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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887

첫 끼가 제일 중요! 살찌는 최악의 5가지 아침 식사 메뉴 건강한 아침 식사를 원한다면 설탕과 밀가루를 피하고 섬유질과 단백질이 포함된 균형 잡힌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자. 1. 설탕 폭탄, 시리얼시리얼은 영양분이 강화된 제품처럼 보이지만, 대부분 설탕 덩어리다. 혈당을 급격히 올려 잠깐의 에너지를 공급할지는 몰라도, 곧 피로와 허기를 느끼게 만든다. 통곡물 시리얼이나 설탕이 적은 그래놀라에 신선한 과일을 곁들이는 것이 훨씬 낫다. 2. 달콤한 맛의 요구르트딸기 맛, 바닐라 맛 요구르트는 사실 디저트에 가까운 제품이다. 설탕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아, 혈당 상승과 체중 증가를 불러올 수 있다. 플레인 요거트에 과일이나 견과류를 추가해 보자. 훨씬 건강하고 맛도 좋다. 3. 프랜차이즈 스무디건강 음료라는 이미지는 완벽한 착각이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스무디는 과일시.. 2024. 12. 10.
과학자들이 말하는 러너스 하이 5가지 부작용 러너스 하이 때 체내에서 생성되는 ‘엔도카나비노이드’는 대마에 들어 있는 정신 활성 화합물이기도 하다. 1. 운동 중독지난 30여 년 간 러너스하이는 ‘엔돌핀 분비’로 인한 행복감이라고 알려져 왔으나, 최근 연구는 다르다. 통증 완화, 불안과 스트레스를 감소케 하는 체내에 자연 생성 화학물질 ‘엔도카나비노이드’가 주요 작용물질이라고. 러닝을 하지 못해 짜증이 나거나, 우울감이 들거나, 다쳐도 뛰는 정도라면 이로 인한 중독을 의심할 수 있다. 2. 부상 위험 증가엔도카나비노이드는 주로 신경전달, 면역 반응, 통증 조절, 기분 조절에 관여하며 대개는 긍정적 효과를 발휘한다. 하지만 이 균형이 깨질 경우 통증에 둔감한 상태가 될 수 있다. 관절, 근육, 인대가 아픈데도 이를 느끼지 못한다면 이는 곧바로 부상으.. 2024. 12. 10.
말리카 파브르(Malika Favre), 프랑스, 삽화가, 1982-현재 말리카 파브르(Malika Favre), 프랑스, 삽화가, 1982-현재프랑스 출신의 '말리카 파브르'는 단순한 일러스트에 기하학적 패턴을 결합시키는 그래픽 아티스트입니다. 선천적으로 심한 사시를 가지고 태어나 수술로 교정을 했지만, 그녀는 여전히 일반 사람들과는 다르게 사물을 봅니다. 3D로 볼 수 없고, 세상을 평평하게 보고 있답니다. 그래서 그녀는 빛과 그림자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색상에 무척 민감합니다. 그리고, 작품에서도 서로 대조적인 최소한 색깔만을 사용해서 작업을 하죠. 사람들은 그녀의 작품 스타일을 '팝아트와 옵아트(Optical Art : 시각적 환상을 이용한 작품)의 만남'이라고 부른답니다. 지금은 런던과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그녀는 유명 잡지의 표지, 축제 포스터, 광고.. 2024. 12. 10.
알베르토 모로코(Alberto Morrocco), 스코틀랜드, 예술가, 1917-1998 알베르토 모로코(Alberto Morrocco), 스코틀랜드, 예술가, 1917-199820세기 초 이탈리아에서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스코틀랜드로 이민 왔던 화가의 아버지는 Marrrocco였지만, 출생신고 때 직원의 실수로, 화가의 이름은 Morrocco가 되어버렸습니다. 여하튼 '알베르토 모로코'는 14살 때 미술학교에 조기입학한 이후, 스코틀랜드의 예술 발전에 교육자로서 평생 공헌했습니다. 2차 대전 중에는 이탈리아 이민자라고 감옥에도 갔었으나, 전쟁이 끝난 후 처음으로 이탈리아를 방문하여 지중해의 빛과 색상에 반해버렸죠. 1920~30년대 아방가르드의 영향을 많이 받기는 했으나, '알베르토'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밝은 색상의 정물화와 바다풍경, 삐에로 등을 그렸습니다. 그의 세자녀 모두 아버지를 따라.. 2024. 12. 10.
