비하는 자세새로운 포인트들을 찾으려면, 그걸 발견할 수 있는 '시각'을 가져야 해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것들을 한 번 더 톺아보는 과정이 필요했어요. 소위 '영감 안경'을 쓰기 위해 13시간 비행시간에서도 나름의 준비를 했습니다. 제가 한 것은..? 4년 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찾은 것입니다. 바로 김석현 작가님이 쓰신 이라는 책이에요.  '먹거리에서 라이프스타일까지, 파리 사는 마케터의 유럽 마트 관찰기'라는 부제에 맞게, 마트나 식료품점에서 새로운 트렌드, 라이프 스타일을 캐치한다는 작가님의 관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나라 사람들의 생활양식이나 소비 패턴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여주는 곳이 바로 마트더라고요! 저에게는 2주 정도의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그래도 새로운 '눈'을 갖고 하.. 2024. 6. 20.
옆 자리에 앉아있는 월급 루팡 (feat. 슬기로운 대처방법) 월급 루팡, 혹은 프리라이더(무임승차자). 맡은 일은 제대로 안 하면서 월급은 잘 받아가는 사람을 말하죠. 회사 입장에서는 골치입니다.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뿐더러 사무실의 분위기도 흐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의욕을 꺾고 대충 시간만 때우는 행태가 전염되기도 하죠. 리더일수록 월급 루팡 때문에 피해를 많이 받고, 불만이 커집니다. 그래선지 관리자급의 회원이 많은 커뮤니티에는 이런 질문이 자주 올라옵니다. 월급 루팡, 어떻게 대해야 하죠? 1. 프리라이더는 어디에나 있다프리라이더는 어느 조직에나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5인 이하 스타트업이 아닌 이상 회사에서 게으름이 티 나지 않을 정도로만 일하는 프리라이더는 막을 수 없다는 말이죠. 맞는 말입니다. 회사의 모든 인원이 주도적으로 기.. 2024. 6. 19.
야근이란 무엇인가? (feat. 칼퇴, 좋은 직장의 지표) 칼퇴, 워라밸… 이 단어들을 한 번도 못 들어봤다면 속된 말로 ‘간첩’이죠. ‘칼 같은 퇴근’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라고 설명해 주는 게 촌스러울 만큼 너무 널리 알려진 줄임말들입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야근 없이 칼퇴해 워라밸을 지킬 수 있는 직장, 이게 좋은 직장의 지표가 된 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야근 기피를 못마땅해하는 의견도 여전히 많습니다. 자기가 맡은 일 앞에서 지나치게 워라밸만 따지고 든다는 거죠. 야근을 기꺼이 할수록 일에 대한 책임감도 강할 거라는 시각도 깔려 있습니다. 최근 커뮤니티에서는 이 ‘야근’을 둘러싸고 회원님들 간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야근이란 무엇인가. 회원님들은 야근에 대해 어떤 정의를 내리셨을까요. 1. 야근은 책임감의 지표가 아닙니다오늘 안에 일을 끝내야만 회사.. 2024. 6. 18.
평가의 시즌 (feat. 우직하게 일하는 곰과 끼부리는 여우) 연말 평가의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올해도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부지런히 이리 뛰고 저리 뛰며 일한 것 같은데… 오히려 적당히 잔머리 굴리고 얍삽하게 일하는 동료가 매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커뮤니티에도 위와 비슷한 고충을 토로하신 회원님의 글이 올라와한 주간 화제였습니다. 높은 숙련도 덕에 같은 시간 더 많은 작업을 끝낼 수 있음에도, 일부러 더 적은 양만 마치고 나머지는 연장 근무나 특근으로 넘긴다는 것이죠. 그러면서도 팀장에겐 자기 혼자 헌신한다고 어필하며 좋은 평가를 받는다는 겁니다. 우직하게 곰 같이 일하는 나 대신 얍삽하게 여우 스타일로 일하는 동료가 좋은 평가를 받을 것만 같다는 걱정. 여기에 회원님들은 어떤 조언을 남겼을까요? 1. 매사 열심히만 일하는 .. 2024. 6. 18.
새로운 업무, 상사 기분 맞추는 것 (feat. 회사 생활의 애환) 일만 잘하면 된다면 참 좋겠는데, 회사 생활은 그렇지 않죠. 일이 잘되는 것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일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예를 들면 상사에게 잘 보이는 일이요. 상사의 기분이 저기압일 때면 내가 잘못이 없어도 눈치가 보이고 비위를 맞추기 위해 이리저리 머리를 굴리게 됩니다. 비합리적인 이유로 감정을 쏟아내는 팀장을 마주하는 상황. 반복되다 보면 회의감이 듭니다. 회사원이라면 상사의 기분을 맞추는 게 당연한 걸까요?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다면, 커뮤니티에서 오간 소통을 확인해 보세요. 1. (어렵겠지만) 상사의 마음을 헤아려보기상사의 비위를 맞추는 게 직장인의 의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회사는 일을 잘하기 위한 곳이지 윗사람 기분 좋게 해 주려고 다니는 곳이 아니니까요. 그래선지 이런 어려움을 토.. 2024. 6. 18.
직원들이 내맘 같지 않을 때,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 (feat. 사장과 직원) “직원들이 내 맘 같지 않게 일을 합니다. 의욕이 없어 보여요” “충분히 기다려줬는데도 직원의 능력치가 기대 이하입니다” CEO/법인대표 커뮤니티에는 이 같은 대표님들의 고민 글이 자주 올라옵니다. 대표 입장에선 충분히 잘 대우해 준 것 같은데, 직원들이 원하는 만큼 따라주질 않는 거죠. 그러나 특히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 등 인력 수급이 부족한 여건에선 그 직원을 자르거나 방치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이럴 때 대표님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임을 명심하세요우선 대표님 스스로가 너무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진 않은지 점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엉망은 아니었으나 갈수록 능률이 떨어지는 직원에겐 번아웃 등 심리적 동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너무 높은 기대치가 의욕을 더 떨어뜨릴 수 있습니.. 2024.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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