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퍼서(Sarah Purser), 아일랜드, 예술가, 1848-1943
사라 퍼서(Sarah Purser), 아일랜드, 예술가, 1848-1943 '사라 퍼서'는 아일랜드의 더블린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아일랜드 기네스맥주의 양조장에서 일을 하며 딸을 스위스로 유학 보내 좋은 교육을 받게 했습니다. '아버지가 사업 실패하자, 그녀는 전업화가가 되기로 결심하죠. 그녀는 주로 초상화를 많이 그렸습니다. 여성이 받는 많은 제약을 극복하고, 아일랜드의 예술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답니다. 자신의 재능과 에너지, 그리고 친구들과의 우정 덕분에 매우 활동적으로 예술활동을 펼쳐나갔고 인정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스테인드글라스회사를 설립하여, 에술적으로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답니다. About Her Sarah Henrietta Purser (22 March 18..
2024. 2. 12.
이재효, 한국, 조각가, 1965-현재
이재효, 한국, 조각가, 1965-현재 조각가 이재효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나무, 돌, 못을 재료로 작업을 한다. 그리고 그 안에 자신을 반영하기보다는 최대한 ‘나’를 배제시킨 채 재료의 성질이 이끄는 대로 형태를 찾아 나간다. 나무의 투박한 껍질, 그 안에 숨겨진 부드러운 속, 아름답게 얽혀 있는 선들을 기하학의 틀에 넣어 다시 바라봄으로써 재료의 모습은 오히려 선명하게 다가온다. 거대하고 단호한 틀에 반하여 그 안에 담긴 재료의 모습은 셀 수 없을 만큼이나 다양하다. 그리고 비어있음과 차있음이 공존하며 그의 작업은 다시 커다란 하나의 형태를 구성한다. 그는 자신의 작업이 보는 이에게 난해하게 느껴지기를 바라지 않는다. 작업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구형은 어느 곳에서 바라보아도 같은 형태를 그려낸다. 반복..
2024. 2. 12.
에토레 티토(Ettore Tito), 이탈리아, 화가, 1859-1941
에토레 티토(Ettore Tito), 이탈리아, 화가, 1859-1941 베니스에서 평생을 살았던 '에토레 티토'는, 베니스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풍경을 주로 그린 이탈리아 예술가입니다. 어릴 적부터 그림을 시작했으며, "리알토의 수산시장"으로 큰 찬사를 받은 이후, 20년간 해마다 베니스 비엔날레에 그의 작품이 전시되었답니다. 나이가 들어서는 신화적이고 상징적인 주제의 그림을 그렸으며, 궁전과 성당 등에 대형 벽화도 제작했죠. 그리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등 속담 시리즈의 아르데코 그림을 통해, 패셔너블하고 독립성 강한 젊은 여성을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About Him Ettore Tito (17 December 1859 – 26 June 1941) was an Italian arti..
2024. 2. 11.