반려동물과 겨울 호캉스 가능한 국내 호텔 3곳 언제 어디서나 함께 떠나는 겨울 휴가. 1.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는 반려견과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펫밀리(펫+패밀리) 패키지’를 운영 중이다. 객실 내에는 배변 패드, 식기류, 전용 침대는 물론, 원목 투웨이 스텝 계단까지 세심하게 준비되어 있다. 웰컴 선물로 제공되는 트래블 키트와 간식도 마련되어 있고, 호텔과 연결된 마곡 서울식물원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펫밀리 패키지는 12월 31일까지 한정 운영되니, 올해를 마무리하며 반려견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서두르자. 주소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 12로 10 2. 소노펫 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반려견의 신라호텔’로 불릴 만큼 소노펫 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는 모든 시설이.. 2024. 12. 9.
포항 곤륜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feat. 인생 샷 명소로 딱!) “어머 너 몇 살이니? 힘들지 않아?”정상에서 내려오던 이들이 비탈진 길에 멈춰 서서 신기한 듯, 아니 듣기에 따라선 애처롭게 묻고 있어요. “올해 두 돌 됐어요. 해봐. 할머니가 나이 알려줬잖아.”얼핏 올려다보니 젊은 할머니가 어린 아가와 거북이걸음이에요. 오가는 이들의 눈에 족히 40°는 돼 보이는 비탈길을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생경하고 위태롭게 보였을까. “파이팅”이란 응원 뒤에 “오늘 집에 가면 정말 푹 자겠다”란 걱정이 뒤따랐어요. 그랬거나 저랬거나 아이는 그야말로 신이 났어요. 길가에 핀 들꽃이 신기한지 가다 말고 한참을 바라보네요. 할머니의 눈에도 잠시 쉬는 모습이 안타까웠는지 이번엔 안고 길을 나섭니다. “조금만 더 오르면 깜짝 놀랄 풍경이 기다리고 있다네. 한번 가볼까? 힘들면 얘기하고... 2024. 12. 9.
알렉스 카츠(Alex Katz), 미국, 예술가, 1927-현재 알렉스 카츠(Alex Katz), 미국, 예술가, 1927-현재대담한 단순함과 강렬한 색상이 특징인 '알렉스 카츠'의 그림은 대부분이 폭 3~4m가 되는 커다란 작품들입니다. 1960년대 초 영화와 TV, 빌보드 광고 등의 영향을 받아, 과감한 클로즈업과 대담하게 잘린 구성으로 작업을 하죠. 내를 모델로 한 인물화와 추상적인 풍경화를 많이 그리는, 97세의 노익장 화가는 지금도 사다리에 올라가 대작을 제작하고 있답니다. 그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년 동안 바라본 사계절 풍경을 나무와 자연에다 담아서, 지난여름 뉴욕 MoMA 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Seasons"라는 타이틀로 선보인 신작들은, 커다란 작품 규모와 과감한 구성으로 인해 관람객들을 계절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답니다. 단순한 .. 2024. 12. 9.
12,500년 전의 벽화, 고대인의 시스티나 성당 (Sistine Chaple of the ancients) 12,500년 전의 벽화, 고대인의 시스티나 성당 (Sistine Chaple of the ancients)몇 년 전, 남미 콜롬비아의 아마존 지역에서 1만 2500년 전의 고대 벽화가 발견되었습니다. 강을 따라 12km에 이르는 암벽에 수만 점의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멸종된 동물부터 춤추는 사람, 제사 지내는 사람, 번지 점프 등 동물과 인간의 다양한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인류의 미스터리를 담고 있는 이 벽화는 "고대인의 시스티나 성당 (Sistine Chaple of the ancients)"이라 이름 붙여졌는데, 그 옛날 선사시대의 인간과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해주네요.                                                         .. 2024. 12. 9.
한강(Han Kang), 노벨문학상 수상작,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 표지 한강(Han Kang), 노벨문학상 수상작, 채식주의자(The Vegetarian), 표지노벨문학상 수상작 "채식주의자"의 한국어판 표지 그림은 '에곤 쉴레'의 "네 그루의 나무"입니다. 우울한 적갈색의 나뭇잎과 앙상한 몸으로 곧게 서있는 에곤 쉴레의 회색빛 나뭇가지가, 소설의 주인공 영혜를 닮았습니다.  채식을 하면서 점차 나무가 되어가는 주인공의 마른 육체와 영혼을 상징하는 나무들의 그림이죠.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판되었던 이 책의 표지는 각각 어떤 모습들인지 둘러보세요.                                                                                                      About It The Vegetarian w.. 202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